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사다.

가방을 사다.

신발을 사다.

.

.

.

책이 왔다.

라고 쓰던 날로 돌아가고 싶다.

 

나는 돈을 주고 물건을 산 것과 다름 없구나.

이번일로 현실직시!

출판사와 작가에게 놀아난 기분 유쾌하지 않다.

 

더 유쾌치 않은건 해결할 능력이 없다는 것!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김정우 2017-07-06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혹시 비달사순 고데기 안파시나요? 빨간색 반구형이요ㅠㅠ
 
책은 도끼다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타가 일부 있지만 수월하게 읽을 수 있다. 책 읽기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쓴 글로 편안하면서도 열정을 불러 일으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새의 늪 1
황미나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드디어 나왔어요 얼마만에 다시 읽는건지 감동 가득이에요^^ 사실 1권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만화의 특성상 그렇고 초기작이라 그림체의 거친면도 있네요 예전엔 몰랐던 부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헤아려 본 슬픔 믿음의 글들 208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강유나 옮김 / 홍성사 / 200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들여왔을 때

내가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을 읽을 거라곤 생각지 못했다.

 

아버님께서 가신지 삼주가 되었다.

예감했었지만 그렇다고해서 적응이 되는건 아니라는 사실...

 

앞부분은 집중키 어렵고 조금 산만한 전개다.

그와 그의 아내 H에 대해 아는게 전혀 없는 상태에서 그의 독백을 듣기란...

그러다 밑에 문장을 만나며 머리가 깨이는 느낌이었다.

 

그 이유를 설명하기란 아주 간단하다. 우리는 사랑하는 이들의 얼굴을 아주 다양하게, 수많은 각도로, 여러 가지 빛 아래에서, 여러 가지 모습(깨는 모습, 잠든 모습, 웃는 모습, 우는 모습, 먹는 모습, 말하는 모습, 생각하는 모습)으로 보아 왔기 때문에, 그 모든 인상들이 우리 기억으로 떼지어 몰려와 결국엔 그저 흐릿함으로 퇴색해 버리고 만다.

 

얼굴을 떠올리려해도 확 다가서지 않는 이 느낌이 무엇인가 했는데 너무도 다양한 모습을 오랫동안 보아왔기에 어떤 특정한 이미지로 나오지 않는 것이다.

 

경험하기 전에

아니 경험했더라도 누구나 느끼는 바가 다르다는 걸 또 알게 된다.

아득한 꿈같은 이런 느낌이 존재할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이제 펼친지 며칠째... 다 읽은 후 이 글은 다시 쓸 것 같다.

 

슬픔은 여전히 두려움처럼 느껴진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어중간한 미결 상태 같기도 하다. 혹ㅇ느 기다림 같기도 하여 무슨 일인가 일어나기를 막연히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슬픔은 삶이 영원히 임시적이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무언가 시작한다는 것을 가치 없어 보이게 한다. 나는 차분히 안정할 수가 없다. 하품을 하고 몸을 뻗대며 담배를 너무 많이 피운다. 지금까지 나는 너무 시간이 없었다. 이제는 시간밖에 없다. 거의 순수한 시간, 그 텅 빈 연속만이 있는 것이다. 56쪽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galmA 2015-01-23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로 말씀드립니다. 기운내시길. 마음이 힘겨우실테니 답글은 안 주셔도 됩니다.

메르헨 2015-01-23 15:07   좋아요 0 | URL
마음이 산란하여 글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데 순간순간 그렇구나 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한국사회,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 박형준의 공진국가 구상
박형준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회현상들을 보면 다음 세대를 걱정하지 않을 수없다.
공진국가...이런 사회가 되어야할텐데 누가 나설 것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