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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일 습관혁명 - 평생 할 수 있는 강력한 루틴 만들기
김주난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22년 3월
평점 :
왜 66일일까?
인간이 습관을 체득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이 66일이라고 한다.
66일만 꾸준히 하면 그것은 완전히 내 것이 된다.
나에게는 어떠한 좋은 습관이 있을까?
또 어떤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야 할까?
지금 있는 습관:
매일 큐티하기. 일기쓰기, 독서하기, 서평쓰기
앞으로 만들어야 할 습관:
명상하기, 운동하기, 법/영어 공부하기, 절약하고 덜 쓰기, 요리해서 먹기, 매일 나를 칭찬하기
아이들과 함께 큐티하기, 독서하기
p.43
66일은 당신 최대의 적인 자신과의 싸움에서 자신을 이기게 한다.
당신 인생에서 당신의 성공을 가로막는 최대의 적은 다름 아닌 당신 자신이다.
당신도 인생에서 실패의 아픔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게으른 두뇌 변연계를 이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66일은 자신과 싸움에서 당당히 이길 수 있게 해주는 최소한의 시간이자 당신 뇌의 변연계가 당신에게 무릎 꿇는 날이다.
p50
다른 사람이 귀찮게 생각하고 힘들다고 하는 것을 해야 당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지금 바로 당신의 꿈을 구체화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라.
하루라도 빨리 꿈을 이룰 계획을 세워 당신의 에너지와 시간을 집중하여 올인하자.
그러면 당신을 도와줄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영향을 받아 부지불식 간에 당신의 꿈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갈 수 있다. 당신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끝까지 견디면 된다.
60이 넘은 나이에도 꿈을 꾸고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일 열심히 사는데
지금 내가 꿈을 꾸지 말라는 법이 있을까.
왜 꿈을 재단하고 스스로를 과소평가해왔을까.
나보다 20년이나 많이 살았지만 여전히 청년과도 같이 열정적인 저자의 당당한 포부를 보면서 부끄러워졌다.
p56
@ 꿈을 달성할 중간 목표를 만든다
'우리 중 95%의 사람은 자기 인생목표를 한 번도 글로 기록한 적이 없다. 5%의 기록을 한 사람은 95%가 목표를 달성했다.' - 존 맥스웰 -
57
에스티로더는 세계적인 화장품회사 CEO가 되기 위하여 매일 백화점으로 출근했다고 한다.
그리고 백화점 외부의 한적한 곳에서 입점 후 자신의 종업원에게 교육하는 모습, 회계 서류를 검토하는 모습 등을 생생하게 스케치했다. 그리고 자신의 화장품 가게를 입점하게 해 달라고 매주 백화점 CEO를 만나 설득했다.
백화점 CEO는 그의 열정과 정성에 감복하여 화장품 가게 입점을 허락했다.
그의 열정, 인내, 집념, 끈기, 믿음 등 높은 에너지 수준의 의식은 꿈을 이룰 중간 목표인 자신의 화장품 가게의 백화점 입점을 가능하게 했다.
나는 타성에 젖어 사는 사람인가, 꿈을 꾸는 사람인가
저자의 글을 읽고 있노라니 저자의 열정이 느껴졌다.
나이와는 다르게 청년과도 같이 열정적으로 꿈꾸고 실행으로 옮기는 저자의 열정이 느껴졌다.
66일을 꾸준히 하다보면 관성으로 인해 우리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관성으로 인해 추진력을 얻고 힘 들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어느새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
이 책의 좋은 점은 읽다보면 어느새 나도 저자처럼 내가 계획한 바를 이루고 열정적으로 살기 위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해야할 일을 찾고 열심히 노트를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 정도로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극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살짝 아쉬운 점은 저자 개인의 이야기가 다소 많아 자서전과도 같은 느낌이 났다는 점.
역시 저자에게 지금의 열정과 에너지를 심어준 근원지는 '책'에 있었다.
저자도 50년 동안 책을 10권도 읽지 않을 정도로 책과는 멀었던 분이라고 한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지금의 열정적인 저자가 되었다고 자부한다.
'독서력'에 관련된 부분이 가장 와닿았다.
독서에 관심이 많고 나도 독서가 유일한 나의 돌파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이 분의 시선으로 정리한 독서 방법들이 개인적으로 흥미로웠고 도움이 되었다.
1. 확인 독서법
2. 초서 독서법
3. 퀀텀 독서법
4. 플랫폼 독서법
5. 되새김질 독서법
6. 아침시간 독서법
이 중 내가 이미 실천하고 있는 독서법들도 있고, 또 처음 접해보는 독서법도 있었다.
저자 덕분에 좋은 아이디어를 얻은 것 같다.
저자는 600권을 읽고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계획과 열정, 실천과 꾸준함이 저자를 작가로 만들어주지 않았나 생각된다.
나도 저자로부터 자극을 받고 실천해봐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