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의 권유의 저자 이중재씨는 독학을 통해 4년 만에 변호사가 된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이름조차 영문으로
쓰지 못하는 축구 선수였다. 하지만 그는 독학을 통해 새롭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다.
빌
게이츠, 워렌 버핏, 오프라 윈프리, 스티브 잡스, 손정의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모두 독서와 공부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바꾼 사람들이다.
세계 최고의 부자
워렌 버핏이 있을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그의 엄청난 독서량 때문이다. 그는 여덟 살 무렵부터 자신의
집 서재에 꽂혀 있던 주식 관련 책들과
창업과 사업, 돈 버는 법에 관한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그가 책을 통해 얼마나
큰 감동과 영향을 받았는지는 다음의 말을 통해 알 수 있다.
“저는 아버지의 사무실에서 벤저민 그레이엄의 증권분석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 책을 읽으면서,
저는 마치 한줄기 빛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29살의 어린 나이에 억만장자가 된 세계 최고 부자 빌 게이츠 역시 자신을 만든 것은 바로 졸업장이 아니라,
독서하는 습관이라고 말한다.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우리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었습니다.
나에게 소중한 것은 하버드대학의 졸업장보다 독서하는 습관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모두 어릴 때부터 독서에 몰두했던 사람들이다. 성인이 된 다음에도 집중적인 독서로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실제로 성인이 된 후의 독서는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매우 생산적인 자기계발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소프트 뱅크의 손정의
회장이다.
그가 간염으로 입원하게 되었을 때, 그는 그 시간에 책을 읽고 소프트 뱅크라는 기업을 창업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얻게 되었다. 남들은 다 회사를 다니며 한창 일할 나이에, 간염으로 병상에 누워 있어야 하는 그에게 독서는 자칫
시간 낭비처럼 보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때의 독서를 통해 보다 나은 길을 발견하게 되었다. 남들이
한 번도 가지 못한 길을 발견하고 개척할 수 있는 인물로 성장하게 되었던 것이다.
자신이 창업한 회사에서 쫓겨나야만 했던 스티브 잡스의 경우에는 또
어떨까? 그는 누구보다 더 큰 좌절과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보란 듯이 재기에 성공을 했고, 세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CEO로 선정되었다. 과연 무엇이 그로 하여금
그렇게도 큰 시련을 이겨내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일까? 그것은 바로 동네 도서관이었다. 그는
퇴출당하고 나서 매일같이 동네 도서관에 가서 닥치는 대로 책을 읽고, 또 읽었다. 독서가 그의 인생을
실업자에서 세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CEO로 바꾸어 놓았던 것이다.
독서가 인생을 바꾼 사람은 여기에 또 있다. 바로 토크쇼의 여왕인 오프라 윈프리이다. 그녀는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일 년에 무려 1,500억 원이나 되는 수입을 올리고 있는 최고의 재산가이다. 토크쇼의
여왕으로 불리는 그는 제작, 출판, 사업 등에도 도전하고 있다. 과연 무엇이 그녀로 하여금, 그녀의 인생을 바뀌도록 한 것일까?
그녀는 말한다. 아홉 살 때 성폭행을 당하고, 열네 살 때 아기를 사산했으며, 강간당하고, 사생아를 낳고, 마약에 빠지기도 하고,
가난과 학대로 얼룩지기도 한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놓은 것은 바로 독서라고 말이다.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해지는, 인생의 절반은 행복하게 살자 #
독서하라 208 페이지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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