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독자서평단 활동 종료 설문

•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히틀러의 딸-상상밖의 소재와 전쟁과 올바른 삶, 올바른 지도자에 관한 깊은 생각을 남긴 책.

• 서평단 도서의 문장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구절
개가 남긴 한마디 중 "국세청"
-통쾌하고 신랄하게 꼬아준 이야기. 블랙 코메디. 최근 본 가장 통쾌한 이야기 였다.

•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히틀러의 딸
개가 남긴 한마디
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
발라아빌루
-이렇게 4권만 ...뽑아봅니다.^^ 

즐겁게 책을 기다렸고 그 설렘...  

끝무렵에 다시 출근하게 되어 시간이 없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읽고 싶었던 책이라 기뻐하며 한장 한장 넘겼었다. 

아쉬움도 있고...사실 의무감도 있었는데 그건 속 시원하게 털어낸 느낌이다. 

2기...또 선정되면 감사히 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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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빔 디자인 전기 방석(구름핑크/블루/밀크 중 택 1)

평점 :
절판


어제 배송되어서 뜨끈하게 이용 중이네요. 
색감은 핑크색으로 화사하니 좋구요.
밑면은 미끄럼 방지형태로 되어 있어요.

버튼은 고온과 저온 두개로 나누어져 있는데
첨 출근해선 고온...그 후로 저온으로 두고 있는데
저온도 가만히 앉아 있으면 좀 뜨겁다 싶어요.^^
뜨거운게 싫으신분은 얇은 방석을 위에 하나더 올리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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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작은 학교]의 서평을 써주세요.
행복한 작은 학교 365일간의 기록 -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등교!
이길로 지음 / 글담출판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서문에 나오듯 공립 학교에도 이런 행복한 학교가 있을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글.
다큐멘터리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 책을 받았을때 정말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가 큰 탓인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처음 아이가 태어났을때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 생각했다.
돌 무렵엔 스폰지처럼 습득하는 아이가 천재 같았고
뭔가 더 시키고 싶고 더 많은걸 넣어주고 싶었다.
그러다가...아이가 나와 다르다는걸 알았다.
아이는 단지 어른보다 작은 사람이 아니라 전혀 다른 존재라는걸... 

그냥 네가 즐겁고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  
지금 내가 아이에게 바라는 단 한가지다.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다른 아이들...다른 사람들 모두가 행복해야겠구나...
한명의 올바른 사회구성원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학원으로 끌려 다닐 내 아이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답답해지곤 했다.

책 이야기를 해보자.
책은 짧게 짧게 이야기를 이어간다.
거기서 만난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아이들이 직접 기술한 것이 아니기에 어른의 시선일 수밖에 없다.
또한 이런 학교가 지금 이 곳 한 곳만 나왔기 때문에 다른 비교의 대상이 없고
다큐멘터리를 글로 옮긴 느낌이기에 상황묘사나 주변 설명이 부족하다.
차라리...소설식으로 쓰였다면 더 공감하기 쉬웠을지도 모르겠다.
그저 티비를 보듯...그림을 넘기는 수준의 책이 되고 말았다.
그점이 참으로 아쉽다...
선생님들의 구체적 이야기나 ... 생각도 들을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좋은점-
공교육 속에도 이런 학교가 존재할 수 있다는걸 ...희망을 보여준다.

한핏줄도서-
창가의 토토

추천대상-
다큐멘터리를 보고 더 궁금하신 분.
모든 선생님들과 교과부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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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NANA 20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그래...어떤 식으로든 렌을 더 이상 볼 수 없을거라는 생각했다
(스포일러일까?) 

그들의 이야길 파악했고 한참을 슬퍼했고 ... 우울했다.
그런데 여전히 꼬맹이 아이들의 정체가 궁금하다.

이 글이 일본 글이 때문일까?
아님 내가 모르는 세상에선 이런식의 만남과 사랑이 존재하는걸까? 

타쿠미와 레이라의 관계는 참을 수 없는 구역질이고
레이라와 렌의 관계는 동료 사이의 애정...
요즘 흔히 말하는 직장아내,직장남편...뭐,이런류인거 같다.
 
렌과 나나의 관계는 누구 하나가 없다면 존재할 가치가 없다는 느낌이랄까.
마지막 글에 ... 언제고 렌이 했던 말이 나온다.
죽을때 같이 가겠다고 ...그렇지만 결국 나나는 홀로 남게 되는거다.
 

나나는 죽도록 외로웠나보다.
엄마에게 버림 받았다는게 은연중에 사람에게 집착하고 사랑 받고 싶어하는 성격으로 굳어진게 아닐까 싶다.

표지는 너무나 아름답지만...그래서 더 슬픈 이제 길을 보여주는 20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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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2-06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나나가 도착했어요. 아직 못 봤어요. 슬프다고 하니 겁이 덜컥 나요ㅠ.ㅠ

메르헨 2009-02-06 15:00   좋아요 0 | URL
과정이 어찌 되었든 결론은...렌을 다시 볼 수 없다는...
이미 오래전에 예견했었지만 막상 닥치니...슬프네요.
 

새벽 출근...밤 퇴근...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올만에 일을 하는거라 재미있고 좋네요. 

아직 정신이 하나도 없고 매일 뒤죽박죽이지만 말이에요. 

출근 후 이것저것 책상정리하고 커피 한잔 마시고 글을 올립니다. 

모두 건강하시죠? 

쉬고 있을 때 더 많이 여행하고 더 많이 책을 읽고 더 많이 아이와 놀걸 그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상외로 갑자기 출근을 다시 하게 되어 더 그런 맘이 드는지도 모릅니다. 

늘...그렇듯...지금이 가장 좋은 때라는걸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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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9-02-04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출근하시는군요. 늘 그렇듯, 지금이 가장 좋은 때니까 또 그만큼의 장점이 있기도 하겠지요. 집에만 애들이랑 있다보니 새벽에 출근해서 자기만의 책상앞에 앉아있는 것도 조금은 부럽네요. 아이랑 건강하세요.

메르헨 2009-02-04 10:13   좋아요 0 | URL
네...쉬는 것도 좋았는데 또 출근을 하니 기분이 새롭네요.^^
저는 아직까진 괜찮은데...아무래도 강행군이라 조심해야겠어요.
아이는 아직도 골골 거린답니다.
작년말부터 입원을 두번이나 했더니 땡깡만 늘었어요.^^
미설님도 두 아이와 함께 건강하시길...

Mephistopheles 2009-02-04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드시겠습니다 경험상 쉬다 출근하는 것만큼 힘든 것도 없는데 말이죠.^^
건강 챙기면서 일하세요~~

메르헨 2009-02-04 10:14   좋아요 0 | URL
생활리듬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새벽형 인간이 된거죠.
어제는 아이 재우다가 밤10시에 잤답니다.헉...
쉴때는 말이죠...새벽3시 넘어서 잤거덩요.^^
네, 건강을 잘 챙겨야겠어요.^^고맙습니다.

마노아 2009-02-04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력적으로 힘들 때일 것 같아요. 그래도 뭔가 에너지도 차오르고 그럴 것 같아요. 메르헨님 화이팅!

메르헨 2009-02-04 15:51   좋아요 0 | URL
이제 겨우 일주일 좀 지났으니 앞으로 적응 잘 하면 좋겠어요.^^
주 업무는 같은데 파트가 다르거덩요.^^ 화이팅!!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