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러 사람들의 삶을 통해 우리 자신과 타인을 이해함으로써 자아를 성찰하는 첫 걸음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는 궁극적으로는 내면의 힘을 이용해 자신을 계발하는 일이 될 것이다.

 

또한 내가 지나온 삶 속에서 배운 인간 내면의 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낀 인간사 애환의 크고 작은 삶의 조각들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어리석음을 감추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어리석음에 대한 반성이 우리 삶의 통찰을 이끌어낸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가 아닐까.

 

이 책은 그 어리석음을 자아의 발견으로 연결시킨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여러분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읽다 보면 웃기기도 하고, 눈물이 나기도 할 것이다. 때로 어리석은 모습들이 안타깝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의 모습을 통해 나 자신의 모습도 투영될 것이다. 그러면서 어리석다고 생각했던 이들을 이해하게 되고, 자신까지 이해할 수 있는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되리라.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와주신 분들이 너무 많다. 특히 인터넷 블로거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일일이 이름을 언급하지 못하는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이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무한한 사랑을 주신 부모님과 든든한 지지자인 아내 미정, 삶의 기쁨을 알려준 준영이와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동 유진 공주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또한 부족한 글을 세상에 내놓게 도와주신 라이온북스의 최태선 대표와 졸필을 빛나게 해주신 주영하 편집자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이제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20대, 그리고 필자처럼 철들지 않아 고생하고 있을 수많은 ‘어른아이’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인간 내면의 생명력을 믿는

정철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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