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의 멘토링....하고픈일이 있다면 먼저 마음에 꿈을 품어보세요

이렇게 꿈이 생기면 용기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긴다는 말이 와 닿네요

 

공부의 달인과 공부의 신등  tv에서 공부비법에 대해서 본적이 있는데요

모두들 꿈이 무엇인지 먼저 정한후에 달려가는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걸 봤거든요...

 

우리 첫째 민주의 꿈은 책도 좋아하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동화작가겸 화가였다가

지금은 또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이렇게 바뀌고 있네요

 

 꿈을 품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노력하며

열심히 달려가면 자신감도 생긴다는 말에 화이팅해보겠다고 해서 흐뭇해 하며 책일기를 시작했어요~^^

 

슈타이너/아이멘토 - 영화의 마법사 스티븐 스필버그

글 박소영 / 그림 크리스티안 프라이당크

 

 

공룡이 살아난다면? 외계인이 나를 찾아온다면? 하며 다소 엉뚱한 생각을 하는 스필버그!

성적은 늘 꼴찌였지만 아빠보다도 훨씬 카메라 만큼은 잘 다뤘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빠에게 선물받은 카메라로 비록3분짜리지만 영화를 처음 만들었다고 해요

꿈을 현실로 만든거잖아요 어린나이에~ 정말 대단하네요



 자기 생각을 토대로 영화를 만들어 본 뒤

가족들의 환호속에서 스필버그는 더욱더 영화생각으로 푹 빠져들게 되었대요



밤하늘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했던 스필버그는

우주에서 온 외계인을 만나면 어떤기분일까? 상상했대요

 

얼마후 마을 극장에서 스필버그 영화가 상영되었다네요...

 

어린 영화감독 스필버그의 소문이 퍼져 잡지에 실리며 유명해졌는데요

이렇게 영화감독의 꿈을 키웠던 때가 열여섯이었다네요~

 

이렇게 영화에 대한 꿈을 키우며 대학에 가서도 계속 영화를 만들었대요

 

그리곤 '유니버설'이란 유명한 영화사를 찾아가서

자신이 만든영화를 보여주자 모두가 감탄하고

앞으로 7년간 스필버그의 활동을 돕겠다는 약속을 얻어내죠~

 

이때의 영화가 "앰블린(1968)"인데요

유명한 베니스 영화제와 애틀란타 영화제에 출품되기도 했대요



우리 둘째는 이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그림책에 나오는 헬리콥터를 보더니~ 한참 관심이 있는 탈것 헬리를 들고 신이 났네요..

 

둘째 아들은 탈것이라면 끔뻑 넘어간답니다...ㅋㅋ

그래서 뭐가 되고 싶으냐고 울어봤더니~ 소방관이 되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위험으로 부터 구조해주겠다고 하네요...^^

 

스필버그는 이렇게 영화를 만들면서 칭찬과 환호속에 우쭐해져서

최고의 영화감독이라 자만심을 갖게 되죠

 

하지만 평론가의 극찬과는 달리 극장안의 관객이 고작 두 세명 밖에 없는 것을 보고

뼈아픈 반성을 하고선 모두가 좋아하는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하게 되었어요

 

이후로 "죠스"라는 영화를 만들면서 세계적인 감독이 되었어요...

소설에서의 외계인은 지구를 공격하는 악당의 모습이었지만

스필버그는 "이티"라는 영화로 외계인을 인간과 다를 바 없는 다정한 친구의 모습으로 그려냈어요



스필버그는 공룡에 대한 영화를 만들기로 하자 사람들은 코웃음을 쳤는데요

상상속의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었죠...

 

"쥬라기 공원"을 통해 스필버그는 '영화의 마술사'라고 불리기 시작했답니다...



늘 엉뚱한 상상에 빠져 있던 소년이 어른이 되어

상상 속 세상을 실감 나는 영화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기쁨 위로가 되었지요

 

우리아이들도 상상의 주머니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다소 엉뚱한 질문을 해도 귀찮아 하지 말고 잘 답해주어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부록속 이야기로 "사진으로 읽는 별별상식"으로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봤습니다



 "블록버스터'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건 영화"죠스"가 만들어 낸 말이라네요~

스필버그의 [죠스]는 영화 수익금이 1억 달러가 넘었다는데요

그 당시 미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영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죠스]처럼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대작 영화를 일컬어 '블록버스터'라고 부른다고 하구요

지금도 수많은 영화감독들이 블록버스터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대요~



스필버그 최고의 업적으로 사람들이 상상하고 꿈꾸던것들을 영화로 만든다는 것이죠

다양한 분야(공상 과학, 역사, 전쟁, 연애, 모험 등)의 영화를 만드는 건 쉬운일이 아니지요

 

이름이 곧 상표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공로상을 세 개나 받았네요

공로상은 어떤 사람이 평생 동안 한 일에 칭찬과 존경을 나타내며 주는 상인데 무려 세개나 받았대요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행복을 주고 영화 발전에 큰 공을 세웠기에 받은 상이래요~

 

"스필버그 처럼 생각하기- 마음에 꿈을 품어 보세요"를 통해서

스필버그 따라잡기를 해보기로 했답니다....^^



스필버그는 어렸을 때 공부도 못했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없었대요

하지만 잘하는 것이 하나가 있었는데 바로 엉뚱한 상상을 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다들 처음엔 걱정했지만, 스스로 즐겁게 생각하고

상상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을 매일 꿈꾸며 노력을 한결과 훌륭한 영화감독이 되였죠

 

꿈을 가지기 위해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어보기로 했어요

 

민주가 좋아하는일은

1. 책읽기 2. 그림그리기 3. 컴퓨터 게임하기

 

민주가 잘하는 일은

1. 그림 그리기 2.공부 3. 한자 랍니다...       

 

책읽기와 그림그리기는 많은 간접경험과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기에

동화작가겸 화가인 우리민주가 꿈을 향해 나아갈 훌륭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 같구요....

 

우리말에 한자어가 많기에 한자는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스스로 공부를 잘한다고 얘기하는 민주를 보니 자신감도 up 되는 것같아 흐뭇했구요

컴퓨터 게임은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 줄 것 같아요

 

게임은 머리식힐겸 주말에만 잠깐하는 것 알지?

민주야! 맘에 품은 꿈을 잘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화이팅!

 

스티븐 스필버그의 인물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아이의 꿈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보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계획도 세워보는 알찬 시간을 가져봤어요...

아이들이 하고픈게 무엇인지 먼저 꿈을 품어보도록 잘 이끌어 줄 수 있는 멋진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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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청개구리의 입장이 된 아들 청개구리 입장동화 시리즈 1
현무와 주작 글, 김정훈 그림 / 책굽는가마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책굽는가마 - 엄마 청개구리의 입장이 된 아들 청개구리 : 원작과 함께 읽는 입장동화

현무와 주작 글 / 김정훈 그림

 

아이들이 자라면서 이따금씩 말을 잘 안듣게 되면 청개구리 이야기를 하곤하지요...

저도 우리아이들에게 몇번 그랬던것 같아요....ㅋㅋㅋ

 

5살이된 우리 민서도 한창 개구쟁이라서 공감하며 읽었답니다...



책을 펼치니 등장인물인 엄마 개구리와 아기 개구리가 소개 됩니다...

 

주룩주룩 비오는 날 청개구리는 목청껏 울지요...

 비가 오면 청개구리들이 슬프게 우는 이유에 대해서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들을 수 있어요



항상 엄마 청개구리가 말하면 반대로 하는 아들 청개구리....

무슨 말이든 반대로만 하기에 엄마는 속상하죠...

 

이리 오너라 하면~ 저리 가고

하물며 소리낼때도 개굴 개굴 하라고 하면 굴개 굴개.... 한답니다...ㅎㅎㅎ

 

 엄마는 걱정하기에 잔소리도 하고 그러는데 아들은 늘 반대로 행동하다가

무서운 뱀을 만나 겨우 도망쳐 나오죠...



 너무 말을 안들어서 엄마가 걱정하고 그러다가 결국엔 깊은 병에 걸린답니다....

 

 결국 엄마가 아파서 죽음을 맞이하며~

늘 반대로만 하는 아들이라  "죽거든 냇가에 묻어 달라고" 아들에게 유언을 하죠

반대로만 하는 아들이기에 그럼 산에 묻어줄꺼라고 생각하구요

 

그러나 엄마청개구리가 죽고서야 정신을 차린 아들 결국엔 엄마의 유언대로 냇가에 묻어요

그러다 비가 오는 날이면 엄마의 무덤이 떠내려갈까봐 지금도 비가 오면 개구리가 구슬프게 운다구요...

 

그러나 아기 개구리도 할말이 있답니다...ㅎㅎㅎ



"아니에요~!

엄마 말씀을 일부러 안 들은 것은 아니에요~~!" 라구요...



"우리 아들은 내 말을 듣지 않았어요 ~ 이리 오라면 저리가고 , 저리 가라면 이리오고

무엇이든 반대로만 했지요...

그래서 늘 속상했어요" 엄마 청개구리가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구요

 

아들도 하고픈 얘기가 있대요

 

"나는 하고 싶은 것이 많았어요 알고 싶은 것도 많았고요. 그런데 엄마는 내 생각은 묻지도 않고

'이거 해라, 저거 하지 마라.'하며 간섭만 해서

난 엄마 말을 어길 수밖에 없었어요"라며 이야기 하네요....

 

엄마 청개구리의  입장이 된 아들 청개구리

한국 전래동화인 청개구리 이야기를 색다르게 재해석하는 입장동화인데요

 

동화 속 등장인물입장이 되어 왜 그랬는지? 생각해 보고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 보는

 마음 따뜻한 입장 동화랍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걱정해서 하는 이야기가 이따금 잔소리로 들리기도 했을 텐데요~
입장동화를 통해서 서로의 입장이 되어 왜 그랬는지 생각해보며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면서 먼저 공감하고 배려하여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아이가 말을 안들을때 청개구리 닮았다고 간혹 나무라기도 했는데요

이책을 계기로 아이의 맘을 공감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맘을 갖도록 잘 이끌어 주기로 결심했어요...

우리가 아는 전래동화를 입장동화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보는 마음 따뜻한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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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서 마법사 - 교과 영역별 독서 놀이 길잡이, 경기도사서협 추천
황미용 지음 / 천개의바람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천개의 바람 - 나는 독서 마법사 :교과 영역별 독서 놀이 길잡이

황미용 | 쓰고 그림

 

천개의 바람에서 일전에 "나는 일기 마법사"를 통해서 만화일기, 그림일기, 대화일기등

다양한 일기쓰는 비법을 배워서 우리아이 일기 쓰기가 즐거워 졌는데요

 

신간으로 나는 일기 마법사에 이어 "나는 독서 마법사" 책이 출간 되었네요

책을 읽고 나서 자연스레 독후활동으로 우리아이들 이끌어 줘야지 하지만 이게 한계가 있잖아요

 

세계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국가들을 꼽아 보면 독일, 미국, 일본인데

이 나라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준다는 점이래요

또 초등학교 때부터 숙제로 좋은 책을 읽게 하고 그 느낌을 정리하게 한다네요

 

우리나라도 최근 대학 입학시험의 논술고사 대비를 위해 논술반을 만들고 연습을 하지만

읽고 쓰는 일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어릴 때부터 좋은 책을 골라 읽고, 읽은 것을 바탕으로 생각을 정리하며 좋은 글을 쓰게 되는 것이죠

-나는 독서마법사 추천의말 발췌

(김태련, 아이코리아 회장, 이화여대 명예교수)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독서와 글 쓰는 훈련이 필요한 시점에

나는 독서 마법사에서는 읽고 쓰기가 재미있는 독서 비법을 알려준다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한가지 주제를 정해서 읽은 주제들에 대한 사고 과정이 놀이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기의 생각을 좀 더 주체적이고 합리적으로 정리하고

남들과 다른 창의적인 사고와 더불어 논리적인 사고 전개도 가능하게 될 것이래요...

 

그럼 독서마법사가 제시하는 "통합독서법"을 살펴볼께요~



교과 영역인 사고영역/언어영역/사회영역/과학영역/철학영역/수업평가를

통합 독서 활동을 통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요도가 높은 책을 선정했네요...^^

 

또 일주일에 한 권씩, 아이의 상태에 따라 한 번 또는 두 번으로 나누어 하면 좋구요

직접 뜯어서 만들어 보는 워크시트와 답지가 책 뒤쪽에 있어서

함께 활용하면 더욱 즐거운 독후활동이 되도록 구성도 모두 알차더라구요....^^



총 8개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교과 영역의 책 한권을 주제를 선택하면 이에 따른 언어/사회/과학/철학 영역을 중요도를 확인 할 수 있구요

관련 교과 과정도 알려주고 또한 이야기 줄기를 살짝 엿볼 수 있답니다...^^

 

이어서 통합 독후 활동 자료인 사고영역으로 마인드맵이 주렁주렁, 이야기 속으로 등

다양한 영역을 발달시킬 수 있는 활동놀이를 할 수 있는 탭이 들어 있네요...^^



책 뒷부분엔 특별부록으로 뜯어 만드는 워크시트로 주제에 맞는

다양한 독후활동놀이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지가 한가득 들어 있었어요....



우리아이랑은 "신기한 스쿨버스"를 주제로 해서 함께 해봤어요

때마침 집에 있는 신기한 스쿨버스 책이 있었거든요



민주가 신기한 스쿨버스 책을 읽는사이 5살 둘째는 특별부록에 있는 워크시트로

신기한 스쿨버스를 만든다고 신이 났답니다...ㅋㅋㅋ



그러다 누나가 읽고 있는 "신기한 스쿨버스- 공룡이야기"에 빠져 들었어요

누나가 읽어주니 둘째도 책읽는 즐거움을 알아 가는 듯 하네요...^^



공룡이야기를 보다가 어느새 공룡 모형인형을 들고 옆에 앉은 둘째 아들~~

우리아이들 이러다 공룡박사님들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이야기 속으로 풍덩 풍덩-사고영역"으로 신기한 스쿨버스 이야기를

앞뒤 문맥에 맞게 이야기의 순서를 찾아보며 전체 줄거리를 되짚어 보는 알찬 시간이 되었답니다...



공룡 하면 떠오르는 것 을 적어보는 마인드 맵 활동을 해봤는데요

커다란 몸, 화석, 큰 이빨, 화석, 그리고 상상속의 공룡 바나나 사우루스까지 그려 놓네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상공룡을 그려보라고 했더니...

얼굴은 달걀 몸은 후라이팬 해서~ "달걀후라이 사우루스" 라는

재미있는 공룡을 그려내더라구요...ㅋㅋㅋ

 

"나는 독서마법사"는 책읽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독후활동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은 물론 자기주장을 멋지게 표현해보는 색다른 기쁨을 더해주는 멋진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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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전래 동화 - 한 권으로 읽는 우리 옛이야기 36편 한 권으로 읽는 시리즈 (아이즐) 2
이상교 엮음 / 아이즐북스 / 201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옛날 할머니에서 할머니로 또 친정엄마에게 이렇게 이불을 펴놓고 듣던 재미있는 전래동화는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교훈이 듬뿍 들어있기에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우리아이가 태어나면서  처음으로 접해 주었던 책이 바로 전래동화 였는데요

아이가 학교를 가게 되니~ 어렸을때 들려줬는 전래동화가 교과서에도 몇편씩 소개 되어 있더라구요

 

입에서 입으로 내려오는 전래동화는 그 수가 엄청나기에

아이에게 읽어줬던 내용보다 접해주지 못한 내용들이 이따금 나와서 생소해 하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아이즐에서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대표 전래 동화 36편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놓아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학교수업에도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아이즐 -한권으로 읽는 교과서 전래동화 36편

 

인기 동화작가 이상교 선생님께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전래 동화를

재미와 감동을 살려서 다시금 다듬어서 담아 놓으셨대요

 

 

 

차례를 살펴보니까 자주 접한 전래동화부터 약간 생소하지만

교과서에 나오는 대표 전래 동화들로 채워져 있네요~

 

볍씨 한 톨, 젊어지는 샘물, 돼지코가 납작한 이유,소가 된 게으름 뱅이등을 읽으면서

조상들의 지혜와 용기, 재치와 삶의 교훈이 담겨져 있는 전래동화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인성과 그외 많은 것을 얻게 해주는 것 같아요

 



 

우리아이는 "돼지코가 납작한 이유"라는 전래동화가 참 재미있었대요

이건 2학년 1학기 듣기/말하기 시간에 배웠는데

읽을때 마디 재미있다며 까르르 넘어가더라구요...^^

 



 

하늘나라 임금님이 돼지랑 강아지랑 수탉에게 사람들을 도와주라고 했대요..

 

그래서 강아지는 도둑을 쫒아서 사람들을 도와주었고

수탉은 아침이되면 "꼬끼오~~"하고 사람들을 깨워주었는데

돼지는 매일 먹고 자고 먹고 자고 그렇게 잠만 잤대요...

 

그래서 임금님이 게으른 돼지의 코를 잘라서 지금처럼 납작하게 된것이라네요...^^

 



 

소가 된 게으름 뱅이 역시도

아이들에게 부지런함을 강조하는 재미있는 전래동화였지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전래 동화에는

조상들의 지혜와 용기, 재치와 삶의 교훈이 담겨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1학년~5학년까지 교과서에 나오는 대표적인 전래 동화 36편을

하루에 한편! 한권으로 읽는 교과서 전래동화로 책읽는 즐거움을 안겨다 조네요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혜학이 가득 담겨 있는 전래 동화가

책 한권에 들어 있으니~ 방학이나 학기중 주말에 읽으면 학교수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전래동화로 조상들의 지헤와 삶의 교훈은 물론 재미와 혜학으로

책읽는 즐거움을 안겨다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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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이너- 마를린은 초록색을 먹지 않아요? 베스트 세계창작 그림책 버스

글:린 리카드 /그림:마가렛 체임벌린

 

우리아이들이 편식을 좀 해서 걱정이랍니다...

특히 작은 아들은 먹는 량에 비해서 활동량이 더 많아 빼빼 말랐답니다...ㅠ.ㅠ

 

그래서 잘 먹었으면 좋겠는데 안 먹는게 많아 고민이었는데요

이책으로 자연스럽게 우리아이 식습관을 잡아 볼까 해서 선택했답니다..^^



마를린은 예의도 바르고 또, 손가락 걸고 한 약속은 아주 잘 지키는 꼬마 숙녀래요~

아주 조금 지저분한 것만 빼면요...ㅋㅋㅋ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마를린은 초록색을 정말 싫어 한다는 거에요...ㅎㅎㅎ



동생은 초록색 브로콜리를 좋아해서 접시까지 싹싹 핥아 먹으며

"와~ 이 작은 나무는 참 맛있어!"하며 잘 먹습니다

 

하지만 마를린은 초록색을 정말 싫어 합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두아이도 초록색 채소를 싫어하네요...

예전엔 잘 먹더니만 꼬시고 달래고 해야 겨우 먹어 줍니다...ㅠ.ㅠ

 

어떻게 하면 잘 먹일 수 있을까? 하고 저역시 고민이랍니다..



마를인은 붉은색 케첩을 좋아하고

보라색 포도 주스도, 레몬주스와 초콜릿 생크림에

여러 가지 색의 달콤한 사탕도 좋아해요

 

하지만~~ 마를린은 초록색 음식은 먹지 않아요...ㅎㅎㅎ



파티를 열 때면 마를린의 기분은 최고랍니다...

달콤한 사탕과 케잌을 준비해 주거든요

 

마를린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색깔부터 살핀답니다...ㅎㅎㅎ

마를린은 초록색 음식을 정말 싫어하니까요~



그러던 어느날~백작 부인으로부터 초대장이 날아옵니다..

아주 긴 자동차로 모시러 오기까지 하네요...

 

마를린은 기분 좋은 그 순간에도 초록색 차가 아니길 바랬다네요...ㅋㅋㅋ

 

백작부인 댁에는 마를린을 위해 초콜릿 케잌, 쿠키, 푸딩 등

마를린이 지금까지 본 음식들 중에서 가장 맛있어 보이는 것들로 가득했어요~

 

그런데....ㅎㅎ 초록색 포도를 보게 되죠

 

초록색 청포도가 마치 괴물 같아 보여 마를린은 눈이 커지고 숨도 멎을 것 같았는데

백작 부인이 착각을 해서

 

"청포도가 무척 맛있어 보이지요?" 하면서

백작부인이 청포도를 마를린에게 주게 되면서~ 이야기의 실마리가 풀립니다...^^



먹어보지도 않고 선입견을 가지고

색다른 음식을 거부하는 우리아이와 비슷한 마를린~~!

 

눈 딱 감고 먹었더니~
달콤함에 깜짝 놀랬다나요...ㅋㅋㅋ

 

결국엔~ 마를린이 소리 칩니다

초록색이 정말 좋아요 라고...^^*

 

부록 "이야기속으로 팡팡"에서는 책내용을 되새겨보면서

그림을 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졌구요

 

새콤달콤 과일중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과일은 무엇인지?

또 어떤 맛이 나는지~ 독후활동을 해봤어요

 

울아이가 좋아하는 과일은 "배"랍니다

껍질 색이 좋아하는 색깔과 비슷해서라고 하네요..ㅎㅎㅎ

이유도 참 재미납니다...^^



지구별 문화여행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어떤게 있는지 상식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어요~^^

 

세계 여러 나라에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건강에 좋은 음식이 있어요

이 같은 건강식품은 건강에 도움이 되고, 먹으면 몸을 튼튼하게 지킬 수 있는데요

 

미국 건강 전문 잡지에서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우리나라 김치"가 선정됐다는 걸 읽고는 아주 기분 좋아라 하더라구요....^^

 

더불어 울아이들 김치를 앞으로 잘 먹을 꺼라고 해서 흐뭇했답니다~

 

이외에도 일본의 낫토, 그리스의 요구르트, 인도의 렌즈콩, 에스파냐의 올리브기름이

세계5대 건강식품으로 뽑혔다네요....^^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는 음식에 거부감을 갖지 

마를린처럼 우선 맛부터 보고 결정하기로 두아이랑 약속을 했어요~

 

아이가 편식을 하고 잘 먹지 않는다면

식습관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상식을 넓힐 수 있는 이 책을 읽어보라고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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