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마라톤대회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녹여내다〃
[나이키이야기] 다양성의 세계를 향해 발을 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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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여성 마라톤대회는 많은 여성이 한 데 모여 공통된 경험을 즐기기 위한 일종의
축제에요.”
LLS의 마케팅 책임자이면서 동시에 수익 관리를 맡은 낸시 클라인Nancy Klein은 이어서
말했다.
“수많은 여성 참가자들이 결승선을 향해 열심히 달리는 모습은 우리에게 늘 큰 감동을 주지요.
또 한편으로는 그런 노력 덕분에 백혈병에 맞서 싸우는 많은 이들의 삶이 변화하고
있어요.”
나이키
러닝 북미 사업부의 에이미 화이트Amy White 부사장은 이
경주가 여성 운동선수들을 응원하는 제전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는 저희 회사가 스포츠의 힘으로 여성의 삶을 한결
풍요롭게 바꾸고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훌륭한 사례입니다.”
나이키는 달리기가 여성의 생활양식인 동시에 스포츠를
향한 열정의 발현이라는 생각을 바탕에 깔고 이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을 만족시킬 만한 여러 가지 특별활동을 개시했다. 이러한 일환으로
2009년에는 대회장에서 경주로 설명회, 올바른 영양 섭취를 위한 정보, 사진 촬영장, 산소 공급소, 마사지와 손톱관리 부스 등이 제공되었고, 새뮤얼슨과 세계적인 마라토너 카라 가우처Kara Goucher의
강연회가 열렸다. 또한 나이키의 여성복도 함께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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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는
기업의 조직 구조 곳곳에 다양성과 포용성을 녹여냈다. 그 목적은 더 많은 여성을
고객으로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3만 명이 넘는 사원을 보유한 이 회사가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갖춘
이들을
확실하게 끌어안게 하는 데 있다.
지나
워렌Gina Warren 부사장은 이러한 노력을 앞장서서 이끌며 전 세계 나이키 지사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관장하고 있다. “다양성과 포용성은 나이키가 수행하는 모든 업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입니다. 이 두 가지가 나이키를 더욱 발전시키고 또 더욱 현명한 기업으로 만들어줍니다. 또한
사업을 확장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데도 큰 도움을 주지요.”
나이키는
여성 고객에게 더욱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남성과 여성을 아우른 모든 소비자에게
접근하고자
최신 매체에도 줄곧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그 해답은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의 활용에 있었다.
열정으로 시작해 꿈이 된 기업 [나이키이야기] 53페이지 본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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