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다는 소셜 미디어를 멋지게 활용하는 나이키에 후한 평가를 내렸다. 고객들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기업과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길 바라면서 많은 브랜드와 기업들은 나이키처럼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나이키는 고객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 가장 먼저 소셜 미디어에 손을 뻗었다. 유튜브에

직접 채널을 만들고,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나이키는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 늘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실제로 소셜 미디어의 재무적 가치를 측정한 인게이지먼트디비 리포트ENGAGEMENTdb Report는

나이키를 소셜 미디어 활동에서 총 100개 브랜드 중 7위에 올려놓았다. 알티미터 그룹Altimeter Group과 웻페인트Wetpaint 사가 실시한 이 연구는 비즈니스위크/인터브랜드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08(BusinessWeek/Interbrand Best Global Brands 2008)의 순위를 기준으로 삼아 마케팅 분야의 표준을 세웠다고 널리 알려진 세계 유수의 브랜드 100개를 조사한 것이다.

 

이 조사에서 소셜 미디어 활용도가 높은 회사들은 재정적인 면에서 바람직한 결과를 드러냈다.

연구 중에 검토된 소셜 미디어의 종류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위키, 각종 공개 토론 웹 사이트 등으로 총 10가지가 넘었다. 각 기업의 소셜 미디어 활동 순위는 고객과의 교류 정도를 기준으로

매겼는데, 이는 브랜드 참여도를 최대 127점에서 최저 1점까지 수치화해 나타낸 것이다.

 

이 연구 결과에 의하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상위 10개 회사는 아래와 같다. 

 

 

1. 스타벅스  2. 델Dell(123)  3. 이베이eBay(115)  4. 구글Google(105) 

5.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103)  6. 톰슨 로이터스Thompson Reuters(101) 

7. 나이키(100)  8. 아마존Amazon(88)  9. SAP(86)  10. 야후Yahoo와 인텔Intel(85)

 

웻페인트는 보도 자료에서 이렇게 밝혔다.

 

# 이번 연구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기업에는 회사에서 개설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적극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팀이 그 규모를 막론하고 꼭 존재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밝혀진 점은

소셜 미디어를 가장 잘 활용한 팀들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도모하고자 조직 전체를

대상으로 이 매체를 홍보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회사들은 소셜 미디어를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도구로 여기고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받는다. #

 

 

 

드비어스는 나이키의 소셜 미디어 활용에 관해서도 의견을 덧붙였다. 이 회사가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사실은 그의 생각과 인게이지먼트디비에 나타난 기업 순위에서 확실히 알 수 있다.

 

“나이키는 소셜 미디어를 정말 적극적으로 활용해왔습니다. 이 방식이 단순히 브랜드 인지도를 쌓는 것보다 더 많은 고객의 참여를 이끈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았던 겁니다. 가장 최근 사례로는

‘우리 동네를 후원해요Back Your Block’ 캠페인을 들 수 있겠네요. 이 활동을 통해서 나이키는

스포츠로 지역 사회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여러 마을에 총 65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후원을 원하는 지역은 www.nikebackyourblock.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지지를 요청할 수 있다.

 

 

 

 

 

 열정으로 시작해 꿈이 된 기업 [나이키이야기] 56페이지 본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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