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키 ] 나이키 광고 속 이야기

 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 Just do it 

 

 

 

 

음에 필 나이트는 광고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나이키 제품을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한 가지가 뭐든 간에 ‘일단 해보는 것’임을 분명히 깨달았을 것이다. 그리고 나이키는 더욱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광고를 통해 처음부터 그 방법을

정확히 실천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 광고 영상은 시간과 과학기술을 융합하여 2008년 베이징 올림픽대회에 출전한 미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 선수들과 20년도 더 전에 세상을 뜬 가수 마빈 게이Marvin Gaye를 하나로 이어준다. 이 광고에는 마빈 게이가 1983년 NBA 올스타 경기에서 미국 국가인 <별이 빛나는 깃발The Star Spangled Banner>을 부르는 감동적인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노래하는 그의 모습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전력을 다해 경기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화면에는 선수들이 신은 나이키 운동화가 커다랗게 비치고 ‘Just Do It’이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이 멋진 광고는 완벽하게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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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의 광고는 많은 이의 주목을 받는 운동선수, 혹은 디자이너의 뛰어난 감각과 재능을 화면 속에 잘 녹여내기로 유명하다. 또한 언제나 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늘 소비자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가기 위해 오랜 세월에 걸쳐 변신을 거듭했다. 

 

“나이키식 캠페인의 강점은 이 회사가 항상 브랜드로서 자신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집단 전체가 그들의 대상 고객에 대해 잘 안다는 데 있습니다.

 

드비어스는 1988년에 등장한 ‘Just Do It’ 광고를 보며 처음으로 나이키의 광고에 주목했다고

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그 메시지가 스포츠 세계 너머까지 영향을 주었다는 그의 생각은 비단

그 혼자만의 견해가 아니다. 그가 믿는 바는 이러하다.

  

#기업과 소비자의 이상적인 공동체를 설립하려는 경우, 광고에서 브랜드 자체만을 다루지 않고

소비자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이 브랜드를 경영하는 동시에

지지자들을 얻는 바람직한 방법이지요. 그 점에서 나이키는 모든 브랜드가 따라야 할 모범과 같습니다. 

 

단지 제품 판매 측면에서 그렇다는 말이 아닙니다. 브랜드의 본질을 토대로 삼아 실질적으로 고객의 삶을 향상시키고 거기에 이바지하는 환경 구축한 점에서 본받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 환경이 형성되면 광고에 주목한 소비자의 삶에는 그 행동에 상응하는 가치가 되돌아가거든요. 그렇게 우리 삶을 발전시키고 혜택을 안겨주는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소통이 늘 있는 일은 아니에요.# 

 

열정으로 시작해 꿈이 된 기업 [나이키이야기] 40페이지 본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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