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받는 사람들이 더 깊은 상처를 받는 것은
‘내가 이렇게 아파해도,
누구도 내 아픔을 이해해주지 못한다‘라는 생각 때문이다.
우리는 아파하는 이들을 향해
‘당신은 상처 입었지만, 망가지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해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상처 받았지만, 그 상처로 인해 완전히
무너지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일은 중요하다.
아직 당신의 심장은 생생하게 고동치고 있다고,
아직 더 많은 눈부신 나날들이 남아 있다고
말해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 정여울 -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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