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의 만년필 필사 - 5시, 모닝 루틴
케이 지음 / 책의정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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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페이지를 필사한 후에는
마음이 완전히 정화되어
사소한 일에 왜 그렇게 화가 났었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필사를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은
그전에도 받았었지만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경험은 처음이라서 신기했다.

ⓒ 케이 - 케이의 만년필 필사
책의정원

한 페이지를 필사한 후에는
마음이 완전히 정화되어
사소한 일에 왜 그렇게 화가 났었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필사를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은
그전에도 받았었지만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경험은 처음이라서 신기했다.

ⓒ 케이 - 케이의 만년필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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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기 좋은 이름 (리커버)
김애란 지음 / 열림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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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 속에 깃든 잔인함과
어쩔 수 없는 아늑함에도 불구하고
‘말‘ 안에는 늘 이상한 우스움이 서려 있다.

멋지게 차려입고 걸어가다 휘청거리는
언어의 불완전함 같은 것이.

언어는 종종 보다 잘 번식하기 위해
보다 불완전해지기로 결심한
어떤 종처럼 보인다.

• 김애란 - 잊기 좋은 이름
열림원

활자 속에 깃든 잔인함과
어쩔 수 없는 아늑함에도 불구하고
‘말‘ 안에는 늘 이상한 우스움이 서려 있다.

멋지게 차려입고 걸어가다 휘청거리는
언어의 불완전함 같은 것이.

언어는 종종 보다 잘 번식하기 위해
보다 불완전해지기로 결심한
어떤 종처럼 보인다.

• 김애란 - 잊기 좋은 이름
열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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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권민창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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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살면서도 충분히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아침에 일어나
맑은 하늘을 보는 것도 행복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코끝을 간질이는 것도 행복하다.

진정한 탐험은 새로운 땅을 개척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야를 갖는데 있다.
내가 시야만 바꾸더라도
내 주변에 행복할 것들이 차고 넘친다.

ⓒ 권민창 -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마인드셋

평범하게 살면서도 충분히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아침에 일어나
맑은 하늘을 보는 것도 행복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코끝을 간질이는 것도 행복하다.

진정한 탐험은 새로운 땅을 개척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야를 갖는데 있다.
내가 시야만 바꾸더라도
내 주변에 행복할 것들이 차고 넘친다.

ⓒ 권민창 -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마인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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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연시리즈 에세이 10
황세원 지음 / 행복우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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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지퍼를 열자,
전날 황홀하게 바라봤던 모뉴먼트 밸리의 기암들이
어둠 속에서 더 웅장한 위엄을 자랑하고 있었다.

정확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어,
해가 뜨면 돌처럼 굳는다는
거인 트롤이 생각나기도 했다.
밤에 모두가 잠든 사이 자기들끼리 움직였다가,
새벽이 되니 그제야 멈춰 서있었는지도.

눈이 부시기 시작했지만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텐트 정면에 서 있던 거대한 손 모양의 바위,
그 엄지와 검지 사이로 비로소 태양이 올라올 때,
나는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것도 한참 동안 잊어버렸다.

ⓒ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행복우물

텐트 지퍼를 열자,
전날 황홀하게 바라봤던 모뉴먼트 밸리의 기암들이
어둠 속에서 더 웅장한 위엄을 자랑하고 있었다.

정확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어,
해가 뜨면 돌처럼 굳는다는
거인 트롤이 생각나기도 했다.
밤에 모두가 잠든 사이 자기들끼리 움직였다가,
새벽이 되니 그제야 멈춰 서있었는지도.

눈이 부시기 시작했지만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텐트 정면에 서 있던 거대한 손 모양의 바위,
그 엄지와 검지 사이로 비로소 태양이 올라올 때,
나는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것도 한참 동안 잊어버렸다.

ⓒ 황세원 - 그렇게 풍경이고 싶었다
행복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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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박자 느려도 좋은 포르투갈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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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여행자라면
커피와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삶이 커피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와인과 노을, 맥주와 공원, 음악과 바람 같은,
우리가 포르투갈에서 사랑에 빠지고야 말 것들 중에
커피와 에그 타르트 역시 예외는 아니니···.

포르투갈에서 맛보는 에그 타르트는 단연
포르투갈 에스프레소와 함께일 때 최고가 된다.

ⓒ 권호영 - 반박자 느려도 좋은 포르투갈
푸른향기

포르투갈 여행자라면
커피와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삶이 커피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와인과 노을, 맥주와 공원, 음악과 바람 같은,
우리가 포르투갈에서 사랑에 빠지고야 말 것들 중에
커피와 에그 타르트 역시 예외는 아니니···.

포르투갈에서 맛보는 에그 타르트는 단연
포르투갈 에스프레소와 함께일 때 최고가 된다.

ⓒ 권호영 - 반박자 느려도 좋은 포르투갈
푸른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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