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사랑의 찬가

Eloge De L'amour
감독 장 뤽 고다르
출연 브루노 프투줄루, 세실 캠프
장르 드라마
시간 98분
개봉 9월 7일
감독 에드가(브루노 프투줄루)는 만남, 육체적 열정, 다툼과 별거, 화해로 구성된 사랑의 네 가지 순간들을 청년, 중년, 노년 커플을 통해 보여주는 작품을 만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작품을 위해 인터뷰를 하던 중 그는 베르따(세실 캠프)를 만나는데, 그녀를 3년 전에 만났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후 그는 그녀에게 자신이 만들려는 이야기의 주인공 역을 제안하러 갔다가 그녀가 이미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든 고다르 영화가 그렇듯, ‘사랑의 찬가’ 역시 영화를 이해하는 데에 내러티브는 별로 도움이 되질 않는다. ‘사랑에 관하여’라는 자막이 불규칙하게 튀어나오고, 부분 부분 아무 화면도 보이지 않거나, 음향은 영상과 동떨어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좀처럼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이러한 실험들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이미지와 사운드에 자신을 맡긴다면 ‘사랑의 찬가’가 내포하고 있는 아련한 정서와 애수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B+ 이해할 수는 없어도 느낄 수 있는 가슴이 있다면

문동명 학생리포터 playamoon@naver.com

출처 : http://www.naeilshot.co.kr/news/view.asp?num=2050&Sfield=&Sstr=&page=1&cate_news=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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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사이에서

감독 이창재
출연 이해경, 황인희
장르 다큐멘터리
시간 98분
개봉 9월 7일
‘사이에서’는 다큐멘터리로는 흥행성적을 기록하며 산 자와 죽은 자를 연결하는 영매의 뒷 그늘, 한의 감동을 선사했던 ‘영매’에 이어 그들의 삶을 다시 한 번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죽은 자를 만나는 굿의 현장을 가감 없이 비추는 카메라를 통해 관객은 믿음의 문제와는 상관없이 무당의 역할을, 그들의 삶을 바라보게 된다. 그것이 호기심을 유발시킬 수는 있지만 영화는 무당이 행하는 의식, 굿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무당으로 운명 지어지는 것과 그 운명의 주인공이 돼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각기 다른 사람들의 손금과 낮게 울리는 감독의 내레이션을 따라가다 보면 신내림을 받아야만 하는 사람들, 그렇지 않으면 몸이 아프거나 나쁜 일이 계속 겹쳐 닥치는 무병을 앓게 되는 안타까운 사연을 만날 수 있다. 보통 사람이 무당이 되는 의식인 내림굿을 펼치는 대무 이혜경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인간으로서 감내해야 하는 무게를 그대로 전한다. 그녀를 찾은 스물여덟의 인희는 자신의 엄마가 거부했던 운명과 맞닥뜨리는데, 그 어떤 준비의 시간도 없이 그녀를 찾은 신을 느낄 때마다 두려움의 눈물을, 서러움의 눈물을 쏟아낸다. “왜 나한테…”를 반복하며 가슴을 치는 그녀 앞에 그 누구도 쉽게 입을 열지 못한다.
설령 그것이 신의 뜻이라 할지라도 인간이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을 만났을 때의 막연함과 절박함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큰 슬픔이다. 인희를 위한 내림굿을 하며 ‘어린 나이에 신이 내릴수록 자기비하가 더 심하고 힘들다’ 며 ‘기쁜거 없어요’라고 말하는 이혜경의 눈물과, 어쩌면 자신이 짊어져야 하는 짐을 떠넘긴 것일지 모른다고 되뇌는 엄마의 눈물은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염된다. 그 눈물을 통해 관객은 사람과 삶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연민을 경험하게 된다.
영화는 인희 아닌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무당에게 가해지는 사회적인 편견을 전달하기도 한다. 어쩔 수 없는 운명 앞에 고통을 켜켜히 끌어안고 무당으로서의 소명을 다하는 이들의 뒷모습에 이질감, 두려움 이외의 것이 있다는 것을 가슴으로 깨닫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영화의 미덕이다.
B+ 무당의 눈물, 그 진정 슬픈 것 (진아)
B+ 종교를 뛰어넘어 인간의 운명을 이야기 하다 (동명)
육진아 기자 yook@naeil.com

출처 : http://www.naeilshot.co.kr/news/view.asp?num=2051&Sfield=&Sstr=&page=1&cate_news=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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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군것질리뷰는 해태의 '육즙이 풍부한 샤오롱'입니다.구입처는 세븐일레븐 으로 가격은 2400원
이런 인스턴트 제품까지 나오는 걸로 봐서는 소롱포가 인기가 있긴 있나 봅니다;
만드는 법이야 뭐...전자레인지에 3분 돌리면 됩니다.설마 이것도 안해본 분은 없으시겠죠(...)


6개밖에 안들어있다...;ㅁ;)?!?!!!!?

가격대 성능비는 극히 낮은 편,월급받은지 얼마 안되서 다행입니다(...)
일단은 한입 먹어 봤습니다.



샤오롱군의 크고 아름다운 속살을 훔쳐보아요 'ㅅ')c

먹어본 감상은 고향만두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느낌.일단 속재료가 푸짐합니다. 부추랑 당면이
먹음직스럽게 들어 있는 게 마음에 들더군요. 만두피도 일반적인 냉동만두에 비해 얇고 쫄깃쫄깃하지만

...어차피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거, 굳으면 다 똑같습니다(...)

패키지에 써있는 풍부한 육즙은...그렇게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냉동만두 고급버전이라고 생각하고 먹는게 속 편할 듯 -ㅅ-)

*간단정리
1. 냉동만두 중에서는 맛있는 편에 속함
2. 가격대 성능비는 약간 난감
3. 먹어본 감상은 나쁘지는 않지만 꽁시면관에서는 소롱포 + 미니짜장면이 딸려서 4000원이다(...)


출처 : http://totheno1.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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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센티넬

The Sentinel
감독 클락 존슨
출연 마이클 더글라스,
키퍼 서덜랜드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시간 107 분
개봉 9월 7일
20년 전 대통령에게 날아온 총알을 몸으로 받은 전설적인 국가안보국 요원 피트 게리슨(마이클 더글라스). 절친했던 동료이자 최고의 교관인 데이빗 베킨릿지(키퍼 서덜랜드)와의 오해를 제외하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던 그에게 갑자기 들이닥친 대통령 암살 누명은 그를 도망자 신세로 전락시킨다. 진범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피트와 그를 쫓는 데이빗은 추격전을 벌이고, 비밀을 간직한 영부인이 입을 연다.
‘사선에서’를 선두로 대통령 경호에 대한 영화들이 액션과 범죄를 표방하며 등장하기 시작, ‘센티넬’도 그 연장선상 위에 있다. 마이클 더글라스가 노장의 노련미를 과시하며 백악관을 누비는데, 그는 아직 섹시할지언정 영화는 전혀 섹시하지가 않다. 갈등과 위기, 절정이 있어야 하는 드라마는 힘없이 앞만 보고 평균의 긴장감을 고수하니, 더글라스의 젊음의 약이 이 영화에게도 필요하겠다.

C+ 늙은 배우는 힘 있고, 젊은 영화는 힘 없다 (진아)
C+ 마이클 더글라스의 모든 것 (희연)

육진아 기자 yook@naeil.com


 

출처 : http://www.naeilshot.co.kr/news/view.asp?num=2052&Sfield=&Sstr=&page=2&cate_news=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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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감독 김해곤
출연 장진영, 김승우,
탁재훈, 오달수
장르 멜로
시간 125분
개봉 9월 7일
어머니의 갈비집 일을 조금 거드는 것 빼고 놀고먹는 것이 전부인 영운(김승우)에게 룸싸롱 아가씨 연아(장진영)가 대시해 온다. 영운에게는 참한 약혼녀가 있지만, 아무렇지 않다는 듯 연애를 시작한다.
시나리오 작가 겸 배우 출신 김해곤 감독의 데뷔작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은 제목과는 달리 상당히 무거운 영화다. 이 말은 완성도에 힘이 실려 있다는 뜻이 아니라, 단순히 이야기가 무겁게 흘러간다는 뜻이다. 영화 내내 중구난방으로 튀어나오는 에피소드들은 제대로 다듬어지지 않는 캐릭터들과 맞물려 개연성이 떨어진다.

C+ 사랑이 아닌 엉뚱한 것에서 자꾸 가벼워진다 (동명)
B 그러게 우유부단한 남자는 안된다니까~~ (재은)
C+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까지 다 줬는데, 어쩜 그래? (희연)

문동명 학생리포터 playamoon@naver.com



출처 : http://www.naeilshot.co.kr/news/view.asp?num=2053&Sfield=&Sstr=&page=2&cate_news=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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