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이호백 글, 이억배 그림 / 재미마주 / 199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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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의 성장기에 대해 아이들과 대화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이야기이다. 동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들과 전 시대를 살았던 할아버지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무용담을 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책의 수준이 높아서 저 학년 아이들이 이해를 할 수 있을 지가 걱정이 되지만 부모님들이 같이 읽어 주며 공감대를 형성해 주면 아이들도 싶게 이해 할 수 있을 성 싶다.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보통의 가정이 가장 행복하다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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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 (보드북) 아기 그림책 나비잠
최숙희 글 그림 / 보림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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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에게 12지신에 대한 개념을 심어 주기 위해 이 책을 구이하였는데 대 실망....

책의 제목에 충실하였다면 좋은 책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전혀 엉뚱하게 구성되어 책의 가치를 스스로 떨어 뜨리고 말았다.

자(쥐), 축(소), 인(호랑이), 묘(토끼), 진(용), 사(뱀), 오(말), 미(양), 신(원숭이) , 유(닭), 술(개), 해(돼지) 이런식으로 그림만 나열 되었으도 훨씬 좋은 교육 자료가 되었을 텐데.... 아무생각없이 나열된 그림 때문에 책을 구입하고 나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 이유없이 나열된 동물 그림책을 살꺼 였으면 굳이 이 책을 구입하지 않았어도 되는데... 이 책 사면 후회 막심..절대 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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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뒤흔든 16가지 발견
구드룬 슈리 지음, 김미선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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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얼마나 엄청난 발견이었으면 세계를 뒤흔들 정도의 발견이었을까를 직접 경험하기 위해서 책을 구입하였는데 여름 휴가 갔다 오고 다른 책들에 밀려 이제서야 책을 다 읽었다.  사실 16가지 발견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는 보는 관점에 따라 하는 일에 따라 본인의 관심 분야에 따라 우선순위가 달라 질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페리실린과 엑스레이를 가장 우선 순위로 올려놓고 싶다. 우리의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고 가장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이다.
그렇다고 해서 나머지 발견들은 허접한 것이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위대한 발견이라는 것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우연은 아닌 것 같고 항상 그 것을 찾기 위해 몰두 할 때 그 우연이 그 앞에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의 사람들은 위대한 발견자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에 편승하면서 편리함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쾰른 대성당 완공에 평생을 바친 부아세레 사실 종교인도 건축가도 아니라 이 대성당이나 이 설계도가 세계사를 뒤 흔들 정도의 발견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5000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아이스맨과 동굴에서 발견한 벽화와 쿰란의 두루마리등은 고고학자가 아니라도 누구든지 상당히 흥미를 느낌만 한 사건이다. 선사시대의 생활상도 유추해볼 수 있고……
베니스의 공동묘지에서 진화론의 증거를 발견하다. – 신학자인 괴테가 진화론의 증거를 발견했다는 사실이 조금 웃긴다. 사실 신할자인 괴테는 창조론을 강조했어야 될 것 같은데.....
로제타석에 쓰여진 2000년전의 문자를 해독한 샹폴리옹 2000년 전의 문자를 해독한 사실은 대해서는 높이 살만 하지만 내용이 프톨레이마이우스 5세를 찬양하기 위해 새겨진 것이 세계가 놀랄만한 일인가? 아니면 옛날 문자를 발견했다는 것이 세계가 놀랄만한 일인지는 잘 모르겠다.. 워낙 무식해서..ㅋㅋㅋㅋ
우주의 끝에서 보내온 태초의 소리 빅뱅을 증명한 펜치아스와 윌슨
초끈이론과 빅뱅이론이 팽팽하게 대립되고 있었는데 빅뱅이 증명되었다면 초끈이론은 왜곡되었다는 사실이 증명된 순간이군
초끈이론이란 우주가 한순간에 생겨난게 아니라 애초부터 우주라는게 존재하였고. 어느 한 순간 우주가 갑자기 커졌다는 이론이고 빅뱅이란 우주는 원래 없었는데 대폭발로 인해 탄생되어 졌다는 이론인데 이것은 이론으로만 존재 하다가 2001년 미국 나사에서 사실이 증명 되었다고 하네요..
진시황, 2000년 세월을 넘어 지하 고대 도시로 부활하고자 하다. ㅋㅋㅋ 진 나라를 세원 시황…… 영화에서 나오길래 과장된 사실인줄 알았는데 이것이 다 사실이었다니 소름이 오싹 하게 돋는 느낌이다. 진흙 전사 한 사람 한 사람의 모습이 다 다르고 그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부 사람의 혼을 넣어 만들었다는 설도 있어서
마지막으로 새로운 포유류를 조스턴과 진화론을 거부한 살아있는 화석 실러캔스 같은 것은 발견이라고 보기는 좀 어렵지 않나는 생각을 해본다. 아프리카나 장 마다가스카르 근해의 사람들은 그 것들을 이미 보고 먹고 있었는데 체계적인 학술적 보고가 없었다 하여 그 것을 발견이라고 한 사실은 약간 아이러니컬 하다.
그리스 최고의 조각상 라오콘과 부활절 성극을 찾아낸 것은 예술이나 종교인에게는 대단한 발견이 될 수 있지만 일반인에게는 큰 발견은 아닌듯.
사진술을 발명은 인류의 생활을 기록 보관하기 위한 대단한 발견이라 생각한다. 사진술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역사는 승자들만의 기록이므로 상당히 왜곡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도입부분에도 언급했지만 플레밍이 발견한 최고의 항생제 페니실린과 뢴트겐의 엑스선은 인류의 생명연장의 대단한 발견이다. 만약 이것들이 발견되지 않았었더라면 인류의 수명이 이렇게 길어 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롤리타의 진실여부 공방에서 둘 다 진실이라니 다행이다. 문학이라는 것이 워낙 광범위 하다 보니 똑 같이 나오기는 어렵다 하지만 비슷한 작품이 나오는 것은 자료수집 과장에서 직접 경험을 통한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작품이나 이미 알려진 학설 등을 참고하게 때문에 비슷한 작품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결론이다.
근대과학의 거장이고 사과 하나로 만류인력을 발견한 뉴턴, 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과 미적분등을 만들어 낸 수학자, 과학자, 연금술사이다
이 책을 지은 사람이 독일인 이라 그런지 대부분이 독일 사람들이고 유럽위주의 이야기로 꾸며 졌다. 이 책에 소개된 것 말고도 훨씬 더 세계가 깜짝 놀랠만한 발견들이 많았을 텐데개인적으로 별로 중요하지 않는 발견을 중요하다고 소개한 부분이 약간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한번쯤 읽어 보면 손해 본다는 느낌은 없다. 하지만 이 책에서 16가지 발견에 대해 뭔가을 얻어 간다는 생각은 접어 두는게 좋을 듯 ……. 이유는 설명이 너무 간결해서 기존에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 않는다면 약간 이해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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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고도원 엮음, 김선희 그림 / 나무생각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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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 하면 가장 생각나는 글귀는 논어에 나오는 樹欲靜而風不止, 子欲孝而親不待이다. 뜻을 살펴보면 나무는 가만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니 하고, 자식은 효를 다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네.’ 이런 내용의 글이다.

부모님을 생각 하면 효자나 불효자나 관계없이 가슴에서 잔잔히 올라오는 뭔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부모님에게 받은 것 보다 자식들이 드린게 없어서 그럴 것이다.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간에…….
자식들은 부모가 자신에게 헌신하는 것에 대해선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신이 부모에게 헌신하는 것은 엄청난 희생에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보통의 자식들은 부모에게 헌신하는 자식들은 극히 드물지만…….
 
어렸을 때의 부모님은 뭐든지 잘해내는 신 같은 존재 이기도 했었고 중고등학교 때의 부모님은 원망의 대상 이기도 했었다. 하지만 군대에 가서 부모님의 존재를 약간 의식하고 있었지만 제대와 동시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새까맣게 잊고 지낸다. 연애 할 때는 애인만 생각하고 부모님은 안중에도 없었다.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보니 자식만 눈에 보였고 역시 부모님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의 자녀가 자라서 떠날 때가 되니 이제 부모님이 눈에 들어 왔다. 이제 와서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부모님을 찾으니 부모님께서는 계시지 않는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은 모두 이러한 오류를 저지르며 살아가고 있다.
다행히도 부모님의 존재를 느꼈을 때 살아 계신다면 천만 다행이겠지만 부모님께서 안 계신다면 더욱 가슴이 미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는 더 늦기 전에 최소한 마흔 다섯 가지라도 행동으로 실천해 보라고 한다.
이것들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마음만 있다면 금방 실행해 볼 수 있는 것들이다. 보통의 부모님들은 자식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살갑게 전달되는 그런 마음만 가지고도 충분 합니다.

효라는 것은 정형적으로 뭐라고 딱 정의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것 그것이 효이고 부모님의 마음 인 것입니다.

옛날 어느 고을에 효자라고 소문난 나무꾼이 살았는데 얼마나 효자길래 소문이 났을까 하고 옆 동네 사람이 지켜보고 있었는데 나무꾼이 나무지게를 지고 집으로 들어오니 백발이 생생한 노모는 대야에 물을 받아와 나무꾼의 신발과 버선을 벗긴 후 손수 발을 닦아 주는 광경을 보고 옆 동네 사람은 저런 불효자를 보았나 하고 소리쳤다.’ 이 이야기 속을 드러다 보면 효도 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거창하고 큰 것은 아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모님의 존재를 느끼기 시작한 것은 나이 사십이 되어서 였습니다. 그나마 행운으로 생각하는 것은 몸이 편치는 않으시지만 아직 살아 계신다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내셔 봅니다.
부모님이 잘 나셨던 못나셨던 자식에게는 살아 계시는 것 자체가 언덕이 되고 그늘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그대로 살아 계시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독자들도 기본적으로 작가가 제시해 놓은 마흔 다섯 가지 꼭 해야 할 일들을 오늘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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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으로 배우는 경제이야기 풀과바람 지식나무 1
나탈리 토르지만 외 글, 이브 칼라르누 그림, 조용희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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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생 아이에게 선물로 주려고 구입한 책인데... 약간 어렵게 느껴 지는것 같았다. 책의 내용이 저학년 용이라고 쉽게 쓸려고 노력하는 것 같지만 설명이 너무 간결해서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기는 약간 어려운것 같고 4학년 이상 고학년이 읽으면 좋을 듯 싶다. 약간 아쉬운 점은 너무 간결한 설명이다. 아이들이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조목조목 설명해 주었으면 더 좋은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책의 발행 연도가 조금 지났으므로 현재 경제현황에 맞게 개정판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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