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뷰티풀 선데이

뷰티풀 선데이
감독 진광교
출연 박용우, 남궁민, 민지혜
장르 스릴러
시간 117분
개봉 3월 29일
식물인간이 된 아내의 입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마약 조직과 결탁한 부패 형사 강(박용우)은 결국 꼬리를 잡혀 쫓기게 된다. 한편 짝사랑하는 여자 수연(민지혜)에게 집착에 가까운 애정을 갖고 있던 고시생 민우(남궁민)는 돌이킬 수 없는 죄를 감춘 채 그녀와 결혼을 하지만 이내 결혼생활은 파국에 치닫는다. 사랑이 너무 지독하면 사람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를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다는 영화 ‘뷰티풀 선데이'는 그러나 지독하게 지루하다. 사랑의 죄가 용서받는 순간까지 가기 위해 엄청나게 긴 길을 함께 걸을 것을 종용하지만 막상 반전이 펼쳐지면, ‘어라?' 어디서 본 듯한 그 내용에 일단 맥이 빠진다. 매혹적인 우울감을 겨냥한, 한국 영화로서는 독특한 느낌의 심리 스릴러지만 속도감의 부재(혹은 분량의 과다)와 창의적이지 못한 발상은 이 영화에서 용서받기 힘든 죄목이 분명하다.

B 포스터보고 오해할 때가 차라리 '뷰티풀'했다 (호영)
C+ 소설을 통해 이미 봤던, 그래서 뻔한 이야기 (희연)

손호영 학생리포터 in_azurbl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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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이장과 군수

이장과 군수
감독 장규성
출연 차승원, 유해진
장르 코미디
시간 113분
개봉 3월 29일

Viewpoint

촌스럽고 볼품없는 시골 노총각 춘삼(차승원)의 앞에 어린 시절 친구이자 미묘한 라이벌 관계였던 대규(유해진)가 나타난다. 시골에 계속 남았던 춘삼은 마을 이장이 되어있고, 인기가 많은 춘삼이 덕에 만년 부반장만 도맡아 하다가 서울로 전학을 갔던 대규는 군수에 당선된다.
잘 만든 코미디는 어떤 것일까. ‘이거다' 라고 확정지을 수는 없지만 우리의 삶을 재밌고 가벼우면서도 콕 꼬집어 보여주는 영화는 분명 좋은 코미디라고 할 수 있다. ‘이장과 군수'는 좋은 코미디다. 먼저 관계 설정 자체가 흥미롭다. 어린 시절과 현재의 불일치적 관계를 단도직입적으로 제시하면서 회상의 방식으로 둘의 미묘한 경쟁 심리의 근원을 보여준다. 대등 혹은 약간 우월한 관계가 나이가 들며 확연한 사회적 지위로 판가름 나는 순간은 누구나 경험할만한 일이다. 이미 무너지는 자존심에다가 사회적 지위에 따라 변화하는 사람들을 쫓아가며 이른바 시선의 사회학을 경험하는 동창회 장면까지 가세하여 춘삼의 심리적 갈등은 극에 달한다. 결국 해바라기도 축 고개를 숙인 밤, 툇마루에 앉아 치매인 아버지를 향해 속엣말을 꺼내는 서러운 춘삼의 독백이 들려올 때면 이 모든 것이 ‘운'이 아니라 못가진 자는 그렇게 살아야 하는 사회 구조 탓인 것 같아 짙은 호소력이 느껴진다. 춘삼이 대규에게 어설픈 시위대의 총대장이 되어 대항하는 모습이 한없이 희화화되는 것도,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을 실현할 자리에 도달하여 매우 만족하지만 결국 부패한 정치 세력과 가진 자의 손 위에 놀아나는 대규의 좌절도 같은 맥락이다. 순수한 개인의 의지가 사회의 벽에 부딪쳐 좌초되고, 대항의 소비성, 동경의 방향 수정을 거쳐 결국은 과거로의 회귀를 꿈꾸는 결론, 쉽게 말해 ‘좋은 시절' 타령으로 변하는 과정을 두 친구는 보여준다.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의 완성도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이장과 군수' 는 코미디 영화로서 상당히 웃긴 외형을 갖춘다. 두 주연배우 차승원, 유해진의 코믹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조연들도 모두 눈에 익은 스타급들이다. 특히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호감배우 유해진의 아역은 정말 닮아서 기절초풍하게 하고, 조잡한 CG나 싼티나서 풍자적인 화면도, 한 방 제대로 날리는 패러디도, 장규성 감독답고 ‘이장과 군수' 스러워서 그저 즐겁다.

B+ 능청스러운 재미가 솔솔~ (호영)
B+ 환상 아닌 현실을 담은 휴먼코미디의 매력! (수진)
손호영 학생리포터 in_azurbl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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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블루프린트

블루프린트 Blueprint
감독 롤프 슈벨
출연 프란카 포텐테, 울리히 톰센
장르 드라마
시간 112분
개봉 3월 29일
타고난 재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피아니스트 이리스(프란카 포텐테)는 불치병 선고를 받는다. 자신이 죽으면 재능도 함께 사라질 것을 두려워한 그녀는 유전자 복제의 권위자인 피셔 박사와 공모해 자신을 복제한 아이를 임신한다. 모녀이자 쌍둥이인 이리스와 딸 시리는 시리가 열여섯이 될 때까지 극히 정상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지만, 공명심에 눈먼 피셔의 폭로로 시리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면서 갈등을 겪기 시작한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인간복제라는 어두운 현세적 문제를 감성적으로 그린 것이 특징이다. 영화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이리스와 시리의 1인2역을 맡은 프란카 포텐테의 연기. 외모와 성향은 복제되었으나 내면세계는 판이한 두 여자의 심리를 뛰어나게 묘사했다. 다소 상투적인 여주인공의 사랑 찾기는 분명 거슬리는 대목이지만, 독일영화다운 음울함에 몸을 잠구기에는 더없이 좋다.

B 문제작이 되기보다 감성드라마가 되기를 택한 (수진)
B 대놓고 혼자 다 떠들면 좋다가도 확 깬다 (호영)
B 자기애로 똘똘뭉친 엄마와 클론 딸의 애증과 화해의 드라마 (희연)

박수진 학생리포터 treetal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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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そのどき わたしは しぬことにした
감독 호리에 케이
출연 마키 요코, 이완
장르 드라마
시간 107분
개봉 상영중
보수좋은 국립도서관 사서로 일하는 토와(마키요코)는 별 다를 것 없는 하루를 마치고 어느 바에서 즐거운 한 때를 즐긴다. 그리고는 방에 들어가 수십 알의 수면제를 일렬로 정렬, 자살을 시도한다. 다시 눈을 뜬 곳은 정신병원. 환자부터 간호사, 의사까지 ‘정상'적인 것이 없는 이곳에서 그녀는 실어증에 걸린 클로드(이완)와 마주친다.
이 영화는 눈길을 끄는 것이 많다. 우선, ‘연금술사'를 통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 올린 파울로 코엘료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는 것. 또 우리나라 배우 이완의 영화데뷔작이자 각종 세계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신예로 떠오른 호리에 케이의 작품이라는 것. 마지막으로 영화음악계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레의 셋째 아들 안드레아 모리꼬네가 음악을 담당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이 사실. 매력적인 원작의 무드는, 가끔은 기괴하고 전반적으로는 조악한 드라마로 바뀌었고 다른 요소들도 그리 칭찬할 만 하지 못해 아쉽다.

C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육진아 기자 yoo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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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샌드리뷰는 GS25의 신제품 치킨 VS 참치샌드입니다.
한번에 두가지 단백질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너나 그렇지..)
모님께서 GS의 허브갈릭 포테이토샌드를 리뷰해달라고 했는데 매장에 그게 없더군요;


일단은 제품소개 치킨탠더에는 잘게 자른 치킨탠더,다진피클,마요네즈,양상추가
참치샐러드샌드에는 참치통조림,마요네즈,할리피뇨,다진피클, 다진양파,양상추가 들어 있습니다.

치킨탠더샌드위치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맛
다만 마요네즈를 너무 넣은 듯 먹다보면 약간 느끼하더군요;
그에 비해서 참치샐러드샌드는 꽤 맛있었습니다.할리피뇨를 더져서 넣은 듯
고추의 매콤한 맛이 마요네즈의 느끼한 맛을 중화시켜 주더군요.

아,그리고 두 샌드 다 속이 약간 짜더군요.간을 좀 조절하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3.5점으로 아슬아슬하게 이정도면 맛있네 진입,
맛은 그럭저럭이지만 가격대도 적당하고 단백질이라서 먹으면 꽤 든든합니다:)

가격 : 1600원
맛 : 3 점
속 : 3 점
만복도 : 3 점
총점 : 3.5 점
이 샌드위치의 랭크는 이정도면 맛있네입니다.

http://totheno1.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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