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좋아서 - 정원을 가꾸며 나를 가꿉니다
더초록 홍진영 지음 / 앵글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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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일은 절대 내 생각이나 예상대로 풀리지 않는다.
노력한다고 실패를 피할 수도 없다.
여기서 실망하고 저기서 낙담하는 게 일이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게,
밥 먹듯 실패하니 도리어
실패의 무게감이 점점 가벼워지는 게 아닌가.
실패에 너그러워지고 종종 웃음이 나기도 했다.

무수한 실패는
나에게 산뜻한 체념을 가르쳤다.
뭐,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지.
그건 절망이나 열패감과는
전혀 다른 모양의 어떠한 희망이었다.

@ 더초록 홍진영 - 초록이 좋아서
앵글북스

정원일은 절대 내 생각이나 예상대로 풀리지 않는다.
노력한다고 실패를 피할 수도 없다.
여기서 실망하고 저기서 낙담하는 게 일이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게,
밥 먹듯 실패하니 도리어
실패의 무게감이 점점 가벼워지는 게 아닌가.
실패에 너그러워지고 종종 웃음이 나기도 했다.

무수한 실패는
나에게 산뜻한 체념을 가르쳤다.
뭐,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지.
그건 절망이나 열패감과는
전혀 다른 모양의 어떠한 희망이었다.

@ 더초록 홍진영 - 초록이 좋아서
앵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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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위한 마케팅 사고법 - 너답게 사고하라!
박진영 지음 / 굿멘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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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경영 판단을 내리는
가장 흔한 이유는,
올바른 질문이 무엇인지 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올바른 답부터 구하려고 서두르기 때문이다.˝
피터 드러커

‘왜‘라는 질문에 대한
강력한 답을 가진 사람은
어떤 고난과 역경 앞에서도
반드시 방법을 찾고 위대한 일들을 실현해나간다.

...

내가 이 사업을 통해
반드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박진영 - CEO를 위한 마케팅 사고법
굿멘토

"잘못된 경영 판단을 내리는
가장 흔한 이유는,
올바른 질문이 무엇인지 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올바른 답부터 구하려고 서두르기 때문이다."
피터 드러커

‘왜‘라는 질문에 대한
강력한 답을 가진 사람은
어떤 고난과 역경 앞에서도
반드시 방법을 찾고 위대한 일들을 실현해나간다.

...

내가 이 사업을 통해
반드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박진영 - CEO를 위한 마케팅 사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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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위한 마케팅 사고법 - 너답게 사고하라!
박진영 지음 / 굿멘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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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최고에게 배워야 하고,
또한 최고로부터 인정받아야 한다.

나는 성공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이
비즈니스의 본질적 개념을 이해하고
단순히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마케팅이 아닌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마케팅적 사고를 장착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너답게 사고하라
©박진영 - CEO를 위한 마케팅 사고법
굿멘토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최고에게 배워야 하고,
또한 최고로부터 인정받아야 한다.

나는 성공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이
비즈니스의 본질적 개념을 이해하고
단순히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마케팅이 아닌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마케팅적 사고를 장착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너답게 사고하라
©박진영 - CEO를 위한 마케팅 사고법
굿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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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안부
백수린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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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찌할 바를 모르겠을 정도의 아름다움이지?
내년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걸 볼 수 있을 테니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아름답지?˝

차도 건너편에 선 채로,
곧 져버릴 텐데도 만개한
꽃송이들에 점령된 한강변을 바라보는 동안
상하지 않은 꽃잎들을 바닥에서 주워 치마폭에 담던
선자 이모의 쭈그린 뒷모습이나,
선자 이모가 온전한 모양으로 떨어진
꽃송이를 하나 주워 내 머리카락 사이에 꽂아줄 때
귓등에 닿았던 손가락의 감촉 같은 것들이
긴 시간을 거슬러와
이상하게 나의 마음을 흔들었다.

...

끝나지 않고
계속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소설.
© 백수린 - 눈부신 안부
문학동네

"정말 어찌할 바를 모르겠을 정도의 아름다움이지?
내년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걸 볼 수 있을 테니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아름답지?"

차도 건너편에 선 채로,
곧 져버릴 텐데도 만개한
꽃송이들에 점령된 한강변을 바라보는 동안
상하지 않은 꽃잎들을 바닥에서 주워 치마폭에 담던
선자 이모의 쭈그린 뒷모습이나,
선자 이모가 온전한 모양으로 떨어진
꽃송이를 하나 주워 내 머리카락 사이에 꽂아줄 때
귓등에 닿았던 손가락의 감촉 같은 것들이
긴 시간을 거슬러와
이상하게 나의 마음을 흔들었다.

...

끝나지 않고
계속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소설.
© 백수린 - 눈부신 안부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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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안부
백수린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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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소용 없는 줄 알면서도
뭔가를 하려는 바보 같은 마음은 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간절하니까 그런 게 아닐까? ˝
˝간절하니까? ˝
˝응.“
...
”만약에 네가
무인도에 혼자 갇혀 있다고 생각해봐.
밤이 되었는데 저멀리 수평선 가까이에서 불빛이 보이고.
그러면 너는 너무 멀어서
네가 보이지 않을 거란 걸 알면서도,
무언가를 하지 않을까?
단 하나밖에 없는 성냥이라도 그어서
신호를 보내려고 하겠지.
간절하다는 건 그런 거니까. ˝

...

눈부시게 서툴렀던 시절에 바치는
© 백수린 - 눈부신 안부
문학동네

"이모, 소용 없는 줄 알면서도
뭔가를 하려는 바보 같은 마음은 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간절하니까 그런 게 아닐까? "
"간절하니까? "
"응."
...
"만약에 네가
무인도에 혼자 갇혀 있다고 생각해봐.
밤이 되었는데 저멀리 수평선 가까이에서 불빛이 보이고.
그러면 너는 너무 멀어서
네가 보이지 않을 거란 걸 알면서도,
무언가를 하지 않을까?
단 하나밖에 없는 성냥이라도 그어서
신호를 보내려고 하겠지.
간절하다는 건 그런 거니까. "

...

눈부시게 서툴렀던 시절에 바치는
© 백수린 - 눈부신 안부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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