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야 형제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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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은 여자들이 나와서 사랑하고 이별하는 말랑말랑한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주인공도 30대 남자들을 다루고 있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좀 다른 느낌이었어요.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서로 공유하며 살아가는 형제들의 모습이 왠지 보기 좋았던 것 같아요.

형제끼리 그렇게 닮기도 어려울텐데하는 생각도 들면서 왠지 모를 부러움도 들었던^^

뭔가 가정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사람은 괜찮은 그들이지만

서른이 넘도록 연애를 한 번 못해봤다는 설정도 재미있었구요.

소소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 형제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게 주어진 일상을 즐겨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떻게 생각하면 일본판 광식이 동생 광태같은 느낌도 들었던^^

(형제가 둘 다 광식이가 되겠죠? ^^)

곧 영화로도 개봉한다고 하니 영화로 다시 한 번 접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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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아트 블러셔
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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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 번 써봤다가 완전 홀딱 반해서 구입해버린 제품이예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1호 피치인데요 다른 색들도 한 번씩 써봤는데 제겐  피치가 젤 잘 어울렸어요^^

제품 자체는 고급스럽게 마블링되어 있고 케이스도 미술작품같아서 고급 그 자체의 느낌.

다른 블러셔들이 비해서 양도 많은 편이라 꽤 오래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거의 크기가 왠만한 파우더팩트 케이스보다 더 크다는.

어떤 블러셔들은 좀 인위적인 느낌도 드는데 이 제품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예쁘게 발색되서 완전 대만족!

가격이 쬐금 부담되긴 하지만 다른 제품 이것 저것 쓸 필요없이 이 제품만으로 오래 쓸 수 있으니까

고민하지마시고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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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음악처럼]기억하지 않아도 봄

행잉록에서의 소풍(Picnic at Hanging Rock)

‘1900년 2월 14일, 성 발렌타인의 날에, 애플야드 대학의 학생들이 빅토리아주 마케돈산 행잉록으로 소풍을 갔다. 그 날 오후, 일행 중 몇 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가장 호주다운 호주영화라 손꼽히는 ‘행잉록에서의 소풍’은 마치 사건을 실화로 착각하게 하는 이 한 문장과 함께 시작합니다. 금기와 규율로 가득한 여학교를 배경으로, 후일 ‘장화, 홍련’과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의 모티프가 된 이 작품은 음악 역시 오리지널 트랙 없이 강렬한 임팩트를 내뿜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소녀(혹은 처녀)들의 불안한 정서와 맞물려, 팬플룻과 클래식의 조화가 두드러진 까닭이죠.
루마니아 출신 팬플룻의 대가, 게오르게 잠피르(Gheorghe Zamfir)의 연주곡 ‘고독한 양치기(The Lonely Shepherd)'는 한마디로 ‘홀림’입니다. 바위산 행잉록에 매혹되는 소녀들, 또 사라진 소녀들의 잔영에 홀린 청년의 모습 위로 흐르는 이 곡은 때로는 차분하고, 때로는 신경질적이어서 팬플룻 음이 인공이 가해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소리인 듯한 착각을 주기도 하죠. 그래서 위압적인 대자연 앞에 한없이 작은 인간 사회의 모습을 반추하기도 하고요.
행잉록에서 사라진 신비로운 소녀 미란다와 그녀의 친구들, 학교 여선생들은 모두 나름의 유대를 가지고 서로에게 기대며 엄격한 질서에 묶인 생활을 견딥니다. 이러한 그녀들의 관계에 맞물려, 또 하나의 주요 테마곡인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의 ‘피아노 협주곡 제 5번 황제 2악장’이 인상깊게 쓰입니다. 사라진 이들을 찾는 마을 사람들의 수색장면에서 흐르는 이 곡은 긴박하기보다는 차라리 낭만적이어서, 미란다의 환상이 나타날 때와 같이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죠. 그 외에도 영화 초반, 들뜬 여학생들이 소풍을 떠나는 장면에서는 경쾌한 말발굽 소리에 섞여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평균율 클리비어 곡집 제 1권 제 1곡’이 흐르고, 여행 온 영국인들이 한가롭게 노니는 옆에서는 악단이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의 ‘작은 밤의 음악(Eine kleine Nachtmusik)'을 연주하니, 이건 클래식의 클래식적인 사용이라 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호주의 2월은 일년 중 날씨가 가장 좋은 때라고 하죠. 영화 속 여학교도 이내 시간이 흘러 3월이 되었습니다. 모호한 결말과 아찔한 풍경 때문에, 영화 속 3월은 이제 겨울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우리와 같이 봄을 맞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조용히 흐르는 엔딩곡 ‘황제’ 아래로, 행잉록은 여전히 표정 없이 굳어있습니다.
사느라 바빠 기억하지 않았는데도 계절은 또다시 오고, 갑니다. 아득한 음악, 아득한 실종, 그리고 아득한 봄 냄새. 이젠 정말 3월입니다. 팬플룻과 클래식은 (그로테스크하지만) 봄과도 참 잘 어울리는 조합 아닌가요.

박수진 학생리포터 treetalks@naver.com


 

http://www.naeilshot.co.kr/news/view.asp?num=2352&Sfield=&Sstr=&page=2&cate_news=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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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페셜]The 79th Academy Awards

    The 79th Academy Awards

꿈은 이뤄진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늦은 저녁까지, 세계의 영화축제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도 어김없이 영광의 전당 코닥극장에서 펼쳐진 이번행사는 ‘누가 더 많이 가져가나’하는 다관왕 경쟁이 될 것이라 점쳐졌다. 5개 부문에 여섯 후보를 올린 ‘드림걸즈’를 선두로, 6개 부문에 일곱 후보를 올린 ‘바벨’, 각각 6개 부문에 오른 ‘판의 미로’와 ‘더 퀸’, 5개 부문에 오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디파티드’와 ‘블랙 다이아몬드’, 각각 4개 부문에 오른 ‘미스 리틀 선샤인’과 ‘이오지마로부터 온 편지’까지. 결과는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많은 이들이 당황했던 마지막 반전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올 것이 왔다, 마틴 스콜세지

택시 드라이버’ ‘분노의 주먹’ ‘좋은 친구들’ 등으로 각종 상을 휩쓸었던 현대의 거장 마틴 스콜세지. 아카데미는 유독 1970년부터 이어졌던 그의 주목할 만한 필모그래피를 외면해왔다. 이것이 아카데미가 사회,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지닌 탓이라는 분석을 낳기도 했는데, 드디어 그가 제79회 아카데미의 의심할 수 없는 ‘승자’가 됐다.
아카데미는 기립한 군중들에게 무차별 ‘땡큐’를 날리며 감격에 겨워하는 감독상 수상자 마틴 스콜세지를 다시 뒤돌려 ‘디파티드’로 작품상까지 안겨줬다. 엘리베이터나 병원에서 주고받는 안부 인사조차 ‘이제 오스카 한번 받으셔야죠’ 였던 그에게는 한풀이 같은 이번 오스카. 지난해 아카데미에 외면당하다

공로상을 수상했던 고 로버트 알트만 감독의 경우처럼 ‘작품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아쉬움’을 덜 수는 있었으나, 리메이크 작인 ‘디파티드’가 4관왕 감?’이라는 의문과 ‘주옥같은 전작들을 놔두고 ‘디파티드’로 마틴 스콜세지가 기억돼야 하는가’에 대한 일종의 허기 혹은 불만족은 지울 수가 없다. 아카데미는 지각에도 정도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듯. 어쨌든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근작에서 그의 페르소나임을 공고히 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10년, 20년 함께 계속 영화를 할 것이라고.
당신은 위대한 왕이십니다

‘더 퀸’이 처음 공개됐을 때 관객들의 반응은 하나로 요약됐다. ‘소름끼치는 연기’.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고사를 둘러싸고 무성한 비난의 표적이 됐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연기한 헬렌 미렌을 향한 찬사였다. 아카데미도 마찬가지였다. 본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 레드카펫에서 진행된 행사 ‘로드 투 더 오스카’에서부터 그녀는 노골적인 관심의 대상이 됐다. 관록과 연륜의 대명사 주디 덴치와 메릴 스트립, 젊은 피 케이트 윈슬렛과 미모의 스페인 여우로 아카데미에 첫 노미네이트 된 페넬로페 크루즈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여우주연상은 그녀에게로. 여왕 아닌 배우로써 그녀의 자태는 훨씬 아름다웠다.

한편 남우주연상은, 우간다의 독재자 이디 아민을 그의 스코틀랜드 출신 주치의가 바라본 시각으로 풀어낸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왕’에서 이디 아민을 연기한 포레스트 휘테커에게로 돌아갔다. 아프리카어로 대단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을 포레스트 휘테커는 ‘텍사스에서 태어나 LA 남부에서 자라며 꿈을 키웠다’며 “믿음을 잃지 않으면 꿈은 반드시 실현된다”는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제는 눈물없이 거침없이, 제니퍼 허드슨

여성 트리오 슈프림스를 향한 무한한 애정과 추억이 가득한 영화 ‘드림 걸즈’는 의외의 풍경을 만들어냈다. 바로 할리우드의 스타, 에너제틱의 대명사 비욘세를 압도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극 중 외모 때문에 리드싱어 자리를 뺏길 위험에 처한 에피 역을 연기한 제니퍼 허드슨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녀는 지난 2004년, 시청자 투표를 통해 가수로 활동 할 우승자를 뽑는 리얼리티 쇼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3에 출연했었다. 휘트니 휴스
톤의 노래를 소름끼치게 소화한 후 박수갈채를 받고 뒤 돌아선 그녀에게 탈락이 선고되고, 그녀는 크게 낙담했다. ‘노래는 완벽했는데 그렇다면 무엇이…?’ 매정한 세상의 평가에 크게 실망한 그녀의 팬들은 눈물 글썽이며 ‘아메리칸 아이돌’을 다시는 보지 않는 것으로 복수했지만, 정작 제니퍼 허드슨은 성장하여 당당한 모습으로 여우조연상 오스카 트로피를 높이 들었다. 그때와는 전혀 다른 눈물을 흘리며 “싱어였던 할머니께서 살아계셨다면 좋아하셨을 것이다. 믿을 수 없다. 신께 감사한다”는 수상소감을 말하는 동안, 비욘세 또한 눈물로 축하해줬다.

잘 달려줬어, ‘미스 리틀 선샤인'!

선댄스 영화제에서부터 화제가 됐던 ‘미스 리틀 선샤인'의 성공요인은 기발한 각본, 뛰어난 배우들, 재치있는 연출, 마지막으로 저예산이다! 초절정 루저 가족들이 막내딸의 미인대회참가를 위해 다 고장난 고물 봉고를 타고 길고 긴 여정 길에 오르는 얘기를 담은 이 작품은 자신의 실화를 잘 이용한각본가 마이클 안트에게 오스카 트로피를 안겼다.
여기에 그친 것이 아니다. 디지몬 혼수, 에디 머피, 마크 웰버그 등 쟁쟁한 조연들을 제치고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이가 다름 아닌 손녀에게 스트립댄스를 사사하시고, 지나친 마약 흡입으로 안타깝게 세상과 작별한 그 할아버지인 것. 올해 73세의 배우 앨런 아킨은 떨리는 손으로 소감문을 꼭 잡고 차분한 목소리를 이었다. “소감문을 읽지 않았으면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름들을 말하지 않는다면 내 수상은 의미가 없습니다. 손으로 적었고, 짧습니다. (중략) 무엇보다도 이 작은 영화가 상을 받은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말하는 동안 함께 출연했던 그렉 키니어와 스티브 카렐은 감격에 벅찬 표정을 지었다. 이러하니, 작은 봉고의 힘, 대단하여 칭찬할 만하지 않은가. ‘아카데미까지 잘 달려줬어, 마이 리를 선샤인!'

끝이 없어라, 엔니오 모리꼬네

노장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소개한 올해 공로상의 주인공은, 영화음악의 대가 엔니오 모리꼬네. ‘황야에 무법자’에서 흐른 뒤 두말하면 입 아픈 서부극의 테마가 된 ‘방랑의 휘파람’을 시작으로, 많은 이에게 기적같은 음악이 돼버린 ‘미션’의 테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시네마 천국’ ‘벅시’ ‘러브 어페어’ 까지 총 126편의 영화음악을 담당했던 그는 올해 79세다. 엔리오 모니꼬레의 꽤 긴 이탈리아어 소감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어 통역으로 전해졌는데, 미흡한 점이 많아 안타까웠으나 감동적인 마지막 문장이 채워줬다. “이 상이 나의 마지막이 아닌 출발이라고 생각한다.” 팝가수 셀린 디온이 엔니오 모니꼬레 헌정 앨범을 통해 발표한 신곡 ‘I Knew I Loved You’를 그에게 바쳤으며, 관객석을 채운 수천의 스타들이 기립하여 그의 수상을 기념했다.

아카데미에서 무너진 ‘바벨'

올초 최고 화제작이었던 ‘바벨'이 문제였다. 총 6개 부문에 일곱 후보를 올린 ‘바벨'이 다관왕의 영예를 안지는 못할지라도 감독상이나 작품상 둘 중 하나는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이었다. 시상식이 시작되자마자, 그의 멕시코 친구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작품 ‘판의 미로'는 세 부문, 촬영상, 미술상, 분장상을 석권했고, 중반부에는 ‘바벨'의 음악을 맡았던 구스타보 샌타올라라가 음악상을 가져갔다. 막바지에 이르러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감독상을 거머쥐고 무대 뒤편으로 나간 후 ‘디파티드' 작품상 소식에 다시 되돌아 온 것이 이번 영화제의 반전이 된 것.미 전 부통령 엘고어의 참여로 큰 관심을 모은 환경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에 후한 점수를 준 점, 재치있는 코미디언에
동성애자로도 유명한 사회자 엘렌 드제너러스의 농담 “흑인, 유태인, 게이가 없었다면 오스카도 없었을 것 입니다”와 같이 다양성을 확보한 점은 아카데미의 반가운 오픈 마인드를 경험하게 했으나, ‘바벨' ‘아버지의 깃발' 을 외면하는 등 정치, 사회 문제 있어 여전한 보수성은 이번 시상식에서도 여실하게 드러났다.

육진아 기자 yook@naeil.com

http://www.naeilshot.co.kr/news/view.asp?num=2353&Sfield=&Sstr=&page=2&cate_news=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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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시락리뷰는 한솥의 칠리포크스페셜입니다.가격은 3600원
지난 코믹때 점심식사로 먹은 제품입니다. 일단 메인메뉴는 햄벅스테이크,탕수육,돈까스
곁들이 반찬으로는 무채,계란지단,김치,김이 들어 있습니다.


별첨으로 첨부된 칠리소스를 메인반찬에 뿌려서 먹으면 됩니다.맛나겠죠?

맛은 으음...반찬구성은 나쁘진 않은데 칠리소스가 화학조미료 맛이 강한 편이라 NG,
특히 햄벅스테이크+칠리소스의 조합은 좀 뭐식하군요.칠리탕수육까지는 그래도 먹을 만 한데 말이죠..on_:
거기다가 가격대 성능비도 그럭저럭이라 추천하기에는 껄적지근한 제품
개인적으로는 한솥의 명품 치킨마요덮밥을 추천합니다(가격도 그게 더 싸고...)

http://totheno1.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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