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대로 되는 사람 - 역사의 무대 위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대하드라마
김성곤 지음 / 두란노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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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꿈의 사람인 요셉의 삶을 통해서 어떻게 꿈을 갖게 되고,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어려움과 위기가 있는지, 그렇다면 그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이 책의 저자인 김성곤 목사님 또한 이러한 비전을 가지고 지금의 풍성한 교회와 두날개선교센터라는 열매를 가지게 된 것이다.
이러한 꿈 또는 비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이며 은혜인 것이다. 물론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위대한 꿈을 주시며, 이 꿈을 이루어 나가도록 인도하시고 계신다. 그러나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고난과 연단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이 고난 속에서 연단의 시간을 잘 보낸다면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비전을 성취할 수 있는 은혜와 축복이 있게 된다. 그래서 꿈은 위기 속에서 자라나게 되고, 난관 속에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비가 그치고 무지개가 나타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외부적인 고난과 시련을 극복해야 할 뿐 아니라, 내부적인 유혹 또한 극복해야 되는 것이다. 사실 이 내부적인 유혹이야말로 참 극복하기 어려운 관문인 것이다. 이러한 내부적인 유혹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여기에는 물질의 유혹, 교만, 이성의 유혹, 모함과 비난, 오만함 등이 있다. 이러한 내부적인 유혹을 요셉이 어떻게 이겨냈는지는 성경에서 보면 잘 나와 있다.
그렇다면 저자가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한 여섯 가지의 원칙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첫째는 반전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 즉, 요셉처럼 사람에게는 기회가 있게 된다. 그러나 그 기회는 늘 기회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것이다. 이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당신의 꿈을 이룰 반전의 기회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둘째는 인생의 분기점에서 만난 사람이 가장 큰 힘이다. 신뢰를 통한 인맥을 쌓는다면 그 인맥은 허물어지지 않는 산과 같은 인생의 큰 자산이 되는 것이다.
셋째는 자신감은 꿈을 이루는 기반이다. 어떠한 일을 할 때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다는 믿음 속에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넷째는 위기관리 능력을 업그레이드시킨다. 사람은 위기 속에서 더욱 성장하게 된다. 이러한 위기를 성장의 기회를 삼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늘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를 주신 하나님의 뜻을 세밀하게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다섯째는 섬김은 사람을 감동시킨다. 겸손은 사람을 더 크게 만드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늘 섬김으로 대하는 사람은 가장 큰 리더십을 가지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여섯째는 현명한 사람은 경제를 계획한다. 자기 자신만이 아닌 이웃과의 나눔을 위해서는 현명한 경제 계획이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꿈을 주셨다.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성취하는 그런 그리스도인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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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의 기도 - 불꽃같은 열정의 기도 사람
마틴 루터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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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는 누구나가 다 아는 마틴 루터이다. 마틴 루터의 책이기에 관심을 갖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마틴 루터가 그의 친구 피터 베스켄도르프를 위해서 저술한 것으로 기도를 재대로 하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한 책이다. 원래는 기도 방법에 대한 짧은 책이지만, 스펄전 칼리지의 학장을 지낸 레이먼드 브라운의 기도 방법에 대한 해설을 덧붙여 1부는 마틴 루터의 기도의 방법에 대해서 2부에서는 마틴 루터의 기도의 방법에 대한 해설을 담고 있다.
그렇다면 마틴 루터가 전하는 기도의 방법은 무엇인가? 그는 주기도문, 십계명, 사도신경을 통해서 기도하는 방법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사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외우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주기도문에 대한 기도는 바로 주님의 기도가 아닌가? 이 기도는 바로 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기도이며, 기도의 시작이며 기도를 가르치는 기도이며 기도의 모범인 것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믿음의 선배가 한 것처럼 주기도를 따라 기도를 하면 그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었고, 그들에게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주기도는 나보다는 주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나의 복을 구하는 것보다는 우리의 복을 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주기도문을 따라 어떻게 간구하는지를 알 수 있다. 마틴 루터는 7개의 간구로 나누어서 기도의 예문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간구는 하나님의 뜻을 위한 간구의 기도와 우리를 위한 간구의 기도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주기도문을 통해 우리는 자기 일보다 먼저 하나님이 일을 간구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무엇보다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하고, 하나님께 신뢰와 믿음을 통해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어 주셨다는 확신을 가지는 아멘을 해야 한다.
마틴 루터는 십계명을 통해 기도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는 각각의 계명을 네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서 첫째는 각각의 계명이 실제적으로 의도하는 가르침을 생각하고 주 하나님이 내게 아주 간절히 요구하시는 내용을 말하고, 둘째는 십계명에 감사기도로 표현하고, 셋째는 고백을 하고, 넷째로 기도를 하는 방법으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도신경을 통해 기도하는 법은 창조, 구속, 성화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분하여 말하고 있다.
그러나 마틴 루터는 마지막에 이런 말을 하고 있다. 이렇게 알려주는 기도는 그대로 반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말하고 있다. 즉, 반복하는 것은 책을 읽는 것과 비슷한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를 할 때 마음이 뜨거워져 기도를 할 때 한가지 간구만으로 계속 기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마음으로 기도를 준비하는 것이다. 좋은 기도가 되기 위해서는 한가지에 집중하는 마음이 필요한 것이다.
마틴 루터는 무엇보다도 기도에 열정을 지닌 사람이었다. 그가 위의 열거한 방법으로 기도를 하였지만 그는 기도에 집중한 사람인 것이다. 그래서 그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인 것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마틴 루터처럼 이렇게 기도에 집중하는 그런 그리스도인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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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의 역사 - 일상생활과 예술작품에 나타난 인간의 나체 이해 방식
장 클로드 볼로뉴 지음, 전혜정 옮김 / 에디터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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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참 읽으면서 골치가 아픈 책이었다. 사실 5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책으로 그렇게 읽는데 오래 걸릴지 알지 못했다. 그리고 참 대단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수치심에 관한 미시사에 대하여 이렇게 자세하고 복잡하게 기술하다니 놀랍다.
이 책은 일상생활과 예술 세계에 나타난 나체 상태에 대한 인간의 이해 방식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체계화한 책이다. 그래서 각각의 부분만을 읽어도 좋은 책이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일상 생활에서의 수치심과 예술적 재현에서의 수치심으로 분류하여 이 속에서 또 세분화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치심은 어떻게 정의되는가? <로베로 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정의하였다.
첫째, 성적 행위를 행하거나 생각하거나 목격하게 될 때 인간이 느끼는 부끄러움, 곤혹감, 그런 감정을 느끼는 지속적 성향이다.
둘째, 자신의 품위가 금기시한다고 여겨지는 것 앞에서 인간이 느끼는 곤혹감이다.
이것은 신체적 및 성적 수치감과 감정의 수치감으로 수치감을 분류하는 것이다. 신체적 및 성적 수치감의 경우 대부분의 인간에게 거의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감정의 수치감의 경우 이것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이것이 수치감이 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수치감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가족 간의 혼욕이 인정이 되는 사회에서는 그것이 수치감이 되지 않지만 그런 것이 인정이 되지 않는 경우 가족간의 혼욕의 경우 수치감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치감이 이렇게 간단하게 정의되고 분류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수치심이 포괄하는 영역은 여러 미묘한 차이 그리고 온갖 모순들과 함께 모든 시대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각 개인은 동일한 문화 속에서 그 문화의 체계 전체를 자신 속에 지니고 있지만, 성향에 따라서 이런 저런 양상을 우선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치심의 역사를 관찰해보면 이러한 수치심은 순환적이면서 직선적인 경향을 나타낸다. 그래서 어떤 역사의 시대에서는 수치심에 대해 이를 순화시키는 정숙의 시기가 있는가 하면, 어떤 역사의 시대에서는 이를 허용하는 관용의 시기가 존재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수치심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저자는 다음과 같은 네가지 특징으로 수치심을 정의하고자 하였다.
첫 번째로, 자연스러움이라는 것이다. 즉, 예상된 부끄러움, 우리로 하여금 어떤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어떤 허약함 혹은 금기이다.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어떤 종류의 미덕, 감정, 신체 부위를 드러내는 것이 자연스럽지 못하다면 그것은 수치심을 유발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공개성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약점이라는 부분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한다. 그것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하는 그 약점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그것이 공개 되었을때 느끼는 수치심 때문인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이 공개되어 그런 것이 일반화 되다면 그 수치심을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세 번째로, 역동적인 프로세스라는 것이다. 인간의 심리적인 측면에서 수치심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비수치심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그래서 수치심과 비수치심의 끊임없는 내적 움직임 속에서 수치심이 생겼다가 소멸되는 것이다. 즉, 이러한 역동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수치심으로 굳어지게 되면 이러한 비수치심이 차지할 자리가 없게 된다. 또는 그 반대의 경우도 존재하는 것이다.
네 번째로, 필연성이라는 것이다. 모든 시대와 모든 나라에서 수치심과 비수치심의 균형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즉, 어느 한쪽의 수치심이 생기게 되면 다른 한쪽의 비수치심이 생기는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수치심은 과연 어떤 것에 기인하는 것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수치심에 대한 방대한 역사적인 사실 또한 배울 수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수치심이 좀 더 먼 미래에서는 어떻게 달라질지 모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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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대화 - 개정판
마크 & 패티 버클러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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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이 책의 제목처럼 하나님과의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 대화를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과 내가 쌍방향으로 소통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믿음의 선조들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삶을 살았던 것이다. 이것이 가장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며 우리에게는 축복된 일이 아닐까?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저자는 이를 위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열쇠를 가지고 나아가라고 말하고 있다.
첫 번째 열쇠는 선포된 말씀 읽기로 자연스러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즉, 우리 안에서 들려오는 성령의 자연스러운 음성을 받기 위해 마음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두 번째 열쇠는 고요한 상태로 나아가기로 생각과 감정을 잠잠히 가라앉히는 것이다. 즉, 자기 자신을 잠잠히 가라앉히면 하나님의 내적인 음직임을 감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세 번째 열쇠는 성령 안에서 보기로 하나님에 대한 꿈과 환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즉, 마음의 눈을 열고 하나님 아버지께 우리를 꿈과 환상으로 채우시도록 간구하는 것이다.
네 번째 열쇠는 기도 일기 쓰기로 하나님과 나누는 대화를 기록하는 것이다. 즉, 우리 마음에 떠오르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기도 일기로 기록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 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을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우리 주위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온갖 소음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 내면 역시 하나님과 대화를 가로막는 수많은 요인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기 위해서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가? 저자는 특별하게 세 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 첫 번째로 성막 체험을 통해 마음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성막은 천국에 있는 것들의 모방, 그림자, 모형으로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준비 절차를 설명해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막은 우리의 마음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도구가 되므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두 번째로 세밀하게 초점을 맞추어서 마음속의 장애물과 난관을 극복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우리는 자신의 추한 몰골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사랑하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세 번째로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때까지 그분을 경배하거나, 찬양을 통해 그분을 높이 올려드리거나, 오직 그분께만 모든 관심을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주님만을 바라볼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바로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담대한 믿음을 통하여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게 되고, 닮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가 한 것처럼 기도 일기는 좋은 것이다. 우리가 매일 하는 큐티처럼 기도 일기를 쓰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기도 하면서 기도 응답에 대한 감사를 적을 수 있는 시편과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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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감사드릴 거야 Max Lucado's Hermie & Friends (허미와 친구들) 7
맥스 루케이도 지음, 글루웍스 애니메이션 그림, 장상혁 옮김 / 두란노키즈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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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루케이도의 어린이를 위한 동화 시리즈로 유명한 책입니다. 허미가 들려주는 성경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성경에 대해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그림 또한 멋지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은혜와 능력을 알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홍해의 기적을 어떻게 아이에게 이해시켜 줄 수 있는지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홍해의 기적을 생각할 때 바다가 갈라지는 그런 모습마을 상상해 왔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우리가 홍해의 기적을 설명하면서 어떻게 아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와 능력을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을지 잘 자신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현상을 우리가 직접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아직까지 상상력과 감수성이 풍부한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쉽게 이런 면을 접근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통해 감정이 이입될 수 있는 그런 측면이 매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기에 나온 캐릭터를 아이가 좋아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외국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생각이 되고 어느 정도 우리 나라 아이들도 좋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무당 벌레인 루시 엄마와 그 아기들은 헤일리와 베일리가 산책을 하다가 웅덩이에서 물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언덕에서 돌이 굴러오고, 큰 바위도 굴러오는 그런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엄마는 날아가 갈 수 있었겠지만, 두 아기들은 아직 날지 못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 때 엄마인 루시가 두 아기들에게 이 위험을 구해주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웅덩이의 물을 갈라지게 하시고 루시네 가족들이 건너편으로 건너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는 것으로 이야기를 끝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통해 우리는 늘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이에 응답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린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우리의 아이들에게 인식시켜줄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 스스로 하나님께 기도와 찬양을 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자랄 수 있게 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책을 읽은 이후에 아이에게 이 내용에 알맞은 성경 구절을 알려준다면 아이가 성경 구절을 잘 이해하고 성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아이에게 성경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동화책으로 생각이 되며, 이 책을 읽어 주는 부모나 이 책을 읽고 자라는 아이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책으로 생각이 됩니다.
아직 가치관 형성이 되지 않은 어린 시절부터 성경적인 좋은 가치관을 심어 준다면 우리 아이의 인생에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동화책을 많이 읽어 주는 부모님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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