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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의 블루모스크

원래 이름은 술탄아흐멧 모스크인데 내부의 벽과 기둥이 푸른색의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서 블루모스크로 더 알려져 있다. 오스만제국의 술탄아흐멧 1세에 의해 만들어졌다. 맞은편의 성소피아보다 더 큰 모스크를 짓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성소피아의 돔과는 달리 4개의 기둥으로 돔을 떠받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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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성소피아 성당

성소피아 성당은 로마의 성베드로 성당이 지어지기 전까지 세계 최대의 성당이었다고 한다. 그리스도교를 처음으로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새로운 도시의 큰사원으로 325년 창건했고 우스티니아누스대제가 532-537년 다시 개축했다. 그후 오스만 제국이 들어서면서 모스크로 사용되다가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성소피아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중앙의 거대한 돔이 기둥없이 지붕을 떠받치고 있다. 이것을 본떠서 성소피아 성당 바로 맞은편에는 이슬람사원인 블루 모스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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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환경 사진전

지금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거리에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작년에 가본 터키의 블루모스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있어서 왠지 더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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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중인 "토요일밤의 열기"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는 7, 80년대 대중문화사에 '디스코'라는 새로운 유행을 선두한 존트래볼타의 1977년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여 탄생한 뮤지컬이다.

영화 '그리스' '토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비타' 등 주옥같은 뮤지컬 영화를 제작해 온 제작자 로버트 스틱우드가 400만 파운드를 들여 제작한 1998년 최신 작품이다. 런던 웨스트엔드 팔라디움(Palladium) 극장에서 초연한 5월 5일은 영화가 개봉하고 21번째 기념일이였다.

원작 영화와는 비교될 수 없는 역동적이고 화려한 춤, 무대로 뛰어오르고 싶을만큼 숨가쁜 현장감, Staying Alive, Night Fever, You Should Be Dancing, How Deep is Your Love, Tragedy 등 전세계 젊은이들을 열광시킨 비지스의 음악이 전편에 흐르며 관객을 압도한다.

누구나 경험하는 청춘의 사랑과 미래에 대한 불안, 자유와 꿈이 주인공 '토니'의 성장류 드라마로 그려진 <토요일 밤의 열기>는 지금 청춘의 중심에 서 있는 2, 30대와 청춘을 그리워하는 4, 50대 모두에게 보편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기쁨을 선사하는 뮤지컬이다.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는 단순히 음악과 춤으로 승부하는 뮤지컬이 아닌'순수로 기억되는 아름다운 청춘의 고백'인 것이다.

1998년 런던 웨스트엔드 팔라디움 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미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등에서 공연되어 빅히트를 기록한 작품으로 20년만에 다시 전세계를 디스코 열풍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현재도 미국 전역에서 투어가 진행중이며 국내는 초연이다.

 

 

>>>>> 오랜만에 친구와 뮤지컬을 보러 갔다. 저녁 8시 공연이었는데 그날따라 도로가 막혀서 겨우 시간에 맞춰 갈 수 있었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 보는 공연이라 은근히 더 기대가 되었다. 노래와 음악에 맞춰 몸을 들썩이며 나에게도 지나갔던 20대의 추억을 꺼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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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소리 - 옛 글 속에 떠오르는 옛 사람의 내면 풍경
정민 지음 / 마음산책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옛글을 읽다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마지막 책장을 넘기기 까지 나또한 많은 생각을 하였다. 옛 사람들의 독서에 대한 애착과 열심은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보다 더 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책을 읽기위해 책을 베껴쓰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고, 일하면서 책을 읽다가 낭패를 보기도 했다는 그들은 무엇때문에 그리도 책읽기에 몰두했던가? 그것은 바로 세상을 읽고 자신을 옳게 아는 안목을 기르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독서의 목적은 지식의 획득보다는 지혜를 얻는 데 있다고 한다. 매일같이 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지만 우리가 선택하고 취하는 것이 지혜를 얻기 위함보다는 단지 지식만을 구하는데 머물고 있는 건 아닌가? 책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것, 지혜를 얻는 것, 그것이 독서의 큰 즐거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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