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플래닝>을 리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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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플래닝 - 불확실한 미래의 생존전략
유정식 지음 / 지형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학문의 경계가 명확하게 구분될 때 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경계가 거의 허물어 진 것 같다. 심리학이 경제학 속으로 물리학이 경영학이나 종교학으로 집합의 교집합처럼 공통으로 풀어 가야 할 학문이 되어 버린 것이다. 한가지 학문으로는 풀리지 않으므로 두 개의 학문 또는 세 개 이상의 학문으로 풀어 가야 하는 경우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이 된다.
이런 원인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갈수록 심화되는 과정에서 파생되고 있는 것이다.
혼돈과 불확정성이론은 카오스 이론과 양자역학으로 일반 경영 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학문이다. 하지만 요즘에 나오는 경영서나 자기계발 서에 심심찮게 출연을 하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지 미래를 예측해 보고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인간이 신의 영역에 대한 도전 일 수도 있다. 과연 어떻게 하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지 책 속으로 함 들어가 봅시다.
회사에서는 보통 연말쯤 해서 사업계획서라는 것을 만들게 된다. 사업계획서 만드는 것을 가만히 들어다 보면 전년도의 실적을 기준으로 잡아 놓고 거기에서 몇 퍼센트 넣고 빼고 하면서 약 1달 정도 걸려서 작성을 한다.
작성해 놓은 파일을 보면 대충 그럴 듯 하게 보인다. 디테일 하게 숫자로 기재되어 자료가 상당히 신빙성 있어 보인다.
하지만 이 사업계획서가 향후 기업활동을 하면서 몇 퍼센트가 적중되며 얼마만큼의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해서는 detail하게 연구해 봐야 할 것이다.
미래에 닥칠 잠재 risk를 발췌하여 작성한 보고서가 별 효과가 없다면 한달 동안 헛수고를 한 것이다. 인원, 비용, 공력 모든 면에서 ……
그렇다면 forecast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저자가 시나리오 경영에 대해 설명 하였다.
사실 이 책 한 권을 읽으므로서 시나리오 플래닝을 master 한다는 것은 욕심이다. 수박 겉핥기 식으로 대충 겉을 핥은 다음 field에서 직접 적용을 해봐야 할 것이다.
시나리오 플래닝은 총 7단계로 나누어 전개 된다.
첫째 – 무엇을 의사 결정할 것인가? ‘핵심이슈 선정’
조직이 해결해야 할 문제 중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인가? 이것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나머지 것들을 실시하는 것이다.
둘째 – 무엇을 알아야 의사 결정할 수 있는가? ‘의사결정 요소 도출’
핵심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시나리오를 5~8개 정도의 의사결정요소를 채택하는 절차이다. 이 절차는 내부적인 것이 아니라 외부요소로 구성 되어야 한다.
셋째 – 변화동인은 어떠하며, 핵심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변화동인 규명’
핵심이슈와 의사결정요소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발생될 수 있는 잠재요인을 150 ~ 300개 정도를 도출해야 한다. 최대한 심사숙고 하여 폭넓고 깊게 사고 해서 도출해야 한다.
넷째 – 의미 있는 시나리오는 무엇인가? ‘시나리오 도출’
도출된 변화동인들을 여가 가지로 조합하여 2의 제곱수로 시나리오의 개수를 결정된다.
다섯 –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서술할 수 있는가? ‘시나리오 쓰기’
핵심변화동인과 나머지 변화 동인들 사이의 인과관계를 뼈대로 하여 살을 붙여가며 미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단계이다.
여섯 – 미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대응전략 수립’
위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적합한 대안을 찾아가는 단계이다. 어떤 위험이 닥쳤을 때에는 이런 방법을 채택하고자 하는 적합 테이블을 만드는 것이다.
일곱 – 어떤 시나리오가 현실화 될까? ‘모니터링’
위에서 도출된 여러 가지 시나리오 중 어떤 쪽을 택할 지 미리 간파할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 즉 어떤 시나리오를 채택할 것인가에 대해 예의 주시하다가 가장 적절한 시나리오를 채택하여 실행하면 되는 것이다.
기본적인 뼈대가 이런데 어떻게 보면 6시그마 기법의 DMAIC 기법과 유사하게 느껴진다.
내년도 사업계획서 작성시 나 상품 Launching 시 한번 써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인원이나 규모 면에서 작다 보니 인원 수급의 문제라든가 기간의 문제가 있다.
작은 기업에서 10명을 빼고 4개월 동안 플래닝 한다고 하면 아마 TF가 끝나면 책상이 없어 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서평 도서의 좋은 점 – 이론과 실기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자기계발서 겸 실용서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
한 핏줄 도서 – 이 책처럼 실전 내용이 있는 책은 6시그마 책이외에는 본적이 없고 그나마 비슷하다고 느낀 책이 – 저자가 쓴 경영, 과학에게 길을 묻다.라는 책이다.
권하고 싶은 대상 – 경영자, 관리자, 경영학도
마음에 남는 책 속에서 한 구절 – ‘갈수록 많은 경영자들이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스피드에 점점 더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고 있다.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이나 전략, 더 나아가 우리 조직의 생존 그 자체에 대한 도전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부터 나타난다.’ 이런 불확실성의 증폭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개인과 기업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P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