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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염려 ㅣ 기독교 고전 1
쇠얀 키르케고르 지음, 이창우 옮김 / 카리스아카데미 / 202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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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항상 염려하며 지내는 삶, 걱정과 불안을 품지 않으려해도 평안안에 항상 잠재되어 있는 염려, 한번쯤 들어본 이름 키르케고르가 나에게 무슨말을 하고싶은지 한번 들여다보자. 이방인은 누구를 말하며 어떤 염려들을 품고 있는지 신랄하게 각성시켜준다. 이방인은 "기독교 세계 안에 사는 그리스도인" 으로 하나님 나라에 살며 이방인의 염려를 구하는 자가 제일 불쌍하다고 한다.
P.64 믿음이 없다는 것은 다른 무언가를 알기를 전혀 원치 않는 것이다. 이런 염려가 죄라는 것을 전혀 원치 않는 것이다.
나는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짚어주는 책으로 가난, 풍요, 비천, 고귀, 교만, 우리가 발명한, 두마음을 품은 7가지 염려를 통해 깊이 있는 통찰을 주며 하나님으로 사는 길을 통하여 염려를 내려놓는 길이라고 말한다. 염려의 근원에 대해 존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이래도 저래도 염려가 있는 삶, 내일을, 모레를 몇십년후를 걱정하면 뭐할까 당장 내일이 어떨지 모르는데 내적으로의 염려를 내려놓고 믿음으로 성장하는 내가되길 바란다.
새와 백합처럼 우리도 존재의 기쁨에 감사하여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고귀함이 존재하는 그리스도인이다. 이 염려들은 새와 백합에게 없다.
P.153 새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어떤 위험도, 그 아래에 있는 어떤 심연도 보지 않는다. 새는 그런 높이에도 어지러워하지 않는다. 그의 눈은 절대 흐릿해지지 않는다.
기독교의 복음의 관대함으로 사람과 사람을 비교치 않고 들의 백합과 공중의 새에 비유하며 존재의 이유에 염려에 대해 알려준다. 어떤 삶을 살것인가에 대해 고찰해보자.
#키르케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