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샌드리뷰는 세븐의 신제품 아삭아삭 햄샌드입니다.가격은 1800원

세븐에서는 아삭아삭치킨샌드(1600원) or 아삭아삭햄샌드(1800원) + 야채가득 주스(1200원) 를
2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26일까지라..오늘이면 행사 끝이로군요;;


오픈케이스,빵은 세겹으로 속으로는 햄,치즈,양상추,토마토,마요네즈가 들어 있습니다.

맛은 뭐...평범한 햄치즈 샌드위치, 세겹이라 불륨감은 읶으니 좋으려나요;

고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망설임 없이 아삭아삭 치킨샌드를 고를 것 같습니다.
점수는 3.5점 정도? 맛은 평범하지만 볼륨은 있는 편이니 한번 먹어보는 것도 좋을 듯

가격 : 1800원
맛 : 3.5 점
속 : 3 점
만복도 : 4 점
총점 : 3.5 점
이 샌드위치의 랭크는 이정도면 맛있네입니다.

http://totheno1.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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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이오공감에 오른 딸기페스티벌 포스팅을 보며 딸기 하앍하앍하앍을 외치던 다인,
급기야는 지난 일요일에 돼지저금통을 털어 다녀왔습니다.(...;ㅁ;)

4월 29일 까지 금~일 2시~7시에 1층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로비라운지에서 실시하는 행사입니다.
가격은 22000원에 당연하다는 듯 세금과 봉사료를 10%씩 떼갑니다.결국 실 가격은 27000원 정도(...;ㅁ;)


라운지 내부 사진,대부분의 손님들이 40대 정도의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더군요.
그 외에는 여자친구 따라온 20대 남자들과 된장녀놀이하는 여성분들 정도?(...)

커피와 홍차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제가 주문한 건 밀크티
맛은 그럭저럭...이랄까 이상하게 맛이 없었습니다;



라운지 입구쪽에 테이블을 놓고 디저트를 진열해 놨습니다. 종류는 생각보다 많지 않더군요.

딸기파이,딸기마카롱,딸기케이크,스트로베리 에그 위스키
딸기파이는 딸기후렌치파이의 고급버전(...딸기가 통째로 들어있는 후렌치파이라니,굉장해!!!)
딸기마카롱은 같은 바삭 속은 쪽득한게 맛있었습니다:)
딸기케이크는 카스타드크림이 제 입맛에는 지나치게 달았지만 맛있었어요
스트로베리 에그 위스키는 계란에 설탕과 위스키,크림을 넣고 섞은 후 딸기시럽을 넣은 듯
한입 먹으면 달달한 딸기의 맛과 함께 위스키 특유의 향이 어우러집니다.

구색맞추기용 쿠키(...),딸기푸딩,딸기롤케익,딸기퐁듀
라운지 한구석에 딸기초콜렛으로 된 분수가 있어서 딸기초콜렛 퐁듀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딸기롤 케익은 너무 달았어요 on_:

딸기를 얹은 머랭,딸기쇼트케이크,카스터드를 뿌린 생딸기
파삭파삭 달콤한 머랭과 새콤한 딸기가 잘 어울리는 디저트.
딸기 쇼트케이크는 맛있긴 했는데 양이 많아서 저거 하나 먹으니 배부르더군요;

레몬즙에 절인 딸기와 딸기무스, 무스 위에 얹어져 있는 과자가 맛나더군요.


딸기후렌치파이와 딸기레몬즙절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특급호텔답게 디저트 하나하나가 빠지는 데 없이 맛있습니다.
좌석도 편안하고 시간제한도 없어서 차를 마시면서 우아하게 수다떨기에는 딱인 곳
(그래서 저와 모모님은 차를 마시면서 우아하게 NDSL판 도키걸즈이야기를 했죠 -ㅂ-)r)
아마도 디저트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천국과도 같은 곳일 듯 하지만 설탕보다 밥이라는 분들에게는 비추
저만 해도 입으로는 꾸역꾸역 딸기를 우겨넣으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아..이돈이면 브라질리아에서 토할 때까지 고기를 먹을 수 있는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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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의 재발견]복수의 증거

샘 페킨파 감독의 ‘가르시아(Bring Me The Head Of Alfredo Garcia, 1974)'
● 복수만큼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도 없다. 최근 개봉한 최양일 감독의 하드보일드 누아르 영화 ‘수' 역시 쌍둥이 동생의 원한을 갚기 위한 형의 처절한 복수담이다. 고함과 괴성이 오가는 마지막 20분의 피투성이 액션은 소름이 끼칠 정도인데, 이 장면은 최양일이 왜 하드보일드 승부사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자고로 복수에는 피가 필수적으로 등장하고 처절한 복수의 육체적 증거 또한 필요하다. 신출귀몰한 해결사 수는 동생을 살해한 청부살인자의 목을 따 그의 목소리를 빼앗는다. 박찬욱의 ‘복수는 나의 것'에서 류(신하균)는 장기밀매단 소굴에 잠입해 그들을 작살낸 후 내장을 꺼내 씹는다. 이 엽기적인 복수의 증거들에 필적하는 괴상한 사례가 있으니 폭력의 피카소라 불리는 샘 페킨파의 ‘가르시아'다.
‘알프레도 가르시아의 목을 가져 와라'라는 기나긴 원제를 가진 이 영화는 한 조직의 보스가 자신의 딸을 임신시킨 범인으로 지목된 가르시아의 목에 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현상금을 노린 남자 베니(워렌 오츠)는 가르시아가 자신의 애인과도 내밀한 관계였음을 알고 복수심을 불태운다. 하지만 들끓는 심정으로 그를 찾아갔을 때 가르시아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고 베니는 비교적 쉽게 가르시아의 목을 얻는다. 목을 들고 떠나는 여행에서 베니는 생면부지의 가르시아에게 묘한 동정심마저 느낀다.
더 기가 막힌 일은 이 기괴한 복수의 사슬을 맨 처음 엮었던 조직 앞에 가르시아의 목을 가져갔을 때, 더 이상 그들에게 복수의 증거가 필요치 않게 됐다는 사실이다. 누군지 모를 미지의 원수는 죽었고 그의 목은 수중에 있지만 복수를 사주한 자는 더 이상 그 증거가 필요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사실 가르시아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이길래 두 여자의 환심을 사게 됐는지, 또 왜 죽었는지 따위는 중요치 않다. ‘가르시아'에서 샘 페킨파는 특유의 뒤틀린 유머로 아이러니한 세계의 모습을 그려낸다. 관객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마지막 장면은 그 백미라 할 만 하다. 돌고 돌아 복수와 폭력의 기원이 사라져버리게 된 기가 막힌 현실을 보여주면서 페킨파는 관객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모험적인 선택을 한다. 폭력에 눈떠가는 주인공 베니 역을 한 워렌 오츠의 개성만점 외모와 연기는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재미있는 것은 베니의 직업이 피아니스트, 즉 예술가라는 것이다. 예술가는 이제 소위 현상금 사냥꾼이 되어 누군가의 목을 따기 위해 범죄자들과 한판 대결을 벌여야 한다. 하지만 복수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고 베니는 한 때는 장엄한 복수의 대상이었으나 이제는 쓸모 없이 목만 남은 가르시아에 대해 연민마저 느낀다. 이 얼마나 우스꽝스럽고 딱한 풍경인가.
최은영 영화평론가


 

http://www.naeilshot.co.kr/news/view.asp?num=2384&Sfield=&Sstr=&page=1&cate_news=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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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창작열을 불살라 보아요~ 外

창작열을 불살라 보아요~●

스크린에 열정을 펼치고자 하는 이에게는 행복한 4, 5월이다. 제11회 PiFan(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제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제4회 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 상영작 공모가 줄지어 기다리고 있기 때문.
10주년을 넘기며 변화를 꽤하고 있는 PiFan은 오는 4월 13일까지 단편작품을 모집한다. 접수작 중 35mm에 한하여 PiFan의 경쟁 부문인 ‘부천초이스'의 후보가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pifan.com을 참고.
대중과의 거리 좁히기에 성공하여 즐거운 나날 보냈던 미장센 단편영화제 모집은 4월 17일까지 이어진다. 사회드라마 ‘비정성시', 멜로드라마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코미디 ‘희극지왕', 공포와 판타지 ‘절대악몽', 액션 스릴러 ‘4만 번의 구타' 등 총 다섯 개의 국내경쟁부문이 마련돼 있다. ‘기존의 장르공식을 답습하기 보다는 장르의 상상력을 시험하고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는 것'이 심사의 목적이라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 mgff.org을 참고.
마지막은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페스티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의 상영작 모집이다. 5월 31일까지 모집된 작품 중 선정된 작품은 EBS TV를 통해 방영되며, EIDF 경쟁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의 최종후보작으로 선정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eidf.org를 참고.
나는 다큐멘터리를 보러간다! ●

‘인디다큐페스티벌 2007'이 오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김동원 감독의 ‘송환'을 개막작으로, 쟈나라 구아쟈사민 감독의 ‘쿠바, 천국의 가치(사진, Cuba, the Value of Utopia, 2006)를 폐막작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홍대 카페 빵에서의 전야행사 ‘다큐, 음악이랑 정분나다'도 펼칠 예정.
다큐멘터리의 현재를 조망할 수 있는 해외 프로그램 ‘올해의 초첨'에서는 ‘디트로이트:한 도시의 폐허'를 비롯한 5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고, 6년간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상영되었던 국내 독립다큐멘터리 107편 중 선정된 12편을 상영하는 국내 프로그램 ‘인디다큐 시간여행'도 기대할 만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sidof. org를 참고.
한편 대학로에 위치한 예술독립영화관 하이퍼텍다에서는 기획전 ‘다큐멘터리의 힘'이 펼쳐진다. 오는 29일 ‘우리학교' 개봉에 힘입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안녕 사요나라' ‘비상' 등 주목할만한 국내 단편 5편을 소개한다.

 

http://www.naeilshot.co.kr/news/view.asp?num=2385&Sfield=&Sstr=&page=1&cate_news=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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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해석이 되나요]I love myself, I love you!

‘파니 핑크(keiner liebt mich)'의 파니 핑크

● “제 삶이 LP판처럼 돌아가는 것 같아요. 전축바늘은 어디쯤 있을까요. 거의 끝? 중간? … 아니면 이미 끝났을까요?” 입 속으로 웅얼댄다. 이곳은 점성술사 오르페오의 집. 죽음은 두렵지만, 나는 언제나 죽음을 생각해왔다. 그래서 관도 하나 짜두었다. 까맣고, 크고, 안락한 내 전용관.
내 이름은 파니 핑크. 매일같이 지역 공항 검색대에서 탑승객들의 짐을 열었다 닫고, 또 열었다 닫고, 또다시 열었다 닫는다. 출근하거나 ‘스스로 결정하는 죽음' 모임에 나가지 않을 때는 혼자 멍하니 턱을 괴고 앉아서 중얼거렸다. ‘나는 강하다. 나는 아름답다. 나는 똑똑하다. 나는 사랑하고, 사랑 받는다.' 살면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의 총체가 이 네 문장에 다 들어있었다. 나는 자신감이 필요했고, 사랑하면서 동시에 받고 싶었다. 그래서 연인을 필요로 했는지 모른다.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날 사랑할 자격도 있는 셈이니까, 그렇게 좋은 사람에게 관심을 받는다는 것 자체로 자존심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그래서 그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여겼다.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다른 이에게서도 사랑 받을 수 있다는 말도 물론 들었다. 솔직히 말해 그 때까지 나는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실 나는 나에 대해 잘 알지조차 못했고, 그런 까닭에 감정적으로 여러 번 위험한 순간들을 맞았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설움에 눈물 흘렸다는 시인 랭보처럼, 결국 나는 내가 스스로를 사랑할 수 없는 종류의 인간임을 인정해야 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 나 자신을 사랑하기가 더 힘들어요.” 나는 기어이 마음에 담고 있던 말을 토로했다. 그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근거가 너무 약했다. 자신감을 잃다가 목적이 전도되어 남들에게 사랑 받기 위해서만 나를 사랑하려고 애썼다.
남자를 끌어들이는 주문은 효력이 없었지만, 그래도 오르페오는 나보다 현명했다. “외계인들에게 끌려 혹성에 갔을 때, 난 한 번 더 사랑해보고 싶다고 했지. 그들은 사랑이 뭔지 모르니까, 날 지구로 되돌려 보내줬어.” 그는 죽음을 앞뒀지만 표류하는 대신 삶을 긍정하고 사랑하는 길을 택했다. 나도 오르페오처럼 한 번 더 나를, 타인을 사랑하고 싶었다.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내가 아닌, 웃고, 뛰고, 호흡하는 나를 느끼고 싶었다. “이 잔에 물이 반쯤 찼나요, 비었나요?” “반쯤 찼죠!” 나는 까맣고, 크고, 안락하지만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해서 성가셨던 관을 창밖으로 던져버렸다. 스물둘, 혹은 스물셋의 나는 파니가 되어 ‘I love myself'와 ‘I love you'사이를 가늠하고 있다. 사랑을 찾는 일이, 이제는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

박수진 학생리포터 treetalks@naver.com


 

http://www.naeilshot.co.kr/news/view.asp?num=2386&Sfield=&Sstr=&page=2&cate_news=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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