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에서 리더십을 배우다 - 리더의 14가지 핵심 가치
이재기 지음 / 샘솟는기쁨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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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솟는기쁨] 사도행전에서 리더십을 배우다 #사도행전에서리더십을배우다 #이재기지음 #샘솟는기쁨
#리더의핵심가치

교역자뿐만이 아니라 성도들의 리더십 계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쓰였다. 챕터 끝에는 그룹나눔을 할 수 있도록 본문을 기초로한 질문을 넣었다. 사도행전은 신약성경유일의 역사서이며 예수님이 승천한 뒤 사도들이 성령의 인도로 복음을 전한 행적을 기록한 책이다. 리더로써 사도들이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나누었는지 리더십의 요소들을 확인함으로써 크리스천 리더들에게 주는 교훈을 알아보도록 한다.

리더의 자리에 있지 않아도 리더의 자세를 배우고 자기 계발에 힘을 써야 한다는게 나의 지론이다. 목회자나 사역자 뿐만이 아니라 성도에게도 리더십은 필요하다. 다음세대에게도 꼭 필요한 리더십, 사도행전으로 알아보는 리더십에 대해 귀기울여보자. 사도행전에서 14가지의 핵심가치를 알려주었는데 리더로써 꼭 있어야 할 것을 꼽자면 사랑(리더의 마음열쇠), 거룩(리더의 경쟁력), 성품(리더의 기본), 양육(리더의 재생산), 격려(리더가 내뿜는 산소), 섬김(리더의 천국표 배지), 끈기(리더의 승부수)라고 생각한다. 14가지중에 빠지는 것이 없어야 하지만 그래도 기본으로 갖춰야 할 것이라면 위의 것을 뽑겠다.

그 중에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은 성품, 성품은 그 사람의 뿜어져나오는 기품이나 이미지와 말투에서도 어느정도 보여진다라고 생각한다. 성품은 즉 인격이며 태도이다. 리더의 역할로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바나바처럼 기꺼이 자기자리를 내려놓으며 바울을 세워주는 것. 바나바는 정말 겸손한 성품의 사람이다. 선한 영향을 주는 바나바는 긍휼과 자비의 성품을 가진 사람이었다.

사도행전은 리더행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 어려운 것. 리더십. 나에게 필요한 담대한 마음과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리더의 싸움) 즉, 자신과의 싸움이다. 간파하는 담대함과 이끄는 영적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보니 중요하지 않는 덕목은 없는 것 같다. 리더로써 누굴이끌어 간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을 갈고 닦으며 여러상황에서도 기도와 믿음으로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어느순간 리더의 자리로 세워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무엇이든 준비한 자를 세우시고 쓰시기도 한다. 최고의 리더, 예수님을 본받고 그분의 모습을 따른다면 영적리더십 또한 단단한 리더가 되지 않을까 한다.

실제적인 리더십으로 사도행전안에 내용들로 리더의 덕목이 꽉 채워진 것을 보며 부족한 부분은 조금씩 채워 리더로써의 자질을 키워나갔으면 한다. 리더십을 키우고 싶다면 설득력있고 리더의 자질을 제시한 성경적 리더십을 배워보자.

#준비된자만이 #소그룹리더 #사도행전은리더행전 #리더십에관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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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보는 어려운 레위기
강학종 지음 / 베드로서원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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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보는어려운레위기 #강학종지음 #베드로서원

저자의 일상생활을 통해 어렵지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풀어놓은 레위기라고 할 수 있다. 목차도 깔끔하고 덧붙이는 것이 없이 레위기 1장부터 27장까지 설명이 되어있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돌직구에 사이다라고 해야 할까? 기차타고 레위기시대로 떠나려고 타서 배가고파서 계란을 먹는데 목이막히면 사이다를 마시듯이, 막힐 것 같으면 사이다같은 쉬운 이해풀이로 성경을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는 책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성경통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경을 이해하며 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레위기는 성막에서 수행되는 각종 제사제도를 비롯해서 일상사에 지켜야 할 성결한 삶에 대한 율례가 기록이 되어있다. 레위기는 <모세오경>의 하나이고 모세가 시나이산에서 하나님에게 받은 율법을 기록한 것이다. 1~17장은 하나님께 어떻게 제사를 드릴 것이며 백성으로서의 바른 신앙규범이고, 18장~27장은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생활규범을 다룬다. 레위기에서 제사를 강조하는 이유는 거기에서 거룩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P.153 신앙적으로 앞서있는 사람은 자기로 인하여 남에게 누가되지 않도록 자신을 조심해야 하고, 그보다 뒤에 있는 사람은 그런 사람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이 두가지가 서로 뒤바뀌어 앞에 있는 사람은 대접받으려고 하고 뒤에 있는 사람은 빈정거린다면 그야말로 꼴불견입니다.

저자는 매일매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놓으며 위트도 있고 재치가 있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이해주며 소장용으로 레위기에 대해 알고 싶을 때 꺼내서 봐야할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P.160 실력없는 선생을 만난 학생은 불행한 학생입니다. 하지만 공부는 자기가 해야 합니다. 대학 입학 시험 볼 때 그런 문제는 전혀 고려해 주지 않습니다. 독서실에 다니든지, 학원에 다니든지 자기 앞가림은 자기가 해야 합니다.

이런 글에서 내가 생각하는 것과 일치하게 되면 신기하다. 목사님의 설교로 부족하다면, 자기의 신앙은 자기가 지키고 공부를 해서 배우려고 해야한다. 위에 글은 인생에 있어서도 남탓을 하며 사는것과 자기삶을 주도적으로 꾸려나가느냐 그런부분에도 해당된다고 생각이 든다. 참 찰떡처럼 설명해주고 공감가는 글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레위기를쉽게풀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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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진상 - 인생의 비밀을 시로 묻고 에세이로 답하는 엉뚱한 단어사전
최성일 지음 / 성안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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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진상 #최성일지음 #성안북스

오~! 이런 신박하고 즐겁기도 하지만 생각을 마구마구 던져주는 에세이라니. 단어의 잔상이라는 줄 알고 다시 봤더니 <단어의 진상>이란다. 저자의 이력이나 약력을 보면 글의 분위기나 스타일이 나온다. 저자는 내가 좋아하는 프로인 '이웃집찰스' 나 '속보이는 TV인사이드' 등을 기획ㆍ제작하는 내로라하는 프로의 KBS TV 프로듀서이다.

얼마 전 지인목사님의 말씀으로 프로듀서나 광고기획자의 저서를 보며 생각을 깨기도 하신다고 하셨다. 생각이 자유롭고 틀에 얽매이지 않은 글들과 센스를 접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기도 하신다고 하셨기에 관심이 갔던 터였다. 제목이 없는 시를 보면서 제목이 무언지 떠올린 후에 단어를 추리한다. 내가 생각해 둔 단어가 맞는지 확인하며 에세이를 읽는다. 시-> 제목유추->에세이-> 한줄인생문장과 일러스트순으로 전개되며 작가가 제시한 단어를 이용하여 내 경험담과 이야기를 쓰는 칸이 있는데 이렇게 써보며 나의 에세이를 완성하는 방식의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하겠다. 지인목사님께서 나의 이야기를 쓰는 방식을 얘기해주신 방법과 같았다.

챕터는 사물, 생활, 인생의 진상 순으로 되어 있으며 여태 빼곡히 적혀있는 책들을 보다가 시가 적혀있으며 책의 여백을 보면서 나의 마음에도 쉼이 들어오게 되었다. 어렵고 복잡하고 깊이가 있는 글이 좋을때가 있는 반면, 가볍게 생각의 전환을 꾀하고 내 이야기를 끌어내주는, 생각의 텀을 주는 이런 책도 너무 좋은 것이다.

책을 읽으며 기발하고 기발하다며 생각했다. 글의 반전과 함께 날카롭기도 하면서 삶을 이런 시각으로도 볼 수 있구나. 따뜻하기도 하며 위트있는 글을 보면 웃음이 나온다.

"행복은 작으면 작을수록 가성비가 높다."
"당신이 찾아낸 최선의 길은 오직 당신에게만 최선의 길이다"
"결국 세월이 약이다. 불행하게도"

임팩트있는 글, 깊이가 있는 글, 마음에 남는 글이다. 따뜻함이 있기도 하다가도 날카로움이 있는 저자의 글은 단숨에 읽어지게 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았다. 빈칸에 채워지는 나의 이야기가 신기하기도 했고, 내 속에도 할 이야기가 많기도 하구나. 나는 말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닌데 글로써는 어렵지 않게 써내려가는 것을 보면 책을 읽으며 포스팅하고 나를 표현하고 알아가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단어가 가져다 준 기억들을 모아 나의 이야기가 되고 나의 글이 된다니 참 재미있었다.

#단어가주는나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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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완역본, 양장) 기독교 명작 베스트 2
찰스 쉘던 지음, 손현선 옮김 / 선한청지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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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라면어떻게하실까? #찰스쉘던지음 #손현선옮김 #선한청지기 #기독교명작베스트 #완역본

기독교고전중에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 책. 다양한 계층들의 인생에 있어서 한사람의 물음으로 시작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는 운동으로 교회에서부터 사회로 전파되며 변화되는 사람들의 삶을 담고있다. 이 운동을 통해 소설이라고 하기엔 현실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찰스 쉘던이 이 책을 교회 성도들에게 낭독해주기 위해 쓴 소설로 1897년 초판발행이래 미국에서만 3천만부이상 보급되어 큰 영향을 주었다.

레이몬드 제일교회 예배당에 복장이 잘 갖춰진 옷을 입고 거룩함이 가득한 여배당에서 설교를 들려주고 있는 맥스웰목사는 감화와 감동을 주는 설교를 하고 있었다. 설교중에 남루한 차림의 한 남자가 들어오며 강단으로 걸어들어가 자신은 인쇄소에서 일하는데 인쇄기계로 인해 일자리를 잃으며 아내도 병으로 죽게되고, 아이는 친척집에 맡기게 되며 절망적인 가운데 남자는 이때에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며 교회내에서의 잘차려입고 살아가는 교인의 삶과 교회조차 다니지 못하며 빈곤에 허덕이는 삶을 예로 들며 남자가 쓰러지면서 생을 마감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기독교인으로써 나아가고자하는 길을 변화되는 상황속에서 보여주며 삶을 회개하며 달라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행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물음을 던져주는 바르게 사는 길을 알려주어 변해가는 인물들을 보며 진정한 크리스천이 어떤 것인지 겉모습이 다가 아닌 속사람의 변화를 통해 예수님과 닮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리스도인이된다는것 #겉으로보여지는것이다가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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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체인지 - 주일학교 통째로 바꿔라!
이정현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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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체인지 #이정현지음 #생명의말씀사 #교회혁신을꿈꾸는목회자와중직자교회리더들의필독서

나는 다음세대를 걱정하고 있는 장년이 많은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소형교회에 다니고 있는 성도이다. 어린이, 청소년에 관심이 많고, 현재 느끼고 있는 주일학교에 대한 것들과 문제점과 바뀌어야 할 것을 잡아주고 변화를 꾀한다. 저자는 기독교 교육학자, 청소년 전문 사역자이다. 기독교 세계관을 올바르게 심어주고 주일학교의 변화가 꼭 필요한 시점에서 꼭! 목회자와 중직자, 아니 솔직히 다 읽어봐야 한다. 예전 그대로의 사고방식으로 현재 바뀌지 않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일단 왜 교회주일학교가 초토화가 되어 회복불가능의 이유를 알 수 있고, 아이들과 청년들이 떠나는 교회의 20가지 특징을 보며, 과연 우리교회는 몇개에 해당되는지를 체크했다. 입틀막이었다고 할 정도로 해당항목이 우수수수였다. 코로나로 신앙이 봉인해제로 믿음의 민낯이 낱낱이 다 보이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P.57 우리 아이들이 대학교에 들어가면 입학과 동시에 강력한 교리로 무장한 이단들의 침략에 쉽게 당해 그들의 밥이 되고 말았다. 20년을 신앙생활 했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조차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들의 고등학교 졸업이 교회 졸업이 된 것이다.

P.58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헌금 잘하고, 봉사를 많이 하면 믿음이 좋은 것'이라는 공식은 늘 존재했고, 그런 이들이 직분을 받고 시간이 흘러왔다. 기독교 세계관이 전무한 주일학교 신앙 교육의 결과가 오늘날 우리의 현실이다.

내가 교회내에서 중,고등, 청년부를 보며 느꼈던 것. 그리고 내가 교리나 신앙에 대해 알기전까지는 저기위에 있는 공식이 맞는 줄 알고 맞다고 생각했다. 기독교 세계관 공부는 커녕 아이들을 교회를 사랑하고 뛰노는 건강한 믿음의 자녀들은 보기가 힘든것이 사실이다. 어떤 변화를 주고자 한다면 움직여야 한다. 말로만 다음세대를 위한다는 말은 말일뿐이다. 어떻게 진행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을 정말 절실히 권하고 싶다.

저자의 교회가 새로운 변화가 일면서 바뀌는 과정을 보여주며 주일학교의 변화를 꾀한다면 청암교회의 개혁 스토리를 보며 희망을 보며 바뀌길 바란다. 부모와 교회가 연합하여 바뀌는 주일학교 현장이 되길 바란다.

#어떻게변해야하는지모를때 #변화를꾀야한다 #변화는함께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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