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브랜드는 매년 4월에 미국 최고의 고등학교 농구선수들을 메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에 한데 모아 경기를 펼치는 조던 브랜드
클래식을 후원하며 고교 농구계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이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 중에는 NCAA에서 크게 명성을 떨친 선수가 많으며, 크리스 폴 역시 이에
포함된다. 2009년 경기에는 ESPNU(스포츠 전문 유선 방송인 ESPN에서 운영하는 대학 스포츠 전문 채널)가 선정한 전미 최고의 선수
100명, 어쩌면 훗날 NCAA 무대에서 볼지도 모르는 이 많은 이름 중에서 다섯 손가락에 드는 선수들이 참가했다.
자비에 헨리Xavier
Henry, 데릭 페이버스Derrick Favors, 드마커스 커즌즈DeMarcus Cousins, 존 헨슨John Henson, 레나르도
시드니Renardo Sidney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2009 조던 브랜드 클래식의
하프타임은 <Locked Up>과 <Smack
That>이란 곡으로 유명한 힙합 가수 겸 음반 제작자 에이콘Akon이 장식했다. 조던 브랜드 사람들은 SRC 유니버설 모타운(SRC Universal Motown,
유니버설 레코드와 모타운 레코드의 합병으로 탄생한 음반 제작사) 출신 레코딩 아티스트의
등장이 이 연례행사를 새로운 수준으로 이끌었다고 믿는다.
조던 브랜드의 연예오락 분야 마케팅을 총괄하는 레지 샌더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진실한 음악과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을 창조한
에이콘의 재능은 이 행사를 멋진 경험으로 탈바꿈시키고 조던 브랜드 클래식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지금까지 조던 브랜드는 매장 내 마케팅을 비롯하여 소비자, 지역
사회, 유명 인사를 내세운 여러 가지
행사와 www.Jumpman23.com 웹 사이트의 각종 디지털 요소를 하나로 모은 ‘전설이 되어라 Become
Legendary’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내세웠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조던 브랜드는 2009년
10월에
청소년들에게 협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의 광고를
시작했다.
이 광고에서는 협동심을 중요시하는 조던의 정신이 구체적으로 표현되었다. ‘전설이 되어라’ 캠페인의 TV 광고에는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폴, 데릭 지터, 그리고 카멜로 앤서니Carmelo Anthony가 등장한다.
이 영상은 진정한 팀을 완성하고 궁극적인 성공을 이루기 위해 달리는
선수들의 모습을
다양한 시각·청각적 효과를 이용하여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