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44 스티븐슨의 이런 생각은 정말 근사해요!
세상엔 수많은 것들이 넘쳐나니 우리는 모두 왕처럼 행복해야 한다.
이건 사실이에요. 세상은 행복으로 넘쳐나고 사람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만큼 충분해요. 우리는 다가오는 것을 맞이할 자세만 되어 있으면 돼요. 그 비결은 바로 유연한 마음가짐이에요. 특히 시골에서는 즐거운 일들이 정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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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1 자랄 때 아무리 많은 어려움을 겪더라도, 누구나 어린 시절을 돌아봤을 때 떠올릴 행복한 기억이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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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1 저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 상상력이라고 생각해요. 상상력이 있어야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수 있어요. 친절과 공감과 이해심도 생겨요. • • • 저는 아이들에게 ‘의무‘라는 단어도 알려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끔찍하고 혐오스러운 단어예요. 아이들은 뭐든지 의무감에서 하면 안 돼요. 사랑에서 우러나와서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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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8 아, 아저씨, 정말 신나요! 샅샅이 둘러보고 싶어 날이 밝을 때까지 못 기다리겠어요. 저녁 8시 반인데, 촛불을 끄고 잠을 청해 볼래요. 농장 사람들은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난대요. 아저씨도 이런 재미를 느껴 보셨나요? 지금의 주디가 그동안 제가 알던 주디가 맞는지 도무지 믿기지 않아요. 아저씨와 하느님이제게 과분할 정도로 베풀어 주셨어요. 정말 정말 정말로 좋은 사람이 되어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꼭 그럴 거예요.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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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6  이렇게 기운 빠지는 일들만 줄줄이 일어나는 걸 보신 적 있으세요? 인생에서 인격이 필요한 건 큰 문제가 생겼을 때가 아니에요. 큰 위기가 닥쳤을 때 용기를 가지고 일어서서 비극에 맞서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일상의 사소한 짜증거리들을 웃음으로 넘겨야 할 때, 바로 그런 때 정신력이 필요한 거죠.
전 앞으로 바로 그런 정신력을 키울 겁니다. 인생을 ‘최대한 능수능란하고 정정당당하게 승부해야 하는 게임‘ 정도로 여기려고 해요. 그래서 져도 어깨 한 번 으쓱하고는 웃어넘길 거예요. 이길 때도 마찬가지고요.
말하자면, 저는 대범한 사람이 될 거예요. 사랑하는 아저씨,
줄리아가 실크 스타킹을 신고 다녀도, 벽에서 지네가 떨어져도 다시는 불평하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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