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물꼬를 트는 연습

생각을 꺼내면 업무능률이 오른다

 



 
해답은 모두 당신의 머릿속에 있다.
그러나 그 해답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역시 계기가 필요하다.

정보나 지식이란 이와 같은 ‘계기’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와 같은 계기도 생각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세상에는 한 개인으로서는 도저히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이 중 매우 일부분, 즉 ‘흥미’라는 이름의 안테나에 걸린 것만을 잡아내고 나머지는 의식 속에 담아두지 않고 흘려버린다.

실제로 입사 5년 차인 어떤 여사원에게 “오늘 닛케이 평균주가가 얼마인지 알아?”라고 물어보니
“글쎄요. 잘 모르겠지만 2만 엔 정도 아닌가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러나 그랬던 그녀라고 하더라도 증권회사에 다니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자신의 집이 빵집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할 때 빵집에 대한 정보에 민감하고, 자신의 여자 친구가 간호사인 사람은 병원이나 의료관련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업무를 잘하기 위한 첫걸음은 자신의 업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연결고리’를 갖는 것이다. 그러나 정보를 의식한다고 하더라도 그것만으로는 업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보에는 업무에 도움이 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구글Google’이라는 유명한 검색사이트가 도대체 왜 그렇게 대단한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모두 ‘편리하다’라고는 하지만

편리함이나 위대함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적다. 대답할 수 없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구글의 위대함은 방대한 정보가 그곳에 있다는 것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그렇게 방대한 정보를 정리하여 우선순위를 매겼다는 점에 있다. 게다가 그 우선순위는 매우 정밀하고, 이용자의 요구를 명확히 반영하고 있다. 이것이 구글의 위대함이다.


그러나 정보의 선택에 구글을 활용하는 한 90점짜리 업무밖에 할 수 없다. 왜나하면 이는 누구라도 얻을 수 있는 정보이기 때문이다.

업무에서 100점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가지지 못하는  

자신만의 필터를 가지고 있다.

 

업무를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업무의 본질과 연관이 있는 정보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인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로 다른 곳은 여기다’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면

업무를 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정보에 대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연결고리를 갖는 사람은 매출액, 매출이익의 본질, 고객의 본질을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어떤 부서에 배치되더라도 쉽게 업무능률을 올릴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이와 같은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을까?

특별한 방법은 아니지만 역시 업무의 본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깊이 생각할 수밖에 없다.

 

 


 

"성공하는 직장인의 문제 해결 사고법"
<생각꺼내기연습> 본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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