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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저수익 시대로 들어선 후 기업이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
세계적
다국적
기업도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오늘날
파산하거나
다른
기업에 흡수당할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 그러므로 기업이 수익을 거두기
위해서는
경영비용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경영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유일한
답은 바로
헛되이
버려져 잠자는 가치를 깨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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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영학자 잭 웰치스는 “기업 이익은 경영진의 마인드와 관리방식에서
나온다.
마인드와 관리방식만으로도 기업이 생산과 마케팅에 최소의 돈으로 최대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경영자가 진정 훌륭한 경영자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 속에 한 가지 답이 있다. 수익과 경영자의 관리능력이 정비례한다는 사실이다. 관리능력이
기업
운명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처럼 높은 수익률이 거의 불가능하고 박리다매
전략이
보편화된 오늘날 잠자는 이익을 ‘깨우는’ 능력은 경영자의 실력으로 간주된다.
기업의
이익 증대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가운데 낭비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다.
또
낭비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버려지는 가치를 찾아내는 일이다.
기업은
운영 시스템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낭비를 줄이고 절약 정신을 정착시킬 수 있는
모든
길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
첫째,
고위 임원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기업의 핵심은 고위 임원이다. 발전전략이든 문화든 모두 경영진이 결정한다.
즉,
고위 임원은 기업의 영혼이라 할 수 있다. 임원들이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면 그 기업은 진정으로
이를
실천할 수 없다. 고위 임원이 솔선수범해 본보기가 되면 직원들도 자연히 절약하게 된다.
둘째,
직원 교육이 실시돼야 한다. 기업 발전의 현실적 동력은 직원들의 업무효율이다. 낭비를 줄이고 잠자는 가치를
깨우기
위해선 정기 교육으로 직원 자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자질이 높아야 작업 기술과 업무효율도 올라간다.
두
가지가 바로 기업의 자원이용률을 높이는 중요한 비결이다.
셋째,
절약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 문화는 곧 기업에게 경쟁력이다. 절약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각 부서 직원의
공평한
경쟁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그래야 생산과 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낭비를 최대한 줄이고 기업의 수익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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