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와 워렌 버핏의 공통점? "일에 대한 애착"

 

일에 대한 직원의 애착을 끌어내라

일에 대한 애착은 효율을 향상시키는 원동력이다

 

10년 넘게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유지하는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주식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그 둘에게는 뚜렷한 공통점이 있다.

모두 자기 일에 애착이 강하다는 점이다. 비단 그들만이 아니다. 성공한 기업가는 모두 남들에 비해 자기 일에 애착이 강하다. 강한 애착은 성공적인 삶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요건이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일에 대한 애정도 기업 경쟁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직원 개개인이 일과 회사를 소중히 여기면 기업은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수익이 올라가고, 낭비가 줄어 효율성이 증가한다. 따라서 성장 속도가 무척 빠른 특징이 생긴다.

 

일에 대한 애착은 기업의 활력 유지에 필요한 정신적 버팀목이다. 회사를 자동차에 비유한다면

일에 대한 애착은 자동차를 움직이는 ‘연료‘이다. 과거 가내수공업 방식의 영세한 기업이든 대형 다국적 기업이든 일에 대한 애착은 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이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단한 경쟁력이 필요한데, 직원 개개인의 애착이 이를 결정한다.

 

첫째, 직원의 성과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

그래야 직원들이 애착을 갖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일을 완수한다.

 

둘째, 직원들의 일에 대한 애착은 금전적인 대가와 밀접하게 관계가 있다.

몸과 마음이 편해야 직원들이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직원들의 일에 대한 애착은 회사로부터 존중받을 때 나온다. 기업의 역할은 과거와

사뭇 달라졌다. 이제는 자본을 투자해 이익을 창출하는 역할 외에 사회 복지 기능까지 담당해야 한다.

 

이런 까닭에 기업을 ‘작은 사회’라고 하는 경영학자도 있다.

작은 사회인 기업에서 만인은 평등하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지위의 높고 낮음은 단지 맡은 직무의 차이만을 의미해야 한다. 사장이든 말단 직원이든 동일하게 기업의 일부분으로 공평하게 인식되어야 한다. 경영자가 직원의 인격과 노동 가치를 존중하면, 직원들은 더 의욕적으로 일하고 회사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려 애쓴다. 이런 바탕 위에서 직원의 일에 대한 애착과 애사심이 생긴다. 기업 전체에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 심리학적 관점에서도 남에게 인정받고 존중받을 때 인간은 즐겁게 일할 수 있고, 또 일에 대한 책임감과 애착도 생긴다.

 

낭비를 이익으로 변화시키는 [디테일 경영] 123페이지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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