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서 생명으로 - 인간과 자연, 생명 존재의 순환을 관찰한 생물학자의 기록
베른트 하인리히 글.그림, 김명남 옮김 / 궁리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20250104 베른트 하인리히.

길을 걷다 외진 보도 위 내려앉은 까마귀를 보았다. 까마귀는 무언가를 먹고 있었다. 죽은 쥐나 죽은 비둘기의 살점이었던 것 같다. 조금 무서운 생각이 들어 한참 들여다보지 않고 지나쳤지만, 그때 알았다. 도시에 까마귀나 길고양이가 없다면, 이곳저곳 죽은 생물체가 발에 치일 것이다. 사람이 일부러 치워서 종량제 봉투에 넣지 않는 이상 썩는 내가 동네에 가득할 것이다. 청소도 하고, 먹이도 되고, 동물들이 하는 일이야 말로 낭비 없이 더 나아지는 쪽이었다.

원제 Life Everlasting은 ‘영원한 생명’ 쯤 되니 너무 거창해서 그런지 번역서 이름은 ‘생명에서 생명으로’가 되었다. 책의 내용을 조금 더 잘 표현하자면 죽음(주검)에서 생명으로가 더 적당하겠지만, 왠지 무겁고 음울해져서 이 책의 밝고 호기심 넘치는 분위기, 죽은 생명체들을 삶의 원동력으로 삼는 생명력 가득한 존재들을 다 표현하지 못하겠다. 죽음의 재활용꾼보다는 생명의 재활용꾼 정도가 더 알맞은 느낌이 온다. 그냥 생명에서 생명으로로 둬도 좋겠다.

송장벌레, 수염하늘소, 비단벌레, 까마귀, 곰, 코요테, 하이에나, 독수리, 금파리, 균류(버섯 등), 인간 등의 공통점은 생명이 떠나간 유기체를 자기 영양분으로 삼고, 그렇게 죽은 것들로 생명을 이어간다는 것이다. 청소동물/생물이라는 말도 쓰이지만 이들은 재활용, 재순환 도우미쯤 되겠다. 숲이나 인간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는 이런 과정이 자연스럽게 일어나지만, 인간이 있는 곳에서는 방부처리, 천천히 썩는 관짝, 화석연료 사용하는 소각, 쓰레기종량제봉투(그나마 매립이긴 하지만 비닐봉지가 문제), 이런 것들이 유기체 분해 및 원소들의 물질계 회귀를 더디게 만든다. 나는 화학물질로(Ai는 범죄 악용에 책임을 지기 싫어 그런지 강산보다는 알칼리 가수분해를 추천했지만 자세한 프로세스는 끝내 설명하지 않았다) 뼈까지 다 녹여 액상화하고 처리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사실 장례는 죽은 사람을 위한 게 아니라 산 자를 보호하기 위한 의례이다. 그러니까 나도 하인리히 아저씨의 친구처럼 숲 같은데 냅둬주라고 하고 싶지만, 남은 사람들이 그걸 못 견딜 일이니까 그냥 알아서 하라고 간섭 말아야지 뭐… 언젠가 죽으면 더 이상 잔소리도 못할 테니 모두에게 다행이다.

소똥구리 부분은 작은어린이가 잠들기 전에 소리내어 읽어주었다. 쇠똥구리인 줄 알았는데, 국어 사전에선 둘다 표준어라고 했다. 코끼리 똥을 먹는 거대 소똥구리 헬리오코프리스 딜로니 이름을 듣자, 어린이는 이름이 헬리코프리온하고 비슷하다고 좋아했다. 그래서 나는 그럼 헬리코박터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음 날 아침 AI에게 학명 어원을 물어보니 소똥구리는 heli-(태양), coplis(소똥구리)이고(고대 이집트 신화에서는 태양과 이걸 굴려 움직이는 소똥구리가 꽤나 신성한 동물이다. 땅 속 똥구슬 안 번데기에서 부활하듯 나오는 건 미라에도 영감을 준듯하다. 책 뒤에서 나오더라.), 뒤의 나선이빨상어나 나선균 쯤 되는 녀석들은 helico-(나선)이 접두사라고 알려줬다. 오...발음이 비슷하다고 다같은 종류는 아니지만 그 중 두 가지는 비슷한 모양과 어원을 딴 것이었다...
작은어린이 만할 때 파브르 곤충기에서 소똥구리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여기에서도 저자가 직접 관찰하고 연구하던 생물이라 그런지 흥미롭게 읽혔다. 똥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번식까지 하는 쪽으로 진화한 게 신기하고, 참 알뜰하고 부지런한 이 생물 덕분에 초원이 질척한 똥으로 뒤덮이지 않고 (똥을 영양분 위주로 땅에 묻어버림, 질긴 섬유소 찌꺼기들은 나중에 다른 딱정벌레들이 먹어치워 줌) 청소가 되는 구나. 어디서나 가장 힘든 뒤치닥거리를 하는 존재가 있다. 그래서 남이 저지른 뒷수습을 할 때 똥 치운다 소리를 하는가 보다.

곤충이 탈바꿈하는 것을 저자는 ‘정말로 죽음 후의 환생이라고 불러도 좋을지 모른다’고 한다. 이 부분을 보고 영화 미키17을 생각했다. 먼저 본 친구가 새로 생기는 미키가 정체성부터 외형까지 싹 바뀌는 걸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는데, 그걸 곤충의 우화로 비유하면 그렇게까지 이상하지는 않을 것 같았다. 우리는 너무 포유류 중심적 사고에 갇혀 있구나..아직 그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이 책에서 곤충 이야기를 읽고 나니 갖다 붙이면서 보면 그래도 즐길만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막연한 기대를 품게 되었다. (기대하면 실망하는 걸 알지만 오랜만에 기대라는 걸 해 봄…)

저자는 책 말미에 자신이 원하는 죽음 후의 향연에 대해 적어 놓았다. ‘우리가 아는 한 우주에서 가장 장엄하고, 크고, 현실적이고, 아름다운 것, 곧 우리 자연의 생명과 내가 이어져 있기를 바란다. 지상 최대의 쇼가 벌이는 파티에 나도 끼기를 바란다. 영원히 지속되는 생명에.’(262) 벌레와 새의 미시적인 세상을 오래 들여다보던 사람은 훨씬 더 거시적인 세상까지 확장될 힘도 가진 것 같다. 내 렌즈의 배율이 되게 폭이 좁고, 나는 심한 근시이기도 해서 그냥 죽으면 끝, 했는데 죽어도 계속, 하는 외침이 더 힘있고 설득력있게 느껴져서 감동이 있었다.

+밑줄 긋기
-큰까마귀는 포가 묘사했듯이 섬뜩하고 음침하기는커녕 세상에서 제일 명랑한 새다. 특히 잔치를 벌일 가능성을 앞두었을 때는 더욱 그렇다. 큰까마귀는 풍장도 더없이 쾌활하게 수행한다. 나는, 선택할 수만 있다면, 큰까마귀로 환생하고 싶다. (109)

-지상을 걷는 생물체가 하나 있으면 죽는 생물체도 하나 있는 법이고, 생물체 하나가 죽을 때마다 고도로 농축된 영양분이 다른 생물체들에게 공급되는 셈이다. 사체가 클수록 그것을 먹고사는 생물들에게 먹이가 많이 돌아간다. 한 장소에 짧은 기간 동안 다량의 먹이가 존재한다면, 그 덕분에 청소동물도 몸집이 더 커질 수 있다. 여러 끼니를 때울 수 있으니까. (120)

-지저깨비(151):나무를 깎거나 다듬을 때에 생기는 잔조각.

-놀랍게도 덩치가 큰 녀석이 늘 이기는 건 아니었다. 근육 온도가 더 높은 쪽이 이겼다. 인간의 체온보다 몇 도 높은 정도였다. 그런 녀석은 다리가 제일 빨랐다. 소똥구리의 달리기 속도는 근육 온도와 직결된다. (195, 덩치보다는 열정, 속도!)

-(알래스카갈색)곰들은 사람에게 익숙한 데다가 사람이 있다고 해서 성내지 않는다. 어차피 사람보다 연어가 더 맛있지 않을까. 적어도 갈색곰에게는. (208, 우리도 연어가 더 맛있어. 오래 전 북극 탐험대는 겁없이-사실은 살려고 어쩔 수 없이- 북극곰 잡아 간을 먹다가 급성 비타민 에이 중독으로 많이 죽었다. 연어는 끽해야 기생충이나 신선도에 따른 장염, 식중독 정도니 죽을 확률은 더 낮겠다.)

-연어가 유달리 많은 시기에는 곰도 물려서, 근육질 살점은 놔두고 껍질을 벗겨서 곤이나 이리로 충혈된 생식소만 먹는다. 뇌도 곧잘 먹는다. 뇌는 지방 함량이 높은 별미이다. 곰들은 가을에 동면할 때가 되면 지방이 90킬로그램쯤 더 붙은 상태이다. (208, 이런, 초밥 뷔페 같은 곳에서 생선만 빼먹고 밥은 버리는 사람새끼들만큼이나 얄미운 곰새끼들이다. 다행히도 곰이 낭비한 것 같은 부분은 다른 동물의 먹이로 쩔해 준 셈이다. 이 경우에는 갈매기들.)

-그들(갈매기, 흰머리수리, 큰까마귀, 수달, 까마귀, 까치, 어치, 너구리) 덕분에 연어는 질소, 인, 기타 영양분을 바다에서 강과 주변 삼림으로 배달하는 ‘꾸러미’로 기능한다. 질소 부족은 숲의 성장을 제약하는 요소이므로, 연어는 큰 곰은 물론이거니와 큰 나무를 키우는 데도 기여하는 셈이다. 그 나무들은 장대비가 쏟아질 때 뿌리로 물을 붙잡아 둠으로써 유역을 형성하고, 나아가 연어의 산란에 필요한 환경을 형성한다. (212, 생태계의 아름다운 작용, 반작용, 질소순환에 번개나 박테리아만 기여하는 줄 알았는데 동물계도 먹고 싸고 하면서 보태고 있다. 고등 생명과학에서 이건 얘길 안 한다… 아 그리고 인간도 질소로 비료 합성하는 법-공기로 빵 만드는 법-발견/발명해서 식물과 식물 먹는 동물과 그거 둘다 먹는 인간을 먹여살리고 있다. 안 그랬으면 80억 어림 없었겠지...언제 그렇게 늘었어 또…)

-빛의 의미는 다양하다. 짝을 부르는 것부터 먹이를 유인하는 것, 포식자를 속이는 것까지. 어떤 요각류는 스스로 생산한 발광 물질(아마도 세균?)을 분출하여 자기 위치를 숨긴다. 문어가 먹물을 뿜어서 몸을 감추는 것과 비슷하다. (216, 빛이 하나도 없는 암흑의 생물들은 스스로 빛을 내거나 뿜는다. 지드래곤처럼 ‘자체 발광이 직업병이래’)

-낙하한 고래 주검에서 확인된 대형 동물상(세균을 제외한 범주를 말한다)은 400종이 넘는다. 어느 한 주검에 모이는 종류만 헤아려도 100종이 넘는다. 어느 시점이든 수많은 종류의 청소동물 수만 마리가 고래 뼈대에서 열심히 분해 작업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 단계는 10년까지 걸린다. 고래가 완전히 분해되기까지는 100년에 가까운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221, 이 부분을 보니까 고기들만 싫다고 하지 않으면, 죽은 뒤의 나를 해저 생물들에게 밥으로 주고 싶다. 고래보다 먹잘 건 없다만...)

-춥고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는 죽은 식물이 재순환되지 못한다. 그런 식물은 먼저 토탄으로 변했다가, 그다음에 갈탄이 되고(형성된 지 1만 년 미만으로 섬유질이 아직 남아 있다), 그다음에 역청탄 혹은 연탄이라고 불리는 물질로 변한다. 그보다 더 지나면 무연탄 혹은 경탄이라고 불리는 물질이 된다. (원유의 기원은 아직 논쟁 중이다. 한 가설은, 석유는 주로 조류나 동물성 플랑크톤 같은 고대 생명이 불완전하게 분해되어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주장이다. 그보다 더 지배적인 가설은, 그렇게 만들어진 게 맞다는 주장이다.) (227, 가설이나마 화석연료의 기원을 간단하게 설명해준다.)

-석탄은 충돌하는 지각판에 끼어서 지하 140-190킬로미터까지 묻혔고, 그곳에서 극단적으로 높은 압력과 온도를 겪음으로써 결국 지구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 중 가장 단단한 다이아몬드로 바뀌었다.
우리에게 다이아몬드는 영원과 순수의 상징이다. 그런데 다이아몬드가 생명에서 비롯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면, 그것은 비단 사랑을 통한 재생뿐 아니라 생명의 영속성을 뜻하는 상징으로도 느껴진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이어지는 생명의 화석이다. 생명이 지구의 진화 역사에서 벼려짐으로써 탄생한 화석이다. 그러나 다이아몬드가 정말 생명의 소중함을 선언하는 상징이라면, 그 생명이란 오늘날 살아 있는 특정 동물종의 생명만을 뜻하는 광고 문구 같은 의미는 아닐 것이다. 모든 시대의 모든 생명을 뜻할 것이다.(228-229, 오 그런데 이것도 일부의 주장이라고 한다. 생명체가 된 적 없는 탄소가 물질계에서 곧바로 다이아몬드가 됐을 수도...챗지피티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생명체가 다이아몬드로 변하는 가설에 대해 그림으로 그려줬다.)

-녀석이 그물 너머에서 퍼덕이는 것을 본 승리의 순간, 흥분이 놀라움으로 바뀌었다. 더듬이가 한 쌍 보였기 때문이다. 나는 그제야 그것이 나방이란 걸 알았다.
확인해보니 녀석은 벌새나방이라고도 불리는 황나꼬리박각시속(헤마리스) 나방이었다. (234, 나도 어릴 적에 집안에 벌새 같은 게 들어와서 날아다니길래 벌새다! 하고 잡아 놓고 보니 박각시나방이라고 했다…)

-벌새는 다리가 여섯이고 발가락은 없다. 벌새는 긴 부리와 긴 혀가 있지만, 박각시는 돌돌 말거나 펼 수 있는 빨대처럼 긴 주둥이가 있다(어떤 종은 주둥이 길이가 몸통의 두 배다). 벌새는 몸집에 비해 큰 뇌가 있지만, 박각시는 가슴에 뉴런이 약간 뭉쳐 있고 머리에는 그보다 더 작은 덩어리가 있을 뿐이다. 벌새는 근육으로 뼈를 곧장 잡아당겨서 두 날개를 움직이지만, 박각시는 뼈가 없고 날개는 네 장이다. 벌새는 혈액을 통해서 근육으로 산소를 펌프질하는 폐가 있지만, 박각시는 폐가 없고 혈액이 산소를 운반하지 않는다. 똑같은 게 거의 하나도 없다. 겉모습이 닮았다는 점 외에는. (236, 이제 둘을 절대 헷갈릴 일은 없겠다. 엄청 친절하게 비교, 대조해줌)

-문어는 알에서 나올 때부터 문어처럼 생겼다. (239, 변태하지 않는다는 뜻)

-그러나 또 다른 새로운 이론도 있다. 구더기에서 파리로, 애벌레에서 나방으로의 변태는 연속성이 없고 너무나 극단적이므로, 그런 곤충의 성체는 정말로 새로운 생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가설에 따르면, 이런 동물들은 바다에서 살면서 체외수정을 하던 고대 어느 시점엔가 다른 종과 결합하여 잡종이 되었다. 그래서 두 번째 유전자 지침을 품게 되었고, 그 지침은 환경 조건이 알맞을 때 활성화할 수 있다. 한마디로 이런 동물은 두 동물이 혼합된 키메라이고, 첫 번째 동물이 살다 죽은 뒤 두 번째 동물이 나타난다. (241, 와우, 흥미로운 가설이다. 그치만 우리는 죽으면 다시 태어나지 말자. 다음에 나오는 유글레나는 애기 때 막 자르고 재생되고 그런 거 배울 때 나온 줄 알았는데 걔는 플라나리아라고 한다...아무튼 유글레나, 광합성하는 동물이라니, 아니 산 채로 식물이 될 수 있는 동물이라니 동충하초도 아니고 멋지다.)

-우리 인간의 변형 과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새로운 특징이 추가된다. 첫째, 우리의 변화는 점진적이로 평생에 걸친다. 둘째, 유전자만이 아니라 뇌도 지시를 내린다. 우리의 뇌는 사상을 통해서 거의 말 그대로 환생을 초래할 수 있다.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사람들의 환생도. (244, 그런데 그 뇌를 통한 환생이 생각보다 많이 어렵다. 코뚫고 귀뚫고 문신 새기는 것보다 더 많이 어렵다.)

-우리는 유전자의 산물만이 아니다. 우리는 또한 사상의 산물이다. 내 몸, 내 적혈구의 산소 운반 능력, 내 뇌의 물리적 회로, 나를 움직이는 화학물질은 남들의 사상에 의해서 결정된다고까지는 말할 수 없어도 부분적으로나마 그로부터 형성되는 게 분명하다. 사상이 미치는 장기적 영향은 지진, 가뭄, 비, 햇빛 같은 자연의 장난들이 미치는 영향보다 더하다고는 할 수 없어도 뒤지진 않는다. (257)

-그러나 현대의 화장은 의식이 아니다. 모두의 서식지인 지구 생물권을 존중하는 방식도 아니다. 그보다는 소각에 가깝다. 시신을 불에 태워 날리면,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유독 화학물질이 발생한다. 현대의 산업으로서 화장업은 전 세계 다이옥신과 푸란 배출량의 0.2퍼센트를 차지하고, 유럽에서는 대기 중 수은 공급원으로서 둘째가는 양을 배출한다. 매년 북아메리카에서 발생하는 시신을 화장하는 데 필요한 화석 연료는 자동차로 달을 80번 왕복할 수 있는 양에 맞먹는다. 화장은 엄청나게 값비싼 처분 방법이다. 요즘은 갈수록 많은 사람이 좀 더 사적이고, 자연적이고, 비싸지 않은 ‘수목장’을 인식하고 시행하는 추세이다. (260, 화장의 배신...그럴 줄은 몰랐네. 불이 완전연소를 하기 힘든 건 물론이고 우리 몸엔 온갖 금속성 원소들도 있는 것이다…)

지드래곤-OUTRO. 신곡 (神曲) (Divina Commedia)
https://youtu.be/x7jyiyEBZ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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