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스페셜]“야! 제가 귀신이래~~!!”

‘스릴러 넘버3' 즐겨보세
누가 귀신이고 누가 범인이네 등등의 말은, 적어도 스릴러가 상영 중인 극장에서는 발화해서는 안 된다. 신변에 큰 위협이 있을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조엘 슈마허 감독의 ‘넘버23'부터 우리영화 ‘극락도 살인사건'까지, 봄날의 춘곤증을 날려주기 위해 스릴러들이 얼굴 내밀고 있는 이때! 내친김에 ‘스릴러 넘버3'를 즐겨보자는 생각하나로 대학내일 문화팀이 무차별 스포일러 발포를 저지르고 말았으니, 이것이 당신을 찌릿찌릿한 카타르시스의 세계로 인도, 에너자이저로 탈바꿈 시켜줄 수 있기만을 바라봅니다.
도대체 ‘카이저 소제'가 누구야!

유주얼 서스펙트 The Usual Suspects

1단계 캘리포니아의 어느 부둣가

9100만불 상당의 마약이 실려 있는 아르헨티나 조직의 어선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한다. 이번 사건의 주범은 평소 악명 높기로 유명한 5명의 키튼일행으로 추정되는데, 이들을 포함해 당시 어선에 타고 있던 인물들 중 생존자는 단 두 명.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 간 아카쉬 코바쉬는 악마를 봤다는 말만 반복하며 겁에 질려있고, 뉴욕에서 온 절름발이 버벌은 현재 검찰에서 모든 진술을 마치고 사면을 받은 상태다. 둘만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왠지 미심쩍다.

2단계 전설 속의 인물

코바쉬는 어선사건의 전모를 알기 위해 찾아온 경찰에게 ‘카이저 소제'라는 이름을 언급한다. ‘카이저 소제'가 항구에서 사람을 많이 죽였으며, 자신이 그의 얼굴을 봤다고 했다. 이때부터 ‘카이저 소제'라는 배후인물에 대한 경찰의 추적이 시작된다. 그는 지하조직 내에서 거의 신격화 되어있는 위험천만한 전설속의 인물. 알고 보니 어선사건을 도모했던 키튼일행도 ‘카이저 소제'의 지시 하에 움직였던 것인데.

3단계 버벌의 증언

키튼일행은 ‘카이저 소제'의 부하를 통해 이번 어선사건을 의뢰받았다. 그들은 전설속의 인물로만 알려져 있던 ‘카이저 소제'의 출현에 당황하며 이게 과연 함정이 아닐까 의심했었지만, 이미 키튼의 애인이 그의 인질이 돼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사건을 맡게 됐던 것. 키튼일행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버벌은 사건당일 호리호리한 정장차림의 남자를 봤으며 그가 키튼을 총으로 쏴 죽였다고 증언하는데. 만약 버벌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가 바로 ‘카이저 소제'.

4단계 경찰 측의 결론

어선에서는 마약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 사건의 발생원인은 마약탈취 목적이 아니다. 법무성의 밀고자였던 마케즈란 인물은 ‘카이저 소제'의 소재를 분명히 알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카이저 소제'에게 당했던 부하들이 그를 팔아넘기려고 했던 것이다. 키튼은 자신의 애인이었던 이디가 마케즈의 망명도피 고문이었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그러니까 결국 키튼이 ‘카이저 소제', 즉 이번 사건의 범인인 것.

5단계 커피잔 바닥 도자기 회사의 이름

수사관 쿠얀은 사건종료 후 버벌을 취조했던 방에서 한가로이 커피를 마신다. 그런데 잠깐, 버벌이 지금까지 언급했던 인물들의 이름이 왜 그의 눈앞에 보이는 종이들 안에 적혀있는 거지? 그가 지금까지 들고 있던 커피잔 바닥에 써진 도자기회사 이름 역시 이상하게 익숙한데? 한편 병원에 있던 아카쉬 코바쉬의 증언에 근거하여 만든 ‘카이저 소제'의 몽타주가 지금 막 팩스로 도착했다. 과연 진짜 범인은?


당신의 이름은 무엇 입니까
프라이멀 피어 Primal Fear

1단계 끝난 게임

대주교가 살해되었다! 아주 잔인하게 칼로 찔러 주교를 죽게 만든 범인은 누구일까. 유력한 용의자는 대주교가 길에서 거둬준 19세 소년 애런 스템플러. 온통 피투성이가 된 옷을 입은 채 도망가다가 현장에서 검거됐다. 증거는 없지만 누가 봐도 그가 범인이다. 이건, 끝난 게임이다.

2단계 잃어버린 시간 속의 제삼자

일명 ‘나쁜놈 전문 변호사'로 정평이 난 마틴 베일이 애런의 변호사로 나선다. 선한 미소를 지닌 말더듬이 소년 애런은 무상 변호를 해주겠다는 베일에게 자기는 범인이 아니며, 정신을 잃어 기억하지 못했지만 제삼자가 있었다고 털어놓는데.

3단계 ‘주홍글씨'

범인이 주교의 가슴에 칼로 새긴 ‘B32.156'. 이 알 수 없는 숫자의 정체는 교회 도서관 책의 청구번호로 밝혀진다. 범인은 ‘주홍글씨'의 156페이지, 의미심장한 한 구절에 밑줄을 쳐뒀다. 주교의 이중성을 고발하는 누군가의 명백한 살인 동기일까? “누구도 살인을 할 자질 같은 걸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하는 애런이? 애런을 믿게 된 베일은 불리한 증거에 점점 초조해진다.

4단계 포르노그래피, 그리고 로니

서둘러 제삼자 찾기에 돌입한 베일. 애런의 방에 몰래 난입한 애런의 동료 알렉스가 수상하다. 그가 방에서 찾고 있던 것은 놀랍게도 대주교의 지시·감독 하에 찍혀진 애런과 알렉스, 린다의 포르노 비디오. 역시 범인은 대주교의 성적 학대에 앙심을 품은 애런인 걸까? 한편 정신감정을 받던 애런은 비디오 이야기만 꺼내면 완전 딴 사람처럼 무섭게 변했다가, 다시 온순해지면 방금 전의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드러나는데.

5단계 나는 그에게 말하지 않았다

정신감정 끝에 애런과는 전혀 다른 자아 ‘로니'가 있으며, 이 끔찍한 살인은 로니가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법정에서 애런을 다그치던 검사 자넷은 로니에게 목이 졸리는 위협을 당하고, 애런의 정신이상은 입증된다. 정신이 돌아온 애런은 베일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자넷에게도 한마디를 남긴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법정 문을 나서려던 베일의 뇌리에 섬뜩한 감정이 스쳐간다. 그의 마지막 말, 내가 말해줬던가? 아니. 나는 분명 말하지 않았다.


네바다 살인사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아이덴티티 Identity

1단계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밤

네바다의 한 판사 사무실에서는 사형수 말콤 리버스의 재심의가 진행 중이고, 저 쪽 사막에서는 도로 침수로 발이 묶인 여행객들이 낡은 모텔에 모여든 참이다. 여배우와 운전기사 에드, 죄수를 호송 중인 경관 로즈, 30대 부부와 실어증에 걸린 그들의 어린 아들, 신혼부부, 콜걸, 마지막으로 여관 주인까지. 모텔을 둘러싼 요상한 기운이 충천한 가운데 사건 발생! 혼자 밖을 쏘다니던 오만한 여배우와 신혼 남자의 사체가 차례로 발견된다.

2단계 그가 아니다

달아난 죄수를 용의자로 지목, 어렵사리 되잡아 날이 밝기를 기다리는데 안도의 숨을 돌린 것도 잠시, 묶여있던 죄수마저 세 번째 살인의 피해자가 되어버린다. 공포감이 그들을 사로잡고, 석연치 않은 행동을 보이던 여관 주인이 제 2차 용의자로 몰리지만, 그를 묶어두었음에도 이번엔 30대 부부가 연달아 목숨을 잃는다. 가족을 잃은 젊은 여자와 아이는 기어이 차로 탈출을 시도. 그리고 곧, 펑! 두 사람이 모퉁이를 돌자마자 차가 폭발해버렸다?

3단계 첫 번째 반전

남은 자들이 점점 패닉 상태에 이를 때쯤, 희미한 목소리를 듣고 쓰러진 에드가 깨어난 곳은 바로 네바다주 판사 사무실. 달뜬 목소리로 열변을 토하는 심리학자의 말을 들어보자. 음, 뭐? 에드가 다중인격자 말콤이 만든 열 개의 인격 중 하나라고? 현실에서 말콤이 저지른 모텔연쇄살인을 다시 한번 그의 다중인격세계에서 리바이벌하며 인격통합을 시도하는 박사. 결국 모텔에 모인 열 사람이 모두 말콤의 인격들로, 이 중에 살인을 저지른 인격이 있을 것이다.

4단계 다중인격과의 대화

말콤 안의 모든 인격들과의 대화를 통해, 모텔에 모인 인물 중 현실의 살인을 조종한 진짜 악한은 경관을 가장한 탈주범 로즈임을 확신한 박사. 심의는 결국 말콤의 악한 인격인 로즈가 내면세계에서 살인을 저지를 때 그의 몸도 똑같이 살인을 저질러, 4년 전의 모텔연쇄살인을 일으킨 것으로 결론지어진다. 박사의 부단한 노력으로 드디어 악의 근원 로즈를 죽이는데 성공! 말콤 안에 다중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형집행 연기를 명하는 판사.

5단계 당신이 아직 찾지 못한 것

말콤이 자기 본연의 인격이라 믿고 있던 에드도 악한 인격 로즈와 싸우다 죽어버리고, 이제 그에게 남은 인격은 콜걸뿐. 모든 의문이 풀리며 크레딧이 금방이라도 올라갈 것 같은 찰나, 심리학자가 눈치채지 못한 열한번째 인격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으니…. 그게 누구인지 눈치 채셨는지? 1단계부터 차근차근 읽다보면 영화를 보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는 세 번째 반전!

문화팀


 

http://www.naeilshot.co.kr/news/view.asp?num=2397&Sfield=&Sstr=&page=1&cate_news=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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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긴 홍대 예쁜 카페들
카페라는 말을 가회, 즐거운 모임이라고 음차해도 그 뜻은 다르지 않다. 사람을 좋아하고 혼자인 시간을 좋아한다면 필연적으로 카페와 사랑에 빠진다. 지금 홍대 앞은 경쟁적으로 멋진 카페가 신문명의 발상지처럼 생겨나고 있다. 홀로 맞는 멋진 휴일 오전을, 친구와의 유쾌한 저녁을 선사하는, 최근 생긴 홍대의 카페들.
집처럼 음악처럼, 룸앤카페
두어 달 전 음악도 없고 간판도 없을 때 이곳 들렀다. 오늘은 담 너머로 한국계 포크 가수 수지 서의 보컬이 흘러나온다. 옛날 주택을 개조했지만 리빙룸, 다이닝룸, 스터디룸, 키친이 모두 살아 있어 그야말로 포근한 집 분위기의 ‘룸앤카페’. 햇빛이 잘 드는 창을 가진 이곳은 낡고도 반듯한 물건들이 오롯이 자리를 잡고 있다. 빈티지한 디자인의 조명, 간결한 옷걸이와 창틀 그리고 그 사이를 메우는 그림자는 마치 깨끗하게 세탁해 잘 다린 교복을 보는 듯 단정하기 그지없다. 가장 매력적인 소품은 나뭇결의 감촉이 잘 느껴지는 테이블과 의자들. 이 가운데는 20여 년 전 책상 의자로 혹은 식탁 의자로 집 안 곳곳에서 흔히 보던 튼튼한 갈색 골격의 의자들도 있어 추억을 자극한다. 햇빛 잘 드는 오전 11시 30분쯤 리빙룸에 자리를 잡고 브런치 메뉴 중 고소한 카페 룽고와 바나나 핫케이크를 선택한 다음, 포크송을 들으며 휴일을 시작한다면 이보다 더 향기로운 사치는 없을 것이다.
6호선 상수역 2번 출구 앞
am 11:00~pm 11:00(금·토요일 ~12:00 midnight)
포크송과 시부야계 음악
커피 4천~5천원, 샐러드 7천~9천원, 브런치 세트(커피+핫케이크) 8천원
02-324-3275
 
홈메이드 분위기, 카페 에이드
주인이 직접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 카페를 좋아하는데 그건 똑 떨어지는 각은 없어도 왠지 모를 손뜨개 니트 같은 편안함을 주기 때문이다.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오픈한 카페 에이드가 그렇다. 홍대 피플들의 명소였던 ‘닭날다’ 자리에 생겨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오후 7시면 이미 손님들로 북적인다. 영화미술을 하던 친구와 연구원이던 친구의 서른 살 프로젝트로 탄생한 공간이 바로 이 ‘카페 에이드’. 창 넓은 바 자리도, 커다란 테이블도, 4인용 테이블도 어느 자리 하나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느낌을 선사한다. 카페 이름에도 있듯 새콤달콤한 레모네이드와 오렌지에이드가 대표 메뉴. 온스를 재는 튼튼한 칵테일 믹싱 글라스로 하나 가득 나온다. 팬케이크도 마찬가지. 시럽에 듬뿍 적신 팬케이크는 넷이 먹어도 충분할 성싶다. 카페 에이드는 모든 것이 홈메이드 느낌을 갖고 있다. 마치 놀러간 친구 집에서 정겨운 맛에 양도 푸짐한 정성 어린 간식을 먹는 듯한 기분이다.
홍대 주차장 골목 바이더웨이 대각선 맞은편 오른쪽 첫 번째 골목
pm 12:00~12:00 midnight(금·토요일 ~am 2:00) 죱 스탠더드 재즈 음악
에스프레소 그라니타 6천원, 에이드 6천원, 팬케이크 5천원 죱 02-322-8021
vivid & sweet, cafe oui
숨어 있는 괜찮은 카페를 찾는 일이야말로 어른들의 보물찾기 놀이 아닐까? 새로 생겼다기엔 꽤 시간이 흐른 ‘카페 위’를 소개하는 것은 굳이 찾아가야만 가볼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어쩌다 잘못 들어간 듯한 한적한 산울림 소극장 근처 골목 안에 조그맣게 자리 잡고 있는 ‘카페 위’는 작지만 예사롭지 않다. 꼬물꼬물한 작은 피규어 인형들과 사진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원색의 조명등과 의자는 우울한 날 혼자 가면 기분을 업시키는 컬러 테라피 효과까지 줄 법하다. 디카찍기를 좋아하는 블로거들에게도 사랑받을 만한 공간이다. 디자인을 전공한 두 사장의 감각이 곳곳에 숨어 있어, 사진으로 찍었을 때도 모두 ‘그림’이 되기 때문. 직접 내리는 핸드 드립 커피를 선보여 특히 커피가 맛있는데 뜻밖에도 캔디 소다가 많이 알려졌다며 조금은 아쉬워하는 눈치다. 브런치를 먹으러 오는 이들에게는 푸짐한 바나나 토스트가 인기. 도쿄 지유가오카의 예쁘장한 카페를 연상시키는 ‘카페 위’는 아기자기한 맛으로 가득하다.
산울림 소극장 근처에서 다복길로 들어가 마켓엠에서 우회전
pm 12:00~pm 11:00 죱 애시드 하우스와 라운지 음악
커피 4천~6천원, 하프 케이크 세트 8천원, 바나나 토스트 4천원 죱 02-338-0407
 
진짜 초콜릿, 카카오봄
일본에서의 붐을 타고 다크 초콜릿이 유행이라지만 초콜릿이야말로 본연의 맛에 충실한 게 가장 맛있지 않을까? 딱딱하고 차가워 입에서 겉도는 게 아니라 입 속에 들어가자마자 사르르 녹으면서도 너무 달지 않은 부드러운 초콜릿. 한 조각을 먹어도 그런 초콜릿이 먹고 싶다. 카카오봄은 이 ‘초콜릿의 정석’에 충실하다. 벨기에에서 초콜릿을 공부하고 온 주인이 직접 만드는 수제 초콜릿. 최근 인기였던 제품은 밸런타이데이 스페셜 에디션으로 프랄린 초콜릿 12개와 테마에 맞춰 특별히 제작된 23개 총 35개로 구성된 세트.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어떻게 알았는지 일부러 찾아와 초콜릿 파우더가 그대로 느껴지는 실키 봄과 프레시 트리플을 사가는 손님도 많다. 커피와 핫초콜릿, 핫초콜릿을 끓이는 도구도 판매한다.
산울림 소극장 근처 미술학원 ‘창조의 아침’ 골목으로 우회전 무과수마트 옆 1층
재즈 음악 죱 실키 봄 개당 1천원, 가나쉬 트리플 개당 1천5백원, 오리지널 핫초콜릿 4천원
02-3141-2663

출처 : Tong - EK님의 맛집/음식나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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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09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보고 싶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소문난 경북집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많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양푼 비빔밥. 세숫대야만한 양푼 냄비에 그득 담긴 밥과 갖가지 양념을 오물조물 비벼 먹으면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는 말이 절로 난다. 애석하게도 1인분은 팔지 않아, 혼자 찾을 경우 지나가는 나그네라도 한 명 동행하고 싶어진다."

02-2275-8177   I  12:00-02:00  I  순두부·콩비지·설렁탕 2500원, 양푼비빔밥·비빔밥 3000원  I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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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집
동네 고양이 환장하게 만드는 생선구이집


"생선구이는 연탄에 구워야 제 맛이 난다며 주인 아저씨는 '구이부장'을 여전히 자처하신다. 노란 백열등 아래 생선이 있고, 작은 화로 안에 고기가 구워지는 곳. 이곳이 종로의 뒷골목이다."

02-765-6684   I  오전 10시~오후 11시  I  일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무  I  굴비구이백반, 꽁치구이백반, 김치찌개백반 3000원  I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가 낙원상가 쪽 고기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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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가며
500만원으로 창업한 언덕위 퓨전 돌솥밥집


"가게를 열 당시 유행하던 철판볶음밥 자재를 구입할 돈이 없던 주인 내외는 돌솥을 달구어 사용하기로 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60여 가지 퓨전 돌솥 메뉴다. 이곳의 입구에는 자그마한 의자 2세트가 있다. 용도는 금세 알 수 있다.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02-923-6447   I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  I  돌솥피자치즈, 돌솥참치볶음 등 모든 메뉴 3000~3500원  I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선동1가 8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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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 왕돈가스
강북 학생들의 절대적인 지지


"크림 수프를 말끔히 비우고 커다란 돈가스를 먹고 나면 배도 부르고, 마음까지 부자가 된 기분이 들었던 국민학교 때의 기억이 고스란히 살아난다. 돼지 등심을 얇고 넓게 펴서 튀긴 돈가스를 20여 가지 재료를 넣어 만든 소스에 찍어 먹어야 제 맛이 산다."

02-923-6557   I  오전 11시~다음날 오전 1시  I  연중 무휴  I  왕돈가스 2900원  I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선동1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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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할머니 국수
국수라고 불리는 음식의 원형

"불가에서는 국수의 별칭이 승소(僧笑)다. 스님들이 국수 생각만 하면 미소가 흘러나온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네 별식 중 으뜸을 차지하던 국수를 53년 동안 만들어내는 곳이다. 특히 국수에 직접 만든 순두부를 얹어주는 '순두부국수'가 맛있다. 사리는 무료다."

02-778-2705   I  오전 6시~오후 10시  I  명절 휴무  I  할머니 국수 2500원, 순두부국수 3000원  I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가 39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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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냉면
일흔 노인형제가 만드는 유쾌한 냉면

"앉아 일하는 경동시장 상인을 위해 개발한 소화 잘 되는 도토리면과 다진 편육으로 박수 받는 곳. 일흔 살이 넘은 육남매가 배달부장, 홍보부장 등 각각의 역할을 가지고 현역에서 일하고 있다. 주방을 지키는 분은 일흔여덟의 큰누님."

02-967-4103   I  오전 9시~오후 8시  I  일요일과 명절 휴무  I  냉면(비빔냉면과 물냉면이 합체한 메뉴) 3500원  I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1동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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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냉면
무지막지하게 매운맛의 극한


"매운맛의 극한의 5%를 견디는 것이 여자라고 한다. 매운 기운을 뿜어내는 손님들의 아우성이 이곳을 달아오르게 한다. 냉면을 비비는 3분간 육수를 식히고, 매운 면을 한입 넣어 머리로 치솟아 오르는 열을 느끼자. 이때 물을 먹으면 낭패, 육수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02-424-7192   I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I  일요일과 명절 휴무  I  비빔냉면, 물냉면 3000원  I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신천역 훼미리마트 방향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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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각
자장도 이젠 컬러 시대


"화교 1세대부터 50년 동안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정통 중국 요리집이다. 코스가 20만원선인, 중식을 제대로 하는 집이지만 학생들 배불리 먹이려고 ‘노란자장’ ‘빨간자장’ ‘납작자장’ 등의 퓨전 자장을 개발했다. 싼 메뉴라고 50년 내공을 발휘하지 않은 건 아니다."

02-364-1522   I  오전 11시~오후 10시  I  연중 무휴  I  자장면 2700원, 노란 자장 3000원, 굴짬뽕 3500원  I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창천동 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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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 스트리트 버거
최강의 거리 음식파이터


"돼지고기, 양파, 청양고추 맛의 어우러짐이 가격 대비 계산이 아니어도 맛 자체로 훌륭하다. 수입을 근처 학교 장학금으로 내놓는 마음 씀씀이도 훌륭하다. 얼마 전 영철 사장이 과로로 쓰러졌는데, 소식을 들은 고대 학생들 사이에서 병문안 가기 운동이 일었다."

02-922-1668   I  오전 9시~다음날 오전 2시  I  마지막 주 일요일 휴무  I  영철 스트리트 버거 1000원  I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5가 1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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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근처 카페                                          신천 근처 호프 
주머니가 가벼워도 즐거운 술집
[서울] 저렴한 가격으로 찾은 맛있는 스테이크 전문점 List


[출처: 팟찌 patzzi]

* 팟찌의 모든 콘텐츠(또는 본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출처 : Tong - EK님의 맛집/음식나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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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2 KBS 스펀지 2
KBS 스펀지 제작팀 엮음 / 동아일보사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워낙 스펀지를 즐겨봐서 매 주 빼놓지 않고 보고 있어요.

티비를 보면서 배우는데 굳이 책을 살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서점에서 책을 들춰보다보니 예전에 방송된 내용들은 많이 까먹었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기억을 유지해보고자 책을 구입했습니다.

2004년 3월부터 2004년 8월까지의 방송분을 모은 책이구요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간단하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티비로 한 번 보는 것보다 책으로 보는 게 더 기억에 오래 남는 느낌이구요.

평소에 스펀지를 즐겨보셨던 분들이나 집에 아이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좋아하실듯 싶네요^^

이번 권에서 특히나 재미있었던 부분은 o형 다리는 무릎을 굽혔다 천천히 펴면 곧게 펴진다는 점과

베트남 사람들의 사과 깎는 법(우리와는 반대로 깍는데요~)

가위바위보는 지고 싶어도 마음대로 안된다는 점 등이었어요~

그리고 이번 권에서는 전국의 특별한 마을 이름들을 특집(?)으로 실어놓았는데

정말 별별 마을 이름이 다 있더군요^^

방구마을, 소주리, 망치마을, 대가리 등등.

보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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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KBS 스펀지 1
KBS 스펀지 제작팀 엮음 / 동아일보사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워낙 스펀지를 즐겨봐서 매 주 빼놓지 않고 보고 있어요.

티비를 보면서 배우는데 굳이 책을 살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서점에서 책을 들춰보다보니 예전에 방송된 내용들은 많이 까먹었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기억을 유지해보고자 책을 구입했습니다.

2003년 11월부터 2004년 3월까지의 방송분을 모은 책이구요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간단하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티비로 한 번 보는 것보다 책으로 보는 게 더 기억에 오래 남는 느낌이구요.

평소에 스펀지를 즐겨보셨던 분들이나 집에 아이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좋아하실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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