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과 시작하기 전 차 한 잔!

숙우(?)가 허접해보이긴 해도 ^^;; 어지간해선 골든룰을 지키는 편이다.

나의 요즘 아침차는 포트넘 랍상!



아침 공복에 카페인 많은 차를 마시는 건 힘들어서 난 보통 중국차를 선택하는데,



랍상소총은 카페인도 적은 편이고 강렬한 향과 진한 수색에 비해 맛이 순한데다



특유의 훈연향이 곁에서 장작불을 쬐는 것 같은 느낌을 주어 마음까지 훈훈하게 하는 모닝부스터로 딱인지라

넉넉히 구입해서 아끼지 않고 매일 아침 마시고 있다.



차를 마시며 그 날 해야 하는 일들 노트에 정리하는 중.jpg


찻잔은 웨지우드 콜로세움.

차를 마실 때마다 로마의 멸망을 떠올리며

사치와 낭비, 게으름은 망하는 지름길임을 되새기기 위해 구입한 것이건만

차에는 결코 돈을 아끼지 않는다;;

흑흑

난 불량주부인가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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