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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 난 너무 내가 싫다. 나 혼자만 뒤로 쳐지고 있는 기분... 스트레스는 엄청 받지만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기분.. 거기다가 쓸데없이 연애만 하고 있는 기분. 연애가 나를 즐겁게도 하지만 불안하게도 한다. 이런 좋은 시절 보낼 때가 아닌데..라는 생각이 든다. 머리 아프다 10월부터는 어떻게든 잘 해나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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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nta, Centennial Olympic Park에서 4th of July 기념 불꽃축제를 보았는데,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불꽃축제를 크게 했다.  :)

물론 미국 건국기념일을 축하하는 거지만,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내일 모레인 나의 개인적 입장에 초점이 안맞춰질 수 없었다.

불꽃들은 
영어 하나 제대로 못한 채로 왔지만
그래도 1년 반동안
생각보다 훨씬 더 치열하게 살았던 나를 축하해주듯
밤하늘 아래에서 반짝반짝 터졌다. 속시원히 펑펑. 너무 이쁘게.

이런 느낌은 정말 처음으로 느낀건데
정말 1년 반동안의 미국생활중 중요했던 사람들이
파노라마처럼 내 머릿속을 지나갔다.

특히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
노래에 맞춰서 폭죽을 터트려줬을때는
초 감정적이게도 '아 정말 세상은 살만해'라는 생각에
눈물이 찔끔났다. (정말 찔끔)

힘든 건 세발의 피로 치부될만큼 즐거웠던 것밖에 없었던 미국생활
불꽃만큼 이뻤던 내 미국생활
확실히 배울점이 많은 나라인 미국

마지막까지 미국이 '너희 나라 잘돌아가고 다시 방문해줘~'라고 말하는 듯한 밤이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이젠 이 좋았던 생활은 추억으로 덮어두고
다시 우리나라에서 또 한번 치열하게 그렇지만 즐기면서 살아야지.

ByeBye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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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돌아가니까
돌아가기전 마지막으로 아틀란타 즐기고 있는 중~~

돌아가선 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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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etter to Tracy 2. Developing pictures 3. Getting my deposit back 4. Giving donation stuff to Travis 5. Letter to Amy 6. Art Appre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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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마음을 컨트롤못할때 화가난다 생각을 떨쳐버릴려고했는데 그러지 못할때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지를 느낀다 내머리속에서 일어나는 일조차 내가 컨트롤못하다니 콜이 좋아한다고 한국가지말라고 한 이후부터 콜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내가 좋아했었나? 아니면 콜이 좋다고 하니까 그저 마냥 좋아진건가? 그렇게는 보기 싫은데.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더니, 언제는 결혼조차 하기 싫었는데 또 지금은 남자생각하고 있다. 왜 하필 이런일이 한국가기바로전에 또 터지는건지 가지말라고 한 말을 듣고 정말 조금 더 머무르고싶은 이 내 마음이 잘못된건지. 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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