1인 기업가와 프리랜서를 구분하는 중요한 질문

지식 크리에이터로 사는 법 - 1인 기업 라이프
서지은 지음 / 인간사랑 / 2019년 12월

🔖'최종 결정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가', '나에게 이 일의 통제권이 있는가'는 1인 기업가와 프리랜서를 구분하는 중요한 질문이 된다. - 17p 서지은 📖<지식 크리에이터로 사는 법> 중에서

디지털노마드를 지향하는 1인기업가는 얼핏 프리랜서처럼 보인다. 특정 집단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프리랜서와 1인기업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바로 💪통제권의 유무다. 결국 지난번에도 이야기한 '내 삶의 통제권을 누가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다.

기존의 프리랜서 중 다수는 사실 소속이 없는 직장인에 다름이 아니다. 그들은 어디까지나 계약 시 을의 위치에 있다. 언제나 일정치 않은 수입을 걱정하며 주어진 일을 처리하느라 바쁘다. 하지만 1인기업가는 자신이 확보한 통제력을 통해 본인의 전문성과 브랜딩을 꾸준히 쌓아간다.

디지털노마드인 1인기업가들은 심지어 💸수익이 일정 부분 줄어들더라도 필요한 분야의 📚타이탄의 도구들을 수집하고 자신의 💡레벨을 높이는 것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그 과정을 거쳐 해당 분야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직원을 구한다.

직원 교육을 끝내고 사업이 다시 정상 궤도에 안착하면 드디어 내가 아닌 돈이 돈을 버는 자동화 시스템(구조)을 구축한다. 그제야 비로소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

물론 그것은 끝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일 뿐이다. 디지털노마드가 💰경제적 자유를 바라는 건 탱자탱자 놀기 위함이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다. 하루라도 더 젊을 때 성공해서 아무것도 안 하고 놀고먹고 싶어 디지털노마드가 되려 하는가? 물론 안 될 건 없지만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그렇게 되긴 쉽지 않을 거다. 인간은 일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동물이니까.

오늘의 결론은 어차피 사람으로 태어나 평생 일해야 하는 거, 디지털노마드로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