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기 드디어 완결. 스토리 작가 신작이 나왔다. 부동산 거래 중 천에 셋만 참말(나머지는 다 거짓), 궁금했다. 일본 사례라 우리 실정이랑 다른 부분도 있다. 아파트 감가상각 얘기하는 부분이 그랬다. 하하 연식이 될수록 샀던 거 보다 되팔 때 팍팍 떨어진다니. 우리도 그런 날이 언젠간 올까. 그래도 검은 사기에 소개된 사기 범죄가 근소한 시간 차를 두고 우리 나라 수입(?)되서 피해를 입혔던 거 보면 비슷한 부분도 있지 않을까 싶다. 1권은 아직 본격적인 이야기는 펼쳐지지 않았다. 거짓이 판치는 곳에서 참말 밖에 할 수 없게 된다면, 이란 설정은 진부하긴 한데 또 궁금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