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영 -20180117 법에 대한 40가지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주로 사회교과서의 내용을 친절하게 풀어쓴 형식인데 중고생이 보면 나름 좋을 것 같다. 타겟이 10대다 보니 깊이는 없는데 그럭저럭 주제별 질문별 정리가 되고 설명도 친절한 편이다. 단 앞에 몇 장은 약간 군더더기나 긴 문장이 있어 보여서 아 이 책 급하게 냈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책의 마무리가 좋았다. 어려운 책인데 선택해줘서 고맙고 좋은 여행되라 이런 식으로 작별인사 하는거. 친절한 선생님이랑 만나서 묻고 답하다가 헤어지는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