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10년차가 넘으니 이제 아침에 준비하는 시간이 10분이면 뭐 세수하고 머리감고 옷입고 다 한다.
물론 드라이나 화장 같은건 꿈도 못 꾸지만...
새벽출근에서 조금 이른출근으로 바뀌면서 잠도 늘어서 자꾸 늦잠을 잔다.
오늘 하고픈 말은 이게 아니고
남편...좀 일찍 일어나서 나 좀 깨워주면 안되겠니???(이건 허경환식으로 얘기하는 것임^^)
아침에 모닝커피와 모닝키스를 바라는거 아니잖아.
그냥 나보다 좀 일찍 일어나서 먼저 씻고 날 좀 깨워줘.
둘 다 피곤하지만
나보다 씻는데 더 오래 걸리고 밥도 드시는 당신이 시간을 더 많이 쓰니까
다 준비하고 날 깨워준다면 좋겠는데 말야.
그게 글케 안되는건가??
아...아침에 쪼금 짜증낸거 미안하지만 진짜 먼저 일어나서 나 좀 깨워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