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이는 밤 - 달빛 사이로 건네는 위로의 문장들
강가희 지음 / 책밥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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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달리기를 즐긴다.
마음이 시들고 싶지 않아서
매일 읽고, 쓴다.

너무나 평범하지만
너무나 시적인 삶을
살고 싶다.

• 강가희 - 다독이는 밤
책밥

새벽 달리기를 즐긴다.
마음이 시들고 싶지 않아서
매일 읽고, 쓴다.

너무나 평범하지만
너무나 시적인 삶을
살고 싶다.

• 강가희 - 다독이는 밤
책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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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하루는 없다 - 아픈 몸과 성장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희우 지음 / 수오서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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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울리고 욕했던 건,
매튜가 아니라 나일지도.
거울 속의 나를 헐뜯고 미워하던 게
나였던 것처럼.

여전히 나는 그 부러질 것 같은
의자에 앉아 있다.
지금 앉아 있는 곳은 안전한 건지,
앞으로도 계속 그럴지
알 수 없어 초조해하면서.

ⓒ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수오서재

나를 울리고 욕했던 건,
매튜가 아니라 나일지도.
거울 속의 나를 헐뜯고 미워하던 게
나였던 것처럼.

여전히 나는 그 부러질 것 같은
의자에 앉아 있다.
지금 앉아 있는 곳은 안전한 건지,
앞으로도 계속 그럴지
알 수 없어 초조해하면서.

ⓒ 희우 - 당연한 하루는 없다
수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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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다는 농담 - 허지웅 에세이
허지웅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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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으면 목구멍과 싸웠고,
샤워를 하면 물과 싸웠으며
침대에 누우면 천장과 싸워야 했다.

처음부터 가족을 포함해
아무도 찾아오지 못하도록 조치해 두었기 때문에
외로움도 시비를 걸어왔다.

그리고 마침내 지금은 ‘그 밤‘이라고
부르는 날을 맞았다.
가장 위험한 밤이었다.
임사 체험이라도 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 밤은 가파르고 신비 했다.

Ⓒ 허지웅 - 살고 싶다는 농담
웅진지식하우스

밥을 먹으면 목구멍과 싸웠고,
샤워를 하면 물과 싸웠으며
침대에 누우면 천장과 싸워야 했다.

처음부터 가족을 포함해
아무도 찾아오지 못하도록 조치해 두었기 때문에
외로움도 시비를 걸어왔다.

그리고 마침내 지금은 ‘그 밤‘이라고
부르는 날을 맞았다.
가장 위험한 밤이었다.
임사 체험이라도 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 밤은 가파르고 신비 했다.

Ⓒ 허지웅 - 살고 싶다는 농담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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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체력 - 인생의 번아웃에 지지 않는 힘
심으뜸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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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매일 한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취미도 생업이 되면 마음껏 즐기기 힘든 것처럼
아무리 좋은 운동이어도
날마다 하다 보면지고 지루해지기 십상이다.

스쿼트 역시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매일 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하는 것이다.

• 심으뜸 - 으뜸체력
다산북스

무엇이든 매일 한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취미도 생업이 되면 마음껏 즐기기 힘든 것처럼
아무리 좋은 운동이어도
날마다 하다 보면지고 지루해지기 십상이다.

스쿼트 역시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매일 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하는 것이다.

• 심으뜸 - 으뜸체력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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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살자
아우레오 배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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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인류애로 가득합니다.
위험에 처한 인간을 보면
인간으로서 돕고 싶은 본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친절은 돌아오지요.
날카롭고 비판적인 사람도
죽음을 경험하고 돌아오면 친절한 사람이 됩니다.
죽음이라는 같은 종착역을 향해 가는 우리는
삶이라는 여정을 함께 하는 여행객이니까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넓은 의미에서 친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린 결국 죽는데,
서로 친절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

Ⓒ 아우레오 배 - 죽어도 살자
바른북스

세상은 인류애로 가득합니다.
위험에 처한 인간을 보면
인간으로서 돕고 싶은 본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친절은 돌아오지요.
날카롭고 비판적인 사람도
죽음을 경험하고 돌아오면 친절한 사람이 됩니다.
죽음이라는 같은 종착역을 향해 가는 우리는
삶이라는 여정을 함께 하는 여행객이니까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넓은 의미에서 친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린 결국 죽는데,
서로 친절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

Ⓒ 아우레오 배 - 죽어도 살자
바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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