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시는 오이디푸스에 비유하여 정치 상황을 비판한 글을 썼다가 철회 압박을 받는다. 그 글을 철회하지 않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고국을 등지게 된다. 나는 뭐가 무서운지 서재 관리자한테 혼나고 댓글을 수정했다. 잃을 것도 별로 없으면서. 비겁하다 비겁해. 이상한 댓글 달지 말고 착하게 살아야 겠다. 하하하하하하 2000년부터 내 손을 거쳐간 이 책이 몇 권이나 되는지 모르겠다. (못 해도 열권. 주로 선물했다. 다 주고 집에는 두 권 남았네. 송동준 번역본은 선물 받았는데 다시 선물했다.) 이 책은 평생 읽을 거다. (특별판은 삐져서 거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