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부기 셔플 - 2017 제5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이진 지음 / 광화문글방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20190422 이진
수림 문학상 수상작. 장강명이 재미있다고 언급해서 읽게 되었다. 미8군 악단의 화려함과 무대 뒤 어두운 삶을 그렸다. 앞 부분 읽을 때는 소재나 시대가 참신해서 흥미로웠다. 시대상 반영하려 애쓰고 취재도 열심히 한 듯하다. 그런데 읽을 수록 갈등 구도나 풀어 놓은 이야기가 식상했다. 문장 표현도 구태의연했다. 마무리에서 회고하듯 후일담 푸는 것도 별로였다. 거기에 더해 중고책 전 구매자가 뭔 향수를 들이 부어놔서 책을 읽을 때마다 고역이었다. 하하하 총체적 난국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