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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체인지 - 주일학교 통째로 바꿔라!
이정현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21년 9월
평점 :
#주일학교체인지 #이정현지음 #생명의말씀사 #교회혁신을꿈꾸는목회자와중직자교회리더들의필독서
나는 다음세대를 걱정하고 있는 장년이 많은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소형교회에 다니고 있는 성도이다. 어린이, 청소년에 관심이 많고, 현재 느끼고 있는 주일학교에 대한 것들과 문제점과 바뀌어야 할 것을 잡아주고 변화를 꾀한다. 저자는 기독교 교육학자, 청소년 전문 사역자이다. 기독교 세계관을 올바르게 심어주고 주일학교의 변화가 꼭 필요한 시점에서 꼭! 목회자와 중직자, 아니 솔직히 다 읽어봐야 한다. 예전 그대로의 사고방식으로 현재 바뀌지 않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일단 왜 교회주일학교가 초토화가 되어 회복불가능의 이유를 알 수 있고, 아이들과 청년들이 떠나는 교회의 20가지 특징을 보며, 과연 우리교회는 몇개에 해당되는지를 체크했다. 입틀막이었다고 할 정도로 해당항목이 우수수수였다. 코로나로 신앙이 봉인해제로 믿음의 민낯이 낱낱이 다 보이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P.57 우리 아이들이 대학교에 들어가면 입학과 동시에 강력한 교리로 무장한 이단들의 침략에 쉽게 당해 그들의 밥이 되고 말았다. 20년을 신앙생활 했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조차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들의 고등학교 졸업이 교회 졸업이 된 것이다.
P.58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헌금 잘하고, 봉사를 많이 하면 믿음이 좋은 것'이라는 공식은 늘 존재했고, 그런 이들이 직분을 받고 시간이 흘러왔다. 기독교 세계관이 전무한 주일학교 신앙 교육의 결과가 오늘날 우리의 현실이다.
내가 교회내에서 중,고등, 청년부를 보며 느꼈던 것. 그리고 내가 교리나 신앙에 대해 알기전까지는 저기위에 있는 공식이 맞는 줄 알고 맞다고 생각했다. 기독교 세계관 공부는 커녕 아이들을 교회를 사랑하고 뛰노는 건강한 믿음의 자녀들은 보기가 힘든것이 사실이다. 어떤 변화를 주고자 한다면 움직여야 한다. 말로만 다음세대를 위한다는 말은 말일뿐이다. 어떻게 진행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을 정말 절실히 권하고 싶다.
저자의 교회가 새로운 변화가 일면서 바뀌는 과정을 보여주며 주일학교의 변화를 꾀한다면 청암교회의 개혁 스토리를 보며 희망을 보며 바뀌길 바란다. 부모와 교회가 연합하여 바뀌는 주일학교 현장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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