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쿤데라 -20180326 드니 디드로에게 바치는 3막짜리 오마주 세상의 균형을 위한 독서는 개뿔이지만 밀란쿤데라가 드니 디드로의 소설을 3막 희곡으로 재구성했다 자크의 첫 동정 잃던 시절 쥐스틴과 친구 비그르의 삼각관계 그것이 진정한 우정으로 속여진 시절 거기에 주인과 생트르와 아가트의 삼각관계 후작과 여관여주인 또는 후작부인의 애증과 복수(창녀를 사랑하게 만들고 후작 새 장가보내기 ) 임신한 아가트 아마도 생트르의 아이 생트르의 꾀로 고발당하고 임신공격 당한 주인 쥐스틴이 임신한 걸 기뻐하는 비르그와 그게 자크 아이일지도 모를 암시 주인이 죽인 생트르 그로 인해 잡혀 죽을 뻔하다 비르그에게 구원받는 자크 의자와 아이들의 무한 생산 반복 이 세상은 변주곡 뭐 밀란쿤데라의 변주곡은 늘 재미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