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포도나무를 베어라

감독 민병훈
출연 서장원, 기주봉, 이민정
장르 드라마
시간 117분
개봉 2월 22일
한국 독립영화계가 자랑하는 민병훈 감독의 세 번째 작품 ‘포도나무를 베어라’는 신부수업을 받고 있는 신학생 수현(서장원)이 겪는, 사랑하는 여인 수아(이민정)와 자신의 본분 사이의 내적갈등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감독의 전작 ‘벌이 날다’ ‘괜찮아, 울지마’ 에 이은 두려움 3부작 완결편으로, 개인의 상처를 용서 받음으로써 치유할 것과 포도나무로 은유된 두려움을 잘라내버리라는 메시지를 다소 추상적으로 그려낸다. 따라서 감독의 얘기는 충분히 귀 기울일 만하나, 그 과정이 힘겨울 수도 있겠다.

C 조금만 쉽게, 조금만 재밌게요! 아깝잖아요~

육진아 기자 yoo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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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쓰리 타임즈

Three Times
감독 허우 샤오시엔
출연 서기, 장첸
장르 드라마, 멜로, 옴니버스
시간 129분
개봉 2월 14일
세 가지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식으로 묶고 있는 ‘쓰리 타임즈’의 원제는 사랑하면서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을 뜻하는 “최호적시광:最好適時光”이다. 첫번째, ‘사랑의 꿈’은 1966년의 한 시골마을이 배경이다. 당구장에 흐르는 감미로운 올드팝은 앞으로 펼쳐질 풋풋한 로맨스의 전초전 격. 당구장 여종업원과 군인 청년 사이를 이어주는 편지는 숨바꼭질 마냥 낭만적인 이 이야기에서 유일하게 묘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두번째 이야기, ‘자유의 꿈’에서는 자유가 결핍된 두 남녀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1911년 일본 통치 하의 대만 대도정. 기녀 아메이는 양반 출신의 지식인 창을 맞아 접대한다. 그가 그녀를 찾아옴으로써만 만날 수 있는 그들의 관계. 그리고 만날 때마다 진심을 숨긴 채 다른 이야기만 하는 두 사람. 변발을 빗겨주거나 남자가 떠난 후 거울을 닫아거는 모습은 우리에게 생경하지만 신분의 벽을 넘지 못하는 연인의 이야기에 공감하기는 어렵지 않다. 마지막 ‘청춘의 꿈’의 정서는 이전의 두 이야기에 비해 한층 불안하다. 2005년 타이페이, 오토바이와 담배처럼 빠르고 거친 이미지들이 난무하지만 정작 그곳에 청춘의 정체성은 없다. 한 쪽 눈을 실명한 여자 칭에게는 점멸하는 여배우 서기의 이미지가 그대로 살아있다. 스크린 구석에 깜짝 등장하는 ‘Don’t copy me. Don’t copy your style. Don’t be blind.’라는 문구를 찾아볼 것. 두 주인공의 모호한 정체성 찾기를 비유하는 또 하나의 장치다.
영화는 음악에 많은 부분 의존한다. 첸이 군대에서 보낸 편지에 써있는 유행가의 노랫말은 끊임없이 당신이 그립다고 외치며 말 그대로 ‘빗물에 어깨 끝이 젖어도 좋은’ 둘의 사랑에 배경음악이 된다. 아메이가 악기를 타며 구슬픈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는 그녀의 처지와도 같고, 클럽 가수인 칭이 부르는 노래 역시 ‘to realize who you are’라는 가사로 정체성 잃은 청춘을 대변한다. 거장감독의 전작인 ‘까페 뤼미에르’에 비해 훨씬 유동적인 카메라워크와, 미세한 연기 스타일을 통해 만들어낸 서정적 영상미는 영화의 주제와 더불어 그의 다양한 변화의 단면을 엿보는 듯.칸에서 환영하는 아시아 영화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볼 수도 있다.
B+ 정중동의 마력에 끌리다
박수진 학생리포터 treetal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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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틀 칠드런

Little Children
감독 토드 필드
출연 케이트 윈슬렛, 패트릭 윌슨, 제니퍼 코넬리
장르 멜로, 드라마
시간 136분
개봉 2월 15일
2월 15일 영화 ‘리틀 칠드런’은 중산층 가정의 평범한 주부 사라(케이트 윈슬렛)와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며 아이를 돌보는 이웃집 남자 브래드(패트릭 윌슨)의 불륜을 담은 일종의 치정극이다. 배우 겸 감독으로 그간 인정을 받아왔던 토드 필드는 불륜이라는 중심축에 유아 성도착증 환자와 총기오발 사고로 퇴직한 경찰의 이야기를 서브스토리로 삽입함으로써 현대인의 기형적인 욕망과 강박적 성향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영화 속 주인공의 심리상태는 제3자의 내레이션을 통해 즉각적으로 전달되는데, 이것은 캐릭터를 이해하고 영화에 몰입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불필요한 곁가지가 지나치게 많아 정작 중심이 되는 주제는 불안하게 흔들린다. ‘케이트 윈슬렛의 격정 불륜 로맨스’라는 타이틀만 믿고 영화를 선택한다면 ‘의외’라는 반응이 나오기 십상.

B 치정극의 탈을 쓴 사이코드라마 (희연)
B+ ‘격정 불륜 영화’가 아니라 배고픈 어른아이들의 다큐멘터리 (호영)

안희연 학생리포터 elliott19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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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1집 - The Brian
브라이언 노래 / 이엠아이(EMI)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솔직히 플라이투더스카이로 활동할 때는 환희의 목소리에 눌려서 브라이언이 상대적으로 빛을 못 본 것 같은 느낌인데 이렇게 솔로로 나오니까 브라이언만의 색깔을 확실히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쇼프로에 나와선 다소 엉뚱한 모습인 브라이언이지만 음악으로 접할 때만큼은 티비 속의 엉뚱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타이틀곡인 가지마도 좋지만 일년을 겨울에 살아,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등의 다른 곡들도 좋아요. 이별을 경험하신 분들이 들으시면 더 가슴에 와닿지 않을까 싶네요^^ 플라이 투더 스카이로 만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만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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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수이 수이루즈 G - 3.4g
안나수이
평점 :
단종


친구가 쓰는 거 한 번 발라보고 저도 낼름 구입하게 된 제품이예요.

400호를 구입했는데 보는 것보다는 직접 바르면 덜 빨간색이라 부담스럽지 않아요.

립스틱같이 생겨서 부담스럽긴한데 정작 발라보면 립스틱이라는 느낌은 별로 없어서 어린 학생분들도 부담없이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안나수이 특유의 디자인도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구요.

피부가 좀 하얀 분들이 바르시면 더 예뻐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가격이 좀 있긴 하지만 너무 예뻐서 하나도 안 아까운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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