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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을 위한 지구 돌봄 안내서
벳시 페인터 지음, 김유진 외 옮김 / 템북 / 202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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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경이로운 세계를 바라보며 입틀막한적이 있는가. 이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을 보며 생태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생태계가 파괴됨을 아는것은 들쑥날쑥한 지구의 온도이다. 내가 체감으로 느끼는 겨울이 불과 십년전과는 확연히 틀리다. 분명 덜덜 떨어야 할 겨울이 봄과 여름사이인 날씨인듯 따뜻했다가 갑자기 영하 10도이하로 떨어지는 극한의 추위인 날씨로 뒤바뀌기도 한다. 눈으로 보이는 급변하는 날씨의 변화와 그에 따른 기분의 변화도 체감하게 되었다. 기후변화로 인한 온갖 질병에 취약해지고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창조세계를 돌보고 실천할 것인가를 상세히 설명해준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부분부터 차근히 알려주기도 했다. 챕터는 1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구 시스템의 고유한 측면을 다루고 있다.
지구의 담수, 멸종위기종, 산과 광물, 공기와 하늘, 숲, 토양, 꽃가루 매개자, 습지, 산호초, 바다, 기후를 다루고 있다.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물을 아끼려고 샤워시간을 짧게 한다. 미니멀리즘을 실천한다. 최소한의 장보기로 하고 냉장고파먹기를 자주한다. 카페에서 <케노시스트-비움>로 활동하며 미니멀리즘을 실천한다.
지구안에 사라져가는 숲인 열대우림은 많은 생명들이 살고있는 곳이다. 하지만 인간의 이기심으로 숲은 무자비하게 황폐해지며 파괴되고 있다. 숲이 풍성하고 많을수록 대기오염, 수질정화, 기후조절을 돕는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숲은 예수님이 목수로 일하기도 하였으며 스스로 나무에 기대시기도 한 곳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나무를 통하여 예수님의 구원이야기를 전하였다.
P.209 하나님을 아는 인생은 우리가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 인생입니다.
저의 일상에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일상에서 창조 세계를 돌보는 방법을 제시하니 할 수 있는 것을 실천해보도록 해야겠다. 실천들을 구체적으로 적어놓으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