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올해의 가장 치유적인 영화 베스트 10 外

올해의 가장 치유적인 영화 베스트 10●

심영섭 영화평론가를 대표로 영상, 영화를 통한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영상응용연구소가 올해의 가장 치유적인 영화 10편, ‘2006년 10대 Healing Cinema’를 발표했다. 심영섭 대표를 비롯 이동진 조선일보 영화전문기자 등 5명의 영화, 상담심리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국내개봉작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작품은 1위부터 순서대로 ‘내 곁에 있어줘(사진 위)’ ‘가족의 탄생(사진 아래)’ ‘브로크백 마운틴’ ‘라디오 스타’ ‘이터널 선샤인’ ‘사랑해, 말순씨’ ‘메종 드 히미코’ ‘유레루’ ‘귀향’ ‘친밀한 타인들’이다. 더불어 각 영화에 대한 짧은 평도 공개했는데, 1위를 차지한 ‘내곁에 있어줘’의 영화평은 ‘외로운 영혼을 보다듬는 에릭 쿠 감독의 발굴의 연출’이다. 전체내용은 홈페이지 www.visualtherapy.co.kr를 참고.

독립 디지털 장편영화를 응원합니다!●
한국독립영화협회와 CJ-CGV 영화기금 운영위원회는 제10회 CJ-CGV Independent Promotion(CJIP)을 열고 제작비를 지원받을 독립 디지털 장편영화를 모집한다. CJIP는 지난해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수상한 김미례 감독의 다큐멘터리 ‘노가다’를 비롯, 이진우 감독의 독립장편영화 ‘팔월의 일요일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비평가상을 수상한 경순 감독의 다큐멘터리 ‘쇼킹 패밀리’를 지원한 바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 www.kifv.org를 참고하면 된다.
노인의 삶을 이해하기 위하여●

대한간호복지재단이 노인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제1회 노인 인권 포럼 및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점차 늘어가는 노인의 다양한 욕구와 문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한기 위한 전문가 포럼도 함께 마련한다. 노인 인권 영화제는 오는 27, 28일 양일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며, 영국의 지성인 커플, 아이리스 머독과 존 베일리의 노년 결혼 생활을 그린 ‘아이리스(사진)’, 부인과 사별한 노년남성의 인생을 담담하게 담아낸 잭 니콜슨 주연의 ‘어바웃 슈미트’ 등 5작품을 상영한다. 부모님 혹은 사랑하는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 knwf.or.kr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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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페셜]대학생, 2006 영화를 돌아 보다

대학생이 뽑은 2006 한국영화 최고작 ‘괴물’
대학생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는 ‘괴물’이었다. 최고의 감독에 봉준호, 최고의 남자배우에 송강호가 뽑힘으로써 ‘괴물’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여자배우로는 김혜수가 올랐다. 한국영화 사상 최다 관객 동원을 기록한 ‘왕의 남자’와 이준익 감독의 또 다른 작품 ‘라디오 스타’는 각 부문에서 고른 성적을 보였다.
대학생들은 2005년 10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작으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선택했다. 모두 29%의 응답자가 이같이 대답했다. 상반기 화제작이었던 ‘왕의 남자’는 18%의 지지로 2위에 올랐다. ‘범죄의 재구성’을 연출했던 최동훈 감독의 두 번째 작품 ‘타짜’는 17%를 얻어 간만의 차로 3위를 기록했으며 ‘라디오 스타(7%)’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4%)이 뒤를 이었다.
‘괴물’ 독주 ‘왕의 남자’ 가 쫓아
‘괴물’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예상대로 상하반기 영화계를 달궜던 두 작품 ‘왕의 남자’와 ‘괴물’이 각 부문에서 1, 2위를 다퉜다. 최고의 한국영화 부문뿐 아니라 최고의 감독 부문에서도 봉준호 감독(36%)이 1위를, 이준익 감독(12%)이 2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남자배우 부문에서는 감우성(8.8%)이 송강호(15%), 조인성(9.1%)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했으며, 이준기(4%)가 안성기(5%)의 뒤를 이어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송강호는 ‘영화 속 모습이 실제 모습과 가장 비슷할 것 같은 배우’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이준기는 최고의 신인배우 부문에서 36%를 기록해 ‘괴물’의 고아성(5%), ‘천하장사 마돈나’의 유덕환(4%)을 큰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최고의 영화음악 부문에서는 ‘왕의 남자’가 1위를 차지하고 ‘괴물’이 2위로 밀렸다. 두 작품을 비롯 5위를 차지한 ‘호로비츠를 위하여’ 까지 이병우 음악감독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타짜들의 행복한 시간
하반기에 개봉한 두 편의 영화 ‘타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위 두 작품의 뒤를 이어 각 부문에서 약세를 보였다. ‘타짜’에서 정마담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김혜수는 최고의 여자배우 부문에서 30%를 기록,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이나영이 11%로 뒤를 이었다. 한편 최고의 커플 부문에서는 이나영-강동원 커플이 27%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한 ‘타짜’의 김혜수-조승우 커플(8%)를 큰 차로 제쳤다. ‘도마뱀’의 조승우-강혜정 커플(5%)의 뒤를 이어 조인성-이보영 커플(4%)이 4위에 올라 유하 감독의 ‘비열한 거리’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05년 조사결과

●최고의 영화 웰컴투 동막골
●최고의 감독 박찬욱(친절한 금자씨)
●최고의 남자배우 조승우(말아톤)
●최고의 여자배우 강혜정 (웰컴투 동막골, 연예의 목적)

육진아 기자 yoo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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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페셜]대학내일 문화팀이 뽑은 2006 영화 베스트 10

지난 한해도 다사다난했습니다. 수많은 영화들이 우리들을 찾아와 작고 큰 흔적들을 남겼는데요, 어떤 영화를 기억하고 계세요?
대학내일 문화팀이 2006 개봉영화를 돌아보고, 가슴 속에 큰 자리 차지하고 앉아 앞으로 우리네 삶을 계속 풍요롭게 해줄 10편을 뽑았습니다.
01 브로크백 마운틴 Brokeback Mountain
‘브로크백 마운틴’을 보고나서 사랑이 종교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회라는 거대한 벽 앞에서 가슴에 꾹꾹 구겨 담을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사랑은 “Jack, I swear”라는 에니스의 마지막 대사와 함께 격렬하게 폭발한다. 그래서 영화가 끝난 뒤엔 가슴이 아프다 못해 미어졌고, 진심을 다해 서럽게 울었다. 광활한 풍경을 멋스럽게 담아내다가도 미세한 감정적 떨림의 순간을 탁월하게 잡아내는 카메라워크 역시 단연 압권이다. 감히 올해 최고의 로맨스 영화라 할 만 하다.
감독 이안 출연 제이크 질렌홀, 히스 레저 장르 드라마
02 세계 The World
자본주의의 물결이 거세게 불어 닥친 중국의 현재, 그 화려한 세계 속에서 끊임없이 부유하는 청춘에 관한 단상. 지아 장 커 감독이 이야기하는 진짜 ‘세계’는 어둡지만 또렷하고, 슬프지만 진실 된 곳이었다. 이 영화가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이유는 화려한 영화적 기교 때문이 아니라 영화에 담긴 진정성 때문이다. 비록 그것이 숨 막힐 정도로 처절할지라도 말이다. 지아 장 커 감독이 현재 중국을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6세대 감독이라는 것에 의심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감독 지아 장 커 출연 자오 타오, 첸 타이셍 장르 드라마
03 스테이션 에이전트 The Station Agent
영화를 보다보면 가끔 스크린을 뚫고 그 속에 들어가고 싶다는 강한 열망에 시달릴 때가 있다. 이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이 말에 충분히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낯선 이들이 만나서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고, 진심이 부재한 세상에서 진심어린 소통을 하며 끈끈한 유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따뜻함이 차곡차곡 차오른다. 조용하지만, 역설적으로 발생하는 유쾌한 웃음들이 이 영화를 특별하게 만든다.
감독 톰 맥카시 출연 피터 딘클리지, 패트리시아 클락슨 장르 드라마
04 라스트 데이즈 Last Days
‘엘리펀트’를 보고서 “이 영화 감독이 ‘굿 윌 헌팅’의 그 감독이야?”라고 중얼거렸다. 거스 반 산트는 ‘엘리펀트’로 전혀 새로운 세계에 도달한 것이다. 하지만 바로 다음 작품 ‘라스트 데이즈’에서 또 다른 세계로 뛰어오른다. 헤리슨 사비데즈가 담아낸 환상(환각)적인 영상뿐만 아니라 미세한 소리마저도 촘촘하게 새긴 이 영화에서 감히 영화의 신세계를 상상해본다. 거스 반 산트의 다음 작품은 또 어떤 세계에 발을 내딛을 것인가?
감독 거스 반 산트 출연 마이클 피트 장르 드라마
05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El Laberinto Del Fauno
적어도 난 ‘판의 미로’를 20대를 위한 동화라고 생각한다. 두 가지 이유에서다. 하나, 꿈인 줄 알면서도 결국은 부여잡을 수 없었던 꿈이라는 것. 둘, 어쩔 수 없었던 꿈이 ‘당연히’ 깊은 상처를 남긴다는 것. 되고 싶은 것을 꿈꿀 수 없고, 돼야만 하는 것을 좇을 수밖에 없는 그런 나이. 희망은 알량하다는 걸 뒤늦게 인정해야 할 시점. 그래서 난 울었다.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출연 이바나 바케로, 세르지 로페스,
마리벨 베르두 장르 판타지, 드라마

06 프레리 홈 컴패니언 A Prairie Home Companion
‘프레리 홈 컴패니언’에는 계속 ‘죽음’의 분위기가 감돈다. 하지만 암울하기는커녕 웃음이 넘친다. 가끔 눈물을 흘릴지라도 그것은 온전히 ‘슬픔’을 향하지 않는다. 이 영화가 로버트 알트만 감독의 유작이라는 점을 돌이켜본다면, 음악과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이 영화가 그저 ‘당신은 괜찮으니, 살아라’라고 다독이는 행복한 작별인사인 것 같다.
감독 로버트 알트만 출연 메릴 스트립, 토미 리 존스, 우디 해럴슨
장르 드라마
07 귀향 Volver
사실 ‘귀향’ 이전까지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를 ‘마음으로서’ 받아들일 순 없었기에 그의 영화를 지지하면서도 어딘가 불편한 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영화 속 어머니가 트렁크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등장하는 순간, 무의식적으로 탄성을 내뱉었다. 어머니가 딸 몰래 침대 밑에 숨어 장난스럽게 방귀를 뀌고 키득댈 때, 노래를 부르는 딸을 차 안에서 훔쳐볼 때, ‘귀향’은 이미 마음 안에 자리 잡는다.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출연 페넬로페 크루즈, 카르멘 마우라 장르 드라마
08 천하장사 마돈나 Like a Virgin
오동구는 사실 비현실적인 캐릭터이다. 여자가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남자 고등학생이 여자가 되고 싶은 꿈을 떳떳하게 밝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에는 웃음이 있고, 감동이 있고, 그들의 세계를 모르면서도 지지해 주고 싶게 만드는 절절한 아픔이 있다. 심지어는 그 아픔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다. 비록 ‘트렌스젠더’를 향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하지만 올해의 베스트 안에 들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감독 이해영, 이해준 출연 류덕환, 백윤식 장르 드라마, 코미디
09 리턴 The Return
어느 날 갑자기 두 아들을 찾아온 아버지는 폭력적인 언행을 일삼고, 아무런 설명도 없이 캠프 갈 준비를 시킨다. 영화를 보는 동안엔, 그저 무덤덤하게 따라갈 뿐이었다. 그러나 결말을 맞이하고, 엔딩 크레디트와 함께 이들의 여정이 담긴 흑백사진과 마주하자 혼란스러운 감정을 누를 길이 없었다. 러시아 영화에서 아버지는 ‘억압에의 귀환’이라지만, ‘아버지’는 ‘아버지’일 뿐. 그것은 가장 고귀하고 처절한 신의 선물이었다.
감독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출연 블라디미르 가린, 이반 도브론라보프 장르 드라마
10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The Wind That Shakes the Barley
1920년대 아일랜드 독립투쟁을 한 형제의 모습에 투영시켜 보여준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은 한 마디로 ‘신념’에 관한 영화였다. 그 무엇도, 각자 다른 신념을 가진 형제 사이를 메꾸지 못했다. 심지어 죽음조차도. 모든 것을 부정하고 싶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어떤 무거운 것으로 꽉 막히는 듯 했다. 그 무거운 것이 엔딩 크레디트가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뜰 수 없게 만들었다. 이 영화의 내용을 꿈으로 꿨다면 5일 쯤은 잠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감독 켄 로치 출연 킬리언 머피, 페드레익 딜레이니 장르 드라마
대학내일 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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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해석이 되나요]이 세상의 모든 솔로들을 위한 ‘취향의 발견’

‘체리쉬(Cherish)’의 조이와 빌

아무리 오랜 시간을 혼자 생활 했다 하더라도 과연 외로움이란 단어에, 혼자라는 사실에 익숙해 질 수 있을까요? 그저 생활의 반복이 ‘익숙함’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내고 그 굴레 안에서 밀물과 썰물처럼, 우울함과 견딜만함이 시소를 타는 거 아닐까요? 게다가 ‘체리쉬’의 조이처럼 ‘남들이 쉽게 이해하기 힘든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다면 더더욱 높은 시소를 타게 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세상에는 납득하기 힘든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요. 짚신도 짝이 있다고 어떤 안목 독특한 이의 눈에는 모든 것이 사랑스러워 보이는 가 봅니다. 그럼, 외로운 솔로들이여, ‘체리쉬’의 인물들을 통해 희망을 가져보아요.
○○월 ○○일 ○요일 조이의 일기. 날씨 하늘을 쳐다보지 않아서 모르겠음. 이 집에 갇힌 지 28일 2시간 17분 48초가 지났다. 더 이상, 가구를 옮기는 것도, TV를 보는 것도, 자는 것도, 혼잣말을 하는 것도, 지겨워서 참을 수가 없다. 발목 족쇄를 점검하는 남자가 올 때와 음악이 내 유일한 탈출구다. 내가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탁자를 돌 때 보이던 그 난감한 표정이란... 훗. 귀여운 사람 같으니라고. 결혼은 안 한 것 같은데, 혼자 살까? 그러고 보니 난 그의 이름도 모르는 구나. 이런.
○○월 ○○일 ○요일 빌의 일기. 날씨 기억안남. 요가 학원에 등록하고 ‘노이 베너…블’(항상 ‘베너블’을 ‘베너러블’이라고 생각한다)음반을 샀다. 무지개색 발가락 양말도 귀엽고, 음악적 안목도 멋있다. 정신없는 파마머리도, 생각 없이 큰 눈도 매력적이다. 그런 그녀가 롤러스케이트 타면서 장난칠 때는 잠시 이성을 잃을 뻔 했다.(생략) 그녀는 자신이 무죄라고 하는데, 내가 판사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그렇게 예쁜 여자에게 유죄판결을 내리지 않아도 되니까. 아, 조이 애들러, 조이 애들러, 조이 애들러.
사실, 조이와 빌은 그리 매력적이고 화려한 솔로가 아니에요. 그 반대에 가깝죠. 그렇지만 세상엔 그들의 매력을 알아봐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부디 지나가는 외로움에 고개 숙이지 말고, 혼자라고 속상해 하지도 말고, 초라하다고 생각하지도 말아요. 생각지도 못한 순간, ‘나’를 ‘자신의 취향’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나타날 거 에요. 마음을 비우고 기다려보세요. 반드시 당신의 매력을 알아줄 누군가를 만나게 될 테니

정재은 학생리포터 jmandu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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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샌드리뷰는 세븐의 신제품 야채감자고로케샌드입니다.가격은 1600원


제품소개,속으로 들어있는 것은 야채감자고로케,채썬 양배추, 오이, 피클, 케첩입니다:)
튀긴음식이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는 걸 추천, 30초 정도 돌려서 먹어 주세요.
고로케에는 으깬감자, 옥수수, 당근,양파가 들어 있습니다.
사실 샌드위치에 들어 있는 고로케류는 속은 부실하고 튀김옷만 씹히는 게 많아서 별 기대는 안했었는데
의외로 든실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대만족 :)
전자레인지에 갓 데워서 먹으면 감자가 포실포실하게 씹히는 것이 맛있답니다.
기름진 고로케와 아삭아삭 씹히는 양배추도 잘 어울리고요

문제라면 고로케의 기름기 때문에 먹다 보면 느끼하다는 것
피클의 새콤한 맛이 느끼함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만 이걸로는 어딘가 부족하네요.
우스터소스나 케찹을 더 넣으면 느끼함이 가실 것 같습니다.아,그리고 양배추도 더 넣어주면 좋을 듯

느끼한거 좋아하시는 분,혹은 감자를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
전 감자고로케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사람이라 맛있게 먹었답니다:)
가격 : 1600원
맛 : 3 점
속 : 4 점
만복도 : 3 점
총점 : 3 점
이 샌드위치의 랭크는 일단은 그럭저럭입니다.

http://totheno1.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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