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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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のどき わたしは しぬことにした |
감독 호리에 케이 출연 마키 요코, 이완 장르 드라마 시간 107분 개봉 상영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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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좋은 국립도서관 사서로 일하는 토와(마키요코)는 별 다를 것 없는 하루를 마치고 어느 바에서 즐거운 한 때를 즐긴다. 그리고는 방에 들어가 수십 알의 수면제를 일렬로 정렬, 자살을 시도한다. 다시 눈을 뜬 곳은 정신병원. 환자부터 간호사, 의사까지 ‘정상'적인 것이 없는 이곳에서 그녀는 실어증에 걸린 클로드(이완)와 마주친다. 이 영화는 눈길을 끄는 것이 많다. 우선, ‘연금술사'를 통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 올린 파울로 코엘료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는 것. 또 우리나라 배우 이완의 영화데뷔작이자 각종 세계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신예로 떠오른 호리에 케이의 작품이라는 것. 마지막으로 영화음악계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레의 셋째 아들 안드레아 모리꼬네가 음악을 담당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이 사실. 매력적인 원작의 무드는, 가끔은 기괴하고 전반적으로는 조악한 드라마로 바뀌었고 다른 요소들도 그리 칭찬할 만 하지 못해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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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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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진아 기자 yook@nae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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