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계속가라 #조셉M마셜지음 #유향란옮김 #행북 삶의 무게가 느껴져 힘겨울 때, 치유에세이나 자신감을 상승시켜주는 자기계발서위주로 읽는다. 이번 책은 아메리카 원주민의 지혜와 통찰력이 삶에 묻어나는 글이며 차분하게 쓰여진 글로 다시금 마음을 다시잡고 나자신의 어깨를 누군가 두들겨주는듯한 느낌이었다. 나는 이런 통찰력있는 글을 읽으며 세상은 이치대로 돌아가고 있으며 나는 현재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받는 동시에 평안이 와서 지혜가 있는 책을 좋아한다. 안좋은 기사나 아니라고 생각하는 나쁜부분을 볼 때 무조건 비난하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기도 한다. 안좋은 습관이나 안좋은것들은 보고 내가 따라하고 취하는게 아니라 그부분을 보고 저러지말아야지하며 바른맘을 잡는게 중요하다 생각한다. 나는 어릴때나 커서도 누가 나에 대해 방향을 잡아주거나 들어주거나 했던 기억이 없다. 그래서 내가 선택했던 방법은 '아니다'라고 생각했던 것으로부터 저러지말고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세상을 살았던 것 같다. P.77 돈으로 권력과 영향력은 살 수 있을지 몰라도 도덕성이나 친절함, 동정심을 살 순 없는 법이다. 저자는 말한다. 오만과 편협함을 앓고있는 사람은 불운은 상대방의 잘못이고 행운은 자신에게 속한 특권이라고, 인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지식과 지혜가 삶속의 중심을 이룬다. 나쁜일이 일어나리라는 현실을 거부한다고해서 절대로 그 일들을 막을수는 없다. 하지만 그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용감하게 맞서며 삶은 살아내는 것이다. 불평, 불만한다고 해서 크게 변하거나 달라지지 않으니 생각을 달리하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그 상황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용감하게 맞서고 기도로 구하는 것이 영혼의 연료가 되고 에너지가 될테니까 말이다. 그 일들을 통해 극복하고 더욱 강해지고 단단해지리라. 무어든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다. 지혜도, 강인함도, 용기도 말이다. 어려운 현실을 거부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며 잘 대처해나가고 역경에서 일어나는 감정에 대해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 또한 담금질의 일부이다. P.108 노력이란 폭풍에 대항해서 버티는 것이고, 고통이란 폭풍이 우리를 향해 내던지는 최악의 일들을 견뎌내는 과정에서 비롯되는 거란다. 그리고 강인함도 그때 함께 오는 거야. 와.. 역시 옛 고전소설이나 원주민의지혜가 들어있는 글을 읽고 통찰력을 얻고 깨달음이 많다. 그래 좌절은 없는거야, 노력과 용기로 세상은 힘들지만 삶은 가치가 있는거고 잘 살수있다. 난 또 이렇게 힘을 얻고 하루를 살아간다. 화이팅하자고 다시 또 다짐한다.#강인함얘기할때마다강인구대표님생각나고 #지혜와용기를주는책 #아메리카원주민의지혜 #힘!!
#스티커페이팅북-반려동물 #일러스트박현진 #키즈프렌즈 너무 귀엽다. 무려 반려동물 스티커페이팅북이라니 신박하다랄까. 간단하게 내가 하고싶은 스티커지와 바탕지를 쭈욱 뜯어서 번호에 맞춰서 예쁘게 여백없이 잘 붙이면 된다. 아이들도 하고 엄마인 나도 힐링하려고 부욱 찢어서 붙이기도 하니 힐링도 되고 나는 반려동물을 키우진 않지만 이렇게 스티커북으로 붙이는 것만으로도 좋다. 아이들에게는 숫자공부도 되고 소근육발달도 되니 안할이유가 없다. 손에 끈적끈적 묻지도 않고 지루하지 않고 앉으면 30분~1시간정도 소요되어 집콕놀이로도 딱이다. 입체적으로 붙여지기때문에 하나의 작품이기도 하고 입체적인 동물표현으로 완성도 있는 스티커북이다. 선명하고 생생한 그림이지만 사진같은 스티커를 붙이며 번호를 찾아가면서 1번부터 붙여도 되고 위에서부터 차례차례붙여도 되고 붙이는 건 내 맘대로 붙이며 인지능력을 키우고 협응력을 발달시켜주며 반려동물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으니 좋다. 코로나로 집콕놀이가 꼭 필요한 요즘, 봄도 되어 좋은 곳 가고싶지만 특별한 놀이가 필요할 때 적극추천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해도 좋거니와 생각이 많거나 힐링이 필요할때에 어렵지 않으며 복잡한 생각이 많을 때 요거 하나 붙잡고 잡념을 날릴수있는 좋은 잇템이다. 지루한 일상 어떻게 할지 고민고민말고 즐거운 반려동물 스티커북놀이로 귀여운 아이와 함께 집중력도 키우고 소근육발달도 하고 되니 너무 좋다. 한장씩 뜯어서 붙일수도 있으니 잘붙여진 완성품을 벽에 붙여놓으ㆍ면 이리도 뿌듯할수가 없겠다. 어른에게는 무언가 손이 심심할 때, 새로운 걸 시도해보고 싶을 때 떼었다붙이는 손쉬운 스티커북으로 집콕의 지겨움과 지루함을 타파하고 아이에게는 소근육과 여러가지 발달을 시켜주는 스티커북 강추이다. 스티커북은 반려동물말고도 동화, 탈것, 동요가 있다.
#나와의시간당신과의시간 #정우향지음 #터치북스 젊은이들을 위로하고 20대 청년들에게 건네는 저자의 러브레터이다. 택시를 타거나 오다가다 지나가며 만난 사람들을 눈여겨보며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모아 느꼈던 감정, 느낌이나 그리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생각하게 해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는 소통전문가같다. 이웃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을 느끼고 일상을 감사해하며 살아간다.저자는 프랑스 후앙에서 프랑스어 교육학 석사학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불어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소통의 외로움》,《소통의시선》,《너와의시간, 당신과의시간》등을 썼다. 목차로는 1. 사람들과, 2. 너와, 3. 당신과 로 되어있다. 지나칠 수 있는 단순한 일상을 흘려보내지 않고 모든것을 느끼며 감사해하는 마음이 아름답다. 저자의 글을 보면 섬세하고 견고하게 깎은 작품이다. 나와 다를 삶을 사는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참된 만남을 느낀다. 나를 못살게 굴거나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을 때 "그래서 뭐?" 라는 인도 배우 리차 차다가 들려주는 생활의 지혜로 질문을 활용하라. 그런 깡다구와 에너지로 안좋고 부정적인 것들을 타파해보자. 읽는 내내 밝은 에너지의 저자로부터 받은 행복감은 나도 행복하게 해준다. 내가 당연시하고 미워했던 부분들을 정확히 핵심을 찔러준다. 왜 상대방을 미워하게 됐는지 그 상대방의 존재방식에 대해 이해하려하진 않고 내멋대로 상대방을 해석하진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말이다. 왜 미워하는 걸까의 원인은 다 나에게 있다고, 내멋대로 정한기준으로 미워한것이 아닐까... 상대의 나쁜것만 보려했지 상대의 존재방식에는 초점을 두진 않았던 것 같다. 내가 미워하고 분노했던 이유에 대해 내려놓고 ㅇㅇ다움을 바랐기만 했던 건 아니었는지 생각해본다. 청춘에게도 필요한 책이지만 현재 나의 시점에서도 잘읽고 마음으로 스며들었다. 영성을 일깨워주며 저자의 소통으로 안보였던 부분까지 엿볼 수 있던 소중한 치유의 시간이었다. 치유로 나를 일깨워준 감사한 시간이었다.#영성에세이 #치유에세이
#문화란무엇인가 #테리이글턴지음 #이강선옮김 #문예출판사 문화는 한 사회나 집단에서의 독특한 생활방식이라고 한다. 나의 문화생활이라 함은 꾸준한 책읽기와 가끔 모바일로 그림전시를 보거나 모니터화면으로 영화나 공연을 보기도 한다. 광범위한 문화에 대해 테리 이글턴은 지난 2세기에 걸쳐 문화에 대한 담론을 설명한다. 문화는 한마디로 정의하기에는 불가하다. 그것이 속한 담론에 따라 아주 다양한 의미가 내포되어있기 때문이다. 문화는 권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문화와 문명은 거의 동일한 의미였으나, 근대에 들어서는 둘이 구별되기도 하고 실제 반대말로 여겨진다. 문화는 라틴어의 'cultus' 에서 유래되었고 뜻은 재배하다, 마음을 돌보다, 지적인 개발을 하다 등의 뜻이 있다. 뜻을 생각해보면 지적인 개발을 통해 마음을 돌보며 나를 키운다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지 않나싶다. 문화생활을 하며 나를 가다듬고 지적개발을 통해 한단계의 나를 예술적인 것을 보고 느낌을 통해 발전하는 것이다. 문화하나로 정의하기보다는 포괄적이라고 볼 수 있다. 문화와 문명에 대해 위대한 사상가와 철학자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문화는 우리의 생존에 필수적인 것이며 물적조건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비트겐슈타인을 통하여 어떤 삶의 형태건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것이 있음을 보았다. 애드먼드 버크는 정치인이며 미학자이다. "버크는 숭고함을 아름다움보다 앞세움으로써 보다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판단의 근거를 제공하고자 노력한다. " -네이버지식백과발췌 P.100 대중이 필요로하는것은 진실이 아니라 행복감과 위안으로, 오직 상징과 의례를 효과적으로 잘 사용하는 사회만이 이를 제공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번영하기 위해서 국가는 자신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변모시켜야 하는 것이다. 문화에 대한 설명으로 종교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종교는 문화의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종교는 감정 민주주의의 일종이며 모두에게 열려있는 본능과 애정의 보물창고이다. 어느나라에 가든 종교와 함께 문화유적을 탐방할 수 있으며 종교없이 문화를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말은 '엘리엇은 자신이 이탈리어를 한단어도 이해할 수 없을 때 단테를 즐겨읽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사람은 정신보다는 내장과 신경말단으로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내장과 신경말단이라..백과사전 찾아서 설명을 봤는데 어렵다. 몸에있는 신경말단으로까지 이해 못하지만 느낄수 있다는 것에 신기하기도 하면서 가능한건지, 내가 이해가 안가는 어려운 책을 붙들고 있으면서도 눈은 읽고 있으나 신경은 뒤로 가는듯해도 이해하는듯 이해못하는 그 느낌인지 이해못했다고 생각하다가도 이해한 그 느낌인가 긴가민가하다. 참 나도 내장과 신경말단으로 읽어서 다 내것으로 만들자라는 생각을 했다. 헤르더는 언어가 사람들의 경험에 담긴 생생한 요소들을 표현할 때 문화는 훌륭해진다고 하였다. 생생하게 표현하는 것, 문화는 광범위하고 모든것의 집합체이다. 테리이글턴의 문화에 대한 설명으로 가치와 사실에 대해 알게되었다. 문화는 생존에 필수적인것이다.#광범위한것이었던것이다 #문화에대한담론 #문화란
#한국경제동반성장자본주의정신 #정운찬지음 #파람북 자본주의정신을 통한 한국경제의 동반성장은 어떻게 할것인가?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 중소기업은 무너져가고 있다. 동반성장을 이루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것인지 전 총리에게 들어보자. 책을 읽으며 뉴스와 밖에서 보이는 가계경제를 체감하고 있다. 어렵지 않게 쓰여있어서 읽는 내내 불편하지 않고 이해하기 쉬웠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스미스의 사상을 보며 자본주의 정신과 동반성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우리 경제가 추구해야 할 참모습을 엿볼수있고 명쾌하게 정리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자본주의는 정당한 이익추구를 보호하는 것이며 대기업은 해외에서는 치열하게 경쟁하더라도 국내에서는 함께 발전하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중소기업을 옥죄어 원가를 터무니없이 낮추거나 대기업의 이득을 위해 부당하게 대가를 지불하는 등의 불합리한 정책이나 관행은 없어져야 할것이다. 동반성장은 함께 성장하는 작동원리인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는 날이 갈수록 좀처럼 좁혀질 기미조차 안보인다. 중소기업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아 상품화 시키면 바로 대기업에서도 비슷한 상품을 내놓아 서로 뺐고 뺐기는 그런 구도형태이다. 골목상권 같은 경우도 한 아이템이 잘된다고하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못된 심리가 있지 않은가. 불필요한 규제는 풀고 규제를 투명하게 하여 가계와 기업의 경제활동에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은 왜 필요한가? 양극화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협력할 때에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가게 된다. 저자는 동반성장의 필요성에 힘을 주어 말하고 있다. 동반성장만이 경제적 약자에게 불안을 줄여주며 경제를 재도약시키는 구체적이며 실천적 대안이라고 한다. 고객, 근로자, 협력업체에게 성과가 합당하게 돌아가는것이야 말로 한국의 자본주의가 지향하는 지향점이라고 할수있겠다. 대기업이 중소기업 협력업체에 납품가 후려치기나 구두계약으로 인한 불공정한 관행으로 인해 중소기업이 흔들리는 것, 중소기업의 부실은 가계부채의 부실로 이어져 국민의 구매력 저하로 인해 내수부실을 우려한다.P.78 정부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커가고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기회를 고르게 주고, 그 과정에서 공정성도 담보될 수 있도록 시장의 엄정한 감독자가 되어야 한다. 청년들이 좋은직장, 안정된 직장에 취직하려해도 좋은 일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대학 진학률과 편입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대기업의 일자리만 가더라도 스펙과 자격증 등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대안은 자영업이나 중소기업으로 가는것인데 근무환경이나 급여수준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좋은 중소기업이 많이 생겨야 격차도 줄일 수 있고 재벌기업이 법률을 준수하며 협력중소기업에게 불공정거래관행을 근절해야 한다. 그래서 동반성장으로 인한 내수경제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균등한 기회부여와 공정한 경쟁질서를 창출하는 것이 시장경제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동반성장의중요성 #한국경제 #자본주의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