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생활의 권유 - 하루에 하나씩 실천하는 마음 씻는 법
마스노 슌묘 지음, 김혜진 옮김 / 더난출판사 / 2013년 3월
품절


'시작'은 중요합니다. 마음속에 자기만의 '문'을 만들어두세요. 예를 들어 집이 속한 땅이 첫 번째 문입니다. 이 문을 빠져나가면 조금씩 일을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전철의 출입문이 두 번째 문입니다. 이곳을 통과하면 오늘 해야 할 일의 순서를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문인 회사의 출입구로 들어서면, 그때부터는 일에 집중할 순간입니다. 그리고 업무가 끝난 후에는 다시 한 번 첫 번째 문에 도달할 때까지, 일에 대한 것은 완전히 잊어버려야 합니다. 그 뒤에는 오로지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합니다. 가족만을 생각합니다. 이것이 분명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111쪽

그렇습니다. 망설인다면, 심플하게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사실입니다. 오로지 한 가지에 매진한다는 뜻의 '일행삼매(一行三昧 : 우주의 모든 만물의 현상은 평등하고, 한 모양인 줄로 보는 삼매)'라는 선어가 있습니다. 이것에도 저것에도 손을 뻗지 않고, 한 가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충실감이나 만족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오므하야시가 먹고 싶었다면, 그것을 관철하는 것이 만족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1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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