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가능한지는 변한다. 그리고 우리는 대부분의 것들이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인간은 오랜 옛날부터 새의 날개를 보며 하늘을 나는 꿈을 꾸었다. 하지만 하늘을 나는 것은 백여 년 전, 적합한 재료와 아이디어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영국 왕립 지리 학회(Lonon Royal Geographic Society)와 그 분야에 일가견을 이룬 대다수 사람들은 북극 횡단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난센(Fridtjof Nansen)과 그의 동료들이 1890년 중반에 이를 이루어냄으로써 그 주장은 깨어졌다. 최근까지만 해도 인간이 화성에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으나 이제 그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몇 년이 소요되는 이 여행을 누가, 언제 시작할 것인가의 문제인 것이다.

 

  

 

- 엘링 카게 지음,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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