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님의 "왜 세계는 가난한 나라를 돕는가"

국제관계에서 구호와 원조를 순수하게 기부,봉사의 의미로만 받아들이는 사람은 아마 없겠죠. 딱 떠오르는게 마셜 플랜 이었는데 본문에 역시 나오네요. 최근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도 비슷한 맥락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유, 이익을 위해서라 하더라도 어려운 사람들에게 있어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하고 당연히 칭찬받아 마땅한 일인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배 곪는 아이에게 밥을 사주면서, 내가 봉사를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고 도움 받은 사람이 나중에 다른 도움을 주겠지, 그래서 하는거야 라는걸 들은 사람이 그걸 비난할수 있지만 어쨌든 도움 받은 사람에게 있어선 고맙고 필요한 일 일테니까요. 비난하는 사람이 오히려 자기는 밥 한끼 안사준 경우가 많은게 진짜 문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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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07-07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이유라도 남을 돕는다면 좋은 일이 아닐까요^^

루체오페르 2010-07-07 01:51   좋아요 0 | URL
역시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말하는 바가 바로 그것입니다.
로쟈님도 댓글에서 쓰셨듯 선교가 목적인 봉사도 필요한 사람에겐 고마운 봉사이자 종교를 떠나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죠.
어떤 이유라도 남을 돕는다면 좋은 일입니다.^^

유지훈 2010-07-08 06: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 읽고 갑니다. 후후후

루체오페르 2010-07-08 09:28   좋아요 0 | URL
유지훈님 어서오세요. 방문해주셔서 기쁩니다. 처음 뵙네요.^^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후후(아 이 웃음 오랜만에 써봅니다)

여름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ps : 제 서재, 이 글 어떻게 알고 오셨을까 궁금하네요. 인기있는 서재도 아니고 변방에 있는 조용한 곳이라서요.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