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Don't eat the marshmallow...YET!

 어느날 나의 친한 친구가 나에게 말했다.

 "이봐, 할부로 여행을 가지 말고 돈을 모아서 여행을 가봐. 훨씬 더 재밌다!"

 그래 그렇다. 그게 진리이다. 하지만 나는 일단 지르고 갚는 스타일..

그래서 항상 쩔쩔매고 월말을 두려워하는지 모른다.

이 책은 나같은 종류의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볼만한 책이고,

나같은 종류의 사람이 아닌 끈기와 인내를 아는 사람이라면 별로 도움이 안될 수도 있는 책이다.

 

종류 : 누가 내 치즈를 옮겼나? 의 친적 뻘 쯤 되는 책

번역 : 아나운서 정지영. 책을 팔기 위한 상술로 보임

수준 : 평이하고 왠지 영어도 매우 쉬울 것 같은 책

누구 : 나 같이 일단 카드로 저지르고 보는 사람에게는 일독을 권할만한 책

분량 : 교보문고에서 30분 동안 서서 읽을 분량

교훈 : 눈 앞에 있는 마쉬멜로우를 참고 나중에 먹으면 훨씬 더 가치 있다

장점 : 교훈적

단점 : 교훈적

 

"사장님 말씀이 맞아요. 저는 늘 내일보다는 오늘의 만족을 위해서만 살아온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게는 진정 '내일'은 없었던 거죠. 그래서 언제나 오늘이 반복되는 삶이었군요."

"30초만 더 생각하라, 어쩌면 이 순간이 내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꿀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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