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
마영신 지음 / 휴머니스트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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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6 마영신
 엄마도 여자고 사람이야. 내 어머니 이야기가 좀 더 윗 세대 엄마들 이야기라면 그 엄마들의 딸이면서 우리 세대의 엄마들 이야기를 그린 만화다. 좀 더 적나라한 게 김성모 만화 생각난다. 사는 건 참 별 거 없고 구질구질하고 그깟 남자 없으면 어때 하고 싶어도 사람 맘이 맘대로 되냐. 이런 엄마도 있고 저런 엄마도 있고 다양한 인생이 있다. 해로하고 사이좋게 늙는 부부도 있겠지만 아닌 경우도 있는 거니 쓸쓸한 마음이다. 이 만화책엔 전부 결혼 생활 뿐 아니라 연애까지 실패인 아줌마들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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