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때문에 바쁘다 보니 (특히 인테리어 공사) 정작 서로에게 소홀한 면이 없진 않았는데…

그래도 다음주 내 생일에 뭐 갖고 싶냐고 물어봐주네? ^^;;
우리 그런 거 안 하기로 했잖아요 하는데도 괜찮아, 말해봐~ 하기에 엉겁결에 '만년필로 쓰기 좋은 일기장'이라고 대답했다

근데 어라, 알라딘에 들어와보니 장바구니에 만추 DVD, CD, 시나리오북이 들어있네?
이걸 깜빡했구나~ 다시 말할까 싶기도 하지만
아냐 아냐, 이건 내 돈으로 사야지
같이 살다가 (필연적으로) 투닥투닥거리거나 속상한 일이 생기면
혼자♡ 이 영화보고 마음 추스리고는 다시 다정다감한 와이프로 돌아와야지

아~ 탕웨이 목소리 너무 너무 좋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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